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의 인권 교실 - 인권은 왜 중요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신연호 지음, 이민혜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상한 인문학 교실 2권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인권은 왜 중요할까? 라는 주제인데요..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에요~

 

주인공인 재인이는 1학년때부터 글쓰기 대회라면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아이에요. 그런데 재인이가 얕잡아보던 엄마가 필리핀 사람인 다문화가정의 수정이가 쓴 글이 반대표로 뽑혀서 화가 났어요. 그러다가 공짜로 미국여행을 할 수 있다는 현수막을 발견하지요. 더군다나 글쓰기를 잘하는 여자 어린이는 환영이라니요!!

 

재인이는 교실지기를 만나서 1850년의 미국으로 갑니다. 과거로 여행을 간것이지요. 그곳에서 스토 부인을 만나게 됩니다. 스토 부인은 나중에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쓰게 되는 해리엇 비처 스토 입니다. 스토 부인과 함께 쥬바라는 흑인을 미국 밖으로 탈출 할 수 있게 도와주기로 합니다. 거기에서 노예들이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 보게 되지요. 정말 책을 읽으면서 저도 욱...ㅠㅠ

노예사냥꾼을 피새 무사히 기차역에 도착을 합니다. 쥬바아줌마는 무사히 탈출을 했겠지요??

재인이는 할일을 마치고 다시 현재로 돌아오게 되는데요...재인이가 어떻게 바뀔지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이야기 뒤에는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이 있어요.

인권의 세계사와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에 대해 나와 있고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으로 책을 읽고 아이들이 질문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역시 수상한 인문학 교실...다음번은 노벨의 과학 교실이라니...과학 좋아하는 아이가 더 좋아할거같아요. 완전 기대됩니다!!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시황의 책 교실 - 책은 왜 읽어야 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공주니어에서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가 나왔네요.

인문학이라고 하면 다들 어렵게만 생각하시죠? 저도 인문학은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플거같아요.

인문학은 인간의 사상 및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 영역이라네요. 어렵죠? 간단하게 요약하면 인간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인문학이 생각만큼 어렵진 않게 느껴지네요. 자~이제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책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이에요. 아무래도 도영이가 주인공이다보니 한페이지에 소개되는군요. 그림부터 너무 재미있어요.

 

도영이는 책읽기를 싫어해서 독서 감상문도 밀려있어요. 주말동안 다 써오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숨이 턱 막히는거같구요.

책을 싫어하는 도영이를 그림으로 이렇게 나타내주네요. 중간중간 그림때문에 내용이 더 재밌게 느껴진답니다.

 

독서감상문 숙제때문에 몸과 마음이 천근만근...그때 도영이의 눈앞으로 낯선 건물 하나가 나타났는데 수상한 인문학 교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라는 안내문에 빠져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서 낯선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지요. 할아버니는 한번만 펼쳐볼 수 있는 구원의 책 한권을 도영이한테 주고 진시황 선생님한테 보냅니다. 책이 없어졌으면 하는 도영이와 진시황은 마음이 척척 맞네요. 진나라로 가게 됩니다.

 

도영이는 청유와 그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어 책의 중요성을 알게 됩니다. 청유와 함께 필사를 하고 진시황의 잘못을 알려주기 위해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작전을 펼치지요. 역시나 그림이 너무 재밌어요..진시황의 군사들한테 붙잡힌 청유를 구해주고 대신 잡혀간 도영이..도영이는 어떻게 돌아올까요??

책을 읽고나면 책의 세계사와 책속 인물, 진시황과 분서갱유사건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 다음엔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책을 읽고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끔 하네요.


수상한 인문학 교실 첫 시리즈..다음 시리즈도 너무 기대됩니다.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불어 사는 행복한 인권 더불어 시리즈 5
최종순 지음, 유설화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어람주니어의 '더불어 시리즈' 가 새로 나왔어요. 이번엔 인권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이 책에선 크게 4장으로 나누어져 인권 이야기에 대해 들려줍니다.

1장 학교에서 만난 인권 이야기

2장 지금 세계 어린이들은

3장 생활 속 인권 이야기

4장 더 알고 싶어요, 인권


인권이라고하면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할텐데 이 책에선 인권이 뭔지, 어떻게 실천하고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6학년이 된 어진이의 반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중심으로 들려주는데요.


