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평범한 듯 평범하지 젊은이의 인생 이야기.운동을 하다 백혈병을 겪고병을 이겨낸 후 뉴욕에서 살게 되고뉴욕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맨하탄, 이탈리아 피렌체 등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그리고 한국에 돌아와 쌀국수를 개발하여 음식점을 내고 또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고.끊임없이 도전하며보고 듣고 느낀 소소한 경험들을 풀어놓는다.p65사람이 크게 아플 때 가장 필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인드에서 비롯되는 적극적인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이다.p160베네치아를 다닐 때는 구글 지도는 잠시 끄고 느긋하게 길을 잃으면서 다니는 것도 좋다. 길을 잃어야 장인들의 노포 가게들도 마주칠 수 있다. 길이란 잃어도 결국 다 연결되어 있기 마련이니 걱정은 안 해도 된다.p210그들은 딱히 일의 욕심을 내지 않고 행복하게 살려고만 노력하는 것처럼 보였다.백혈병, 태권도 사범, 요리, 현지 투어 가이드, 쌀국수 식당 운영, 캠핑맨...한 젊은이가 살아가며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이 책을 열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