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이 내려오다 -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어
김동영 지음 / 김영사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동영 작가님 [천국을 내려오다]

최근 읽은 책 중 제일 좋았다.
읽으며 가슴 두근, 아주 먼 곳은 여행하고온 기분.
아! 떠나고 싶다~~~!

여행에서 무엇을 느껴야 할 지 생각하게 해 주는 책.
여행을 떠나기 전 꼭 읽어야할 책.

나는 힘든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색다른 멋진 곳에서 편안하게 즐기다 오는
그런 여행이 좋다.
그런데 김동영 작가의 여행은 다르다.
편안하지는 않다.
하지만 꼭 그 장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천국과 같은 경험을 그려낸다.
그것도 아주 멋지고 선명하게.

이 책을 읽으며
작가가 여행지에서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
작가의 마음과 느낌을
고스란히 함께 경험하는 듯 했다.
.
김동영 작가와 함께 그곳에서
삶과 죽음에 대한 경외감을 느끼거나
두려움에 떨거나
슬픔으로부터 벗어나 평온함을 느끼거나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거나
꿈꾸던 경험을 직접 체험하거나
...
함께 천국을 느낄 수 있었다.
==============================
p5 시작에 앞서
나는 여기에 내가 만난 천국에 대해 썼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만나길 바라며 곳곳에 지도를 그려 뒀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이제 천국을 마주하는 건 당신의 몫이며,
당신의 진심에 달렸다.

부디 우리에게 천국이 내려오길 바라며.
==============================
어디로 가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린 어디서든 천국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천국을 생각하고 느끼게 해준다.
.
.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떠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