인류의 역사를 도시를 중심으로 풀어놓았다.기원전부터 문명이 발달했던 도시들을 전성기 순으로 나열한듯.한 도시가 설립되어 발전하고 확대되다가 망해가는 흥망성쇠의 과정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한 도시의 역사가 또 다른 도시의 역사와 서로 연결되며 결국 세계사로 총정리된다.문명은 도시와 함께 발전하였으니...각 도시의 역사적 배경을 훑어나가니세계사가 어느 정도 손에 잡히는 느낌.역사책은 읽을때는 잡히는 듯 하다가도 다시 흩어져 버리는게 문제이긴 하지만...후훗 가장 인상 깊었던 도시는 지난 중남미 여행 중 다녀온 멕시코시티의 <테오티우아칸>갑작스레 사그라든 문명에 대해 궁금했는데이책을 통해 조금은 그 전말을 알게 되었다.보통 여행할 때 유적이나 유물 중심으로 훑어보게 되는데여행지로 출발하기 전 그 도시의 역사 이야기를 알고 떠나면 더 좋을듯.(유럽가기 전 다시 읽어야지~~^^)30개의 도시가 대부분 유럽쪽에 분포되어 있어 살짝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