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기후변화, 쓰레기문제, 자원 부족등 심각한 위기에 처한 지구를 지속가능한 지구로!희망은 바다에~~책 읽는 내내 투모로우(2004)라는 재난영화가 생각났다.지구 온난화로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고바닷물이 차가워져 해류의 흐름이 바뀌어결국은 소빙하기가 닥쳐오는데...기상학자인 잭 홀박사가 이를 예고했으나 다들 콧방귀.지구의 반이 얼음으로 뒤덮이고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나서야 심각성을 깨닫는다는 이야기.지금 우리가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이 책에서 그리고 있는 현재 상황이,영화 속 내용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사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환경문제들은그동안 매스컴에서 너무나 많이 떠들어 새롭지도 않다.그런데도 이렇게 태평할 수 있다니...그래도 희망은 남아있다.그 해결점을 남성현교수님은 해양에서 찾는다.p191결국 답은 바다에 있고, 바다로 들어가는 길은 과학으로 열린다.조금은 전문적이고 어려운 과학용어로 풀어놓은 이야기들이지만우리가 어느 지점에 와 있는지,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그리고 희망을 찾기위해 그동안 넘보기 힘들었던 해양 및 빙권을 연구해야 함을,이제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그 길을 열어가고 있으며 그것이 지속되어야 함을조근조근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해 주는 책.p205저 깊은 바닷속 심해에서 일어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해서 그곳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대부분 접근조차 못 하고 있는 어마어마하게 넓은 영역의 심해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우주보다 더 접근이 어려운 미지의 심해에서 우리는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국내 최고 교수님 글답게 환경문제에 대해쉽고 명료하게 정리 설명~~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