 담임 선생님이신 나인권 선생님은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서 일기 검사를 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아이들은 좋아하고 어진이는 일기 쓰는 것과 인권이랑 무슨 관계일지 궁금해합니다. 집에가서 아버지께 여쭤보지요.

사실 아이들이 일기 쓰는것이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선생님이 검사를 하지 않으시면 아이들이 일기는 안쓰더라구요.

저희 큰애는 일기 검사를 하고 둘째는 검사를 안하시니 당연히 둘짼 일기를 안쓰고 있어요. 좀 아쉽긴 한데...선생님이 읽진 않으시더라도 일기 썼는지 안썼는지만 검사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에선 중간중간 이야기 톡톡! 이라고 해서 아이가 질문을 하면 나인권 선생님이 답해주시는 것도 있어요.

한개의 에피소드가 끝나면 생각이 깊어지는 자리라고 해서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와 질문이 있어요.


교실에서의 여러가지 작은 사건들로 아이들이 인권에 대해 조금씩 알아갈 수 있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사실 더불어 시리즈는 처음 읽어봤는데 지금까지 정치, 경제, 법, 문화에 대한 책이 나왔더라구요.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싶어졌네요.


저는 이 책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3~4학년군 - 배꼽 빠지게 무섭고, 소름 끼치게 우스운 이야기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정유소영 지음, 서현 그림, 이재승 감수 / 시공주니어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3.4학년군

정유소영

시공주니어 2015.10.01

 

초등학생을 위한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이 다 출간되었네요.

1-2학년군은 별명 좀 바꿔주세요 로 같은 소리가 나거나 비슷해 보여서 헷갈리는 1-2학년군 교과서 속 우리말 어휘에 대해 나와있고

3-4학년군은 배꼽 빠지게 무섭고, 소름 끼치게 우스운 이야기 로 3-4학년군 교과서 속 다의어와 동음이의어에 대해 나와있구요,

5-6학년군은 악마의 게임에서 탈출하라 로 발음과 표기가 혼동되는 말, 발음 길이나 받침에 따라 뜻이 다른 말 등, 틀리기 쉬운 5-6학년 교과서 속 우리말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랍니다.


책을 읽으면서 다의어, 동음이의어로 인해 이야기가 어떻게 바뀌는지...정말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책엔 단어 설명도 나와있고 다른 단어들도 배울 수 있는 문제도 나와있답니다.


1-2,3-4학년군 책만 읽어봤는데 5-6학년군 책도 너무 재미있을거같아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누구지? 내친구 작은거인 51
홍종의 지음, 조에스더 그림 / 국민서관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친구 작은거인 51번째 책은 홍종의 작가님의 나는 누구지? 입니다.


 이 아이는 정슬기라는 아이입니다. 슬기 안에 있는 정슬기는 답답하다며 슬기와 못살겠다고 합니다.

슬기의 이름은 누나, 큰딸, 언냐, 공주님입니다. 엄마가 임신중이라 슬기가 다른 동생들도 다 봐주고 있지요. 슬기 안에 있는 슬기는 정말 슬기를 떠나버립니다. 


 

슬기는 학교에 가서도 선생님이 아기가 아프다는 연락에 슬기한테 맡기고 조퇴를 하셔서 작은선생님이 됩니다. 슬기는 반장이 아니어도 반에 일이 일어나면 해결하려고 하지요.


 

답답해진 슬기는 동생들을 아빠한테 부탁하고 학교에 일찍 갑니다. 웃다가 울고 나니 머릿속이 시언해지고 가슴이 뻥 뚫리고 그 아이 슬기가 돌아왔어요. 앞으로 도망치게 만들지 말라면서요.

선생님이 체육관으로 찾으러 오셨어요. 슬기가 많이 힘들었을거라며 미안하다고 해주시는 선생님..

싫을땐 싫다고 하고 아프면 아프다고..화가나도 끙끙 참기만 한 슬기..이제부턴 마음이 하라는 대로 하고 살거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슬기를 보면서 마음이 짠했네요. 저도 착한 아이만을 원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살펴보지 않았는지 생각하게 되었네요. 남자아이라 아무래도 말도 많이 하지 않는데 조금만 더 지나면 더 대화가 없어진다고 하잖아요. 앞으로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