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의 가을 운동회 제멋대로 휴가 시리즈 3
무라카미 시이코 지음,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 북뱅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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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휴가 시리즈 3탄이 나왔네요!

 학교운동회날 아침...전기밥솥이 안열려서 도시락을 못싼 엄마. 근데 전기밥솥이 말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눈,입, 코까지 달려있네요! 엄마가 해놓은 밤밥도 다 먹어버린 전기밥솥! 운동회에 가고 싶다고 하지만 엄마는 데려가지 않으려고 하는데요...전기밥솥은 운동회에 안데려가면 이제 밥을 안지을거라는 협박까지 합니다.


 결국 운동회에 가게 된 전기밥솥. 심술이가 놀리는데요...


 심술이가 등을 떠밀어 넘어지게 된 전기밥솥 쿠자. 결국은 싸우게 됩니다. 선생님한테 혼이 나게 되고 또 싸우면 응원석에 있게 될 것이라는 경고까지 받게 되지요. 


 겐이치대신 엄마 등에 업혀 달리기도 하구요~


 아빠와도 함께 뛰었어요.


 바구니에 공 넣기를 해야 해서 부족한 바구니 되신 바구니가 되어준 쿠자.

쿠자 덕분에 줄다리기도 이기게 되고 집에 온 식구들.

좋은 추억을 만들고 쿠자는 다시 전기밥솥으로 되돌아 갑니다. 그런데...취사, 보온 말고 휴가버튼도 생겼네요~


이 시리즈 정말 다 너무 재밌죠~ 개인적으로 제가 하세가와 요시후미 작가의 책을 너무 좋아해서 찾아보다가 이 시리즈를 알게 되었었는데요...아이들도 너무 재밌어하면서 읽었답니다.

1탄은 냉장고의 여름방학이었구요~ 2탄은 책가방의 봄 소풍입니다.이번엔 전기밥솥의 가을 운동회니 다음번엔 겨울시리즈로 4탄이 나오지않을까..기대해봅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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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팔찌 만들기 펀메이크펀 fun Make fun
재클린 크루피 지음, 정지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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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팔찌 만들기에는 플라스틱 룸, 알록달록 고무줄, 후크, 플라스틱 S자 클립, 팔찌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들어있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만들 수 있는 룸 팔찌 종류이구요~
 

 

 싱글체인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난이도도 별 한개라서 설명만 자세히 읽고 따라하면 금방 완성이 된답니다~


 그 다음엔 피시테일 팔찌를 만들었는데요..


 이 사진이 처음 만들 피시테일 팔찌에요. 첨엔 만들고..약간 사진이랑 다른가? 하다 그냥 맞겠거니..하고 있었는데 다시 보니 잘못 만들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만들거랍니다. 이 모습이 책이랑 똑같아요.


 이건 큰애가 만든거에요~


 이건 둘째가 만든거에요. 처음 제가 잘못 만든 방식으로 만들어서 모양이 책이랑 좀 달라요.


 이건 이모 준다고 다시 제대로 만든 피시테일 팔찌~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이건 제가 만든 리버스 피시테일 팔찌...아이들 손목만 나오다 제 손이 나오니..두껍고..꺼멓군요..--;


 이건 스파이럴 팔찌..연결 안하고 만들어서 귀여운 모양으로 되었답니다.

 

짜잔~ 이건 신랑이 만든 스타버스트 팔찌에요.

제가 만드는걸 보더니 자기도 만들겠다며...완성 하고는 자기가 잘만든다며...ㅋㅋㅋ 또 만들려고 하더라구요~


남자아이들이지만 팔찌 만드는게 너무 재밌어서 잘 만들더라구요.

남자인 아이들도,,어른 남자도 재밌게 만드는 룸 팔찌! 룸팔찌로 가족이 하나되는 시간이었어요~

룸팔찌는 설명 그대로 만들어야 똑같이 완성 되지만 그렇다고 다른 방법으로 한다고 해서 모양이 이상하거나 하지 않아요.

설명서가 나와있지만...꼭 그렇게 똑같이 만들지 않아도 이쁘더라구요. 자기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형해서 만들 수 있을거같아요.


펀메이크펀 시리즈는 총 다섯가지가 출시되었네요.

1. 우정팔찌 만들기

2. 종이비행기 만들기

3. 룸 팔찌 만들기

4. 돌멩이 그림 그리기

5. 종이테이프로 꾸미기


다른 제품들도 직접 만나보고 싶어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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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내 짝꿍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6
정진 지음, 김미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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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86번째 책입니다.


주인공인 진주는 영화배우가 꿈인 여자아이입니다. 전학 간 학교에서 짝꿍을 정하는 날...오원과 짝이 되고 싶어 하는데 선생님이 키 순서대로 짝을 정한다고 하시니 키큰 오원과 짝이 되고 싶어서 까치발을 들고 오원과 짝이 됩니다.


아침에 엄마가 깨우기도 전에 일어나서 양면 점퍼를 입고 간 진주. 잠바에 맞춰 머리핀과 방울도 챙겨갑니다. 그런데 무덤덤한 오원. 진주는 빨간 점퍼를 뒤집어 노란 점퍼로 바꾸고 머리핀과 머리 방울도 바꾸지요. 그러나 오원한테 돌아온 소리는....카멜레온 같다는 소리!!!옷도 금방 바뀌고 머리 모양도 확 달라지니 카멜레온 닮았다고 하네요. 카멜레온은 진주가 가장 싫어하는 동물인데 말이죠.

마음이 상한 진주는 빨리 짝꿍이 바뀌었으면 합니다. 독서왕인 오원을 꺾기 위해 골든벨 책을 열심히 읽고 독서 퀴즈대회까지 우승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얼어붙었던 진주의 마음이 사르르 녹게 되구요.


그 다음 짝은 이야기 속에서 짝이 되는 인물을 찾아 외치는 사람끼리 짝꿍이 되는 건데요. 진주가 원하는 짝이 아니라 말도 없고 굼뜬 준현이와 짝이 됩니다. 멍돌이라고 놀리기까지 해도 화도 안내구요. 그렇지만 진주는 준현이에게 많은 도움을 받게 되지요.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번엔 번호가 같은 종이를 뽑는 사람끼리 짝꿍이 되는건데 진주는 원하던 바로와 짝꿍이 됩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꽃미남인줄만 알았던 바로는 100미터 미남이었네요. 더군다나 수업 시간 내내 다리를 떨고 코도 훌쩍...재채기에...매일 같은 옷! 꽃거지였네요~

칭찬스티커를 많이 모아서 선생님한테 상을 받게 된 날...진주는 수첩을 잃어버려서 상을 못받게 됩니다. 진주가 제일 많이 모았는데 말이죠. 그런데 바로가 잃어버린 수첩을 꺼내는게 아니겠어요? 선생님한테 얘기를 했지만 바로는 누나가 사준 자기 수첩이라고 하고...선생님은 진주한테 집에서 찾아보라고 합니다.

선생님이 바로편만 들어줘서 억울한 진주..결국 책상위에서 수첩을 찾았네요. 진주가 놓고 간거였어요~잘 알아보지도 않고 의심부터 한 진주. 부모님한테 혼이 납니다.

 

선생님한테 사실을 말씀드리고 바로한테 편지도 써서 줬네요~사과도 너무 예쁘게 잘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바로한테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과연 무슨 이야기일까요?^^

 

아이보고 적으라고 했더니 알쏭달쏭은 노래 부를때 쓴다네요.--; 하긴...아이들이 자주 쓰는 말은 아니죠~ㅎㅎ 알~쏭달~쏭 무~지개~ 그 노래인가봐요~ㅎㅎ


 


짝이 바뀌면서 진주도 여러 일들을 겪네요. 마음이 잘 맞는 아이들하고만 짝이 되었으면 좋겠지만...그게 또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서로 잘 맞춰가는 것도 중요한거같아요.

저희애는 요즘 남자짝을 너무 하고 싶어하거든요~ 선생님이 어떻게 짝을 정해주시는진 모르겠지만..남녀성비가 같아서 남자짝은 힘들거같아요.ㅎㅎ

이제 또 슬슬 짝 바뀔때가 되어가네요. 다음엔 누구와 짝이 될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저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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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사라진 날 저학년 읽기대장
고정욱 지음, 서현 그림 / 한솔수북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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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사라진 날

고정욱

한솔수북 2015.08.25

 


이 책은 고정욱 작가님이 글을 쓰시고 서현 작가님이 그림 그린 [책이 사라진 날] 이랍니다.

책을 읽기전부터 완~전 기대되었었는데요. 역시재밌더라구요~


 지구에 외계인들이 침공합니다. 세계 강대국 대표들도 외계인을 이길 수가 없어서 항복을 하고 마는데요.


 외계인들은 책을 읽지 못하게 합니다. 그걸 어기고 책을 읽으면 광선을 찾고 미생물로 만들어버리는데요. 외계인들은 책을 다 모아서 울타리를 쳐놓고 아무도 못읽게 감시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상진이와 민지는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점점 더 커져서 결국 하수구를 통해 책산으로 가서 책을 읽습니다.

매일매일 책을 읽으면서 외계인에 대해 공부도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같은 반 친구 우진이한테 들켜 우진이가 외계인들에게 상진이와 민지를 일러버리는데요.


 외계인들에게 붙잡히게 된 상진이와 민지. 그렇지만 외계인들에 대한 정보를 다 알아버린 상진이와 민지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외계인들은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게 되고 둘을 선생님으로 모시게 됩니다.

외계인들은 책을 읽고 자신들의 행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시 되돌아갑니다. 상진이와 민지는 대통령에게 표창장을 받게 되고 전 세계 도서관 앞에는 두 아이의 동상이 세워지게 됩니다.


아이들이 너무 멋지죠? 역시 책 읽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저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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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기린이 되든 곰이 되든 우린 널 사랑해 내인생의책 그림책 60
낸시 틸먼 글.그림, 이상희 옮김 / 내인생의책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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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의 작가 낸시 틸먼의 새책이 나왔네요!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부모죠. 이 책에 나와있든 아무래도 엄마가 더 아이와 많이 있으니 엄마가 더 정확할 수도 있지만 말예요.


 


 


 


 


 이건 푸른발부비새라네요. 처음 보는 새에요~

아이가 무엇으로 바뀌든 엄마는 다 알아 볼 수 있어요. 왜냐하면 엄마, 아빠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니깐요.


이 책의 중간중간에 위에 사진 말고도 다른 동물들로 변해도 알아볼 수 있다는 얘기들이 나와요.

다른 말들 없어도 마지막 한 마디  넌 사랑받는 내 아이니까. 이 말 한마디 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책이랍니다.


사실 오늘 큰애가 운동 갔다와서 저 보고 안아달라고 했는데...땀범벅이니 먼저 씻으라고 했거든요. 아이가 완전 삐져서 안아준다고 해도 씻으러 들어갔었거든요. 사랑하면 땀범벅이도 안아줘야 하는거 아니냐면서요..

완전 미안했네요. 그래도 잠 자기 전엔 풀어졌지만요.

근데 이 책 보고 마음이 더...ㅠㅠ 아침에 일어나면 많이 안아줘야겠어요~~



위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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