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이번리의 앤 ㅣ 네버랜드 클래식 46
김경미 옮김, 클레어 지퍼트 그림, 루시 모드 몽고메리 글 / 시공주니어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네버랜드 클래식 앤 시리즈 중 2번째 권인 에이번리의 앤입니다.
작년에 빨간 머리 앤 읽고 나서 2,3권을 다 읽었었는데 이번에 다시 읽으니 또 새롭더라구요.


등장인물과 앤의 집이 소개되고 있어요. 캐나다에 가보고 싶네요.
이 책에는 매슈아저씨가 돌아가신 뒤 에이번리로 돌아와서 학교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는 앤 이야기에요.
역시나 여러가지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많네요. 젖소때문에 옆집 해리슨 아저씨와 사이가 안좋았다가 다시 젖소 덕분에 친해지게 되었네요. 앤 집으로 쌍둥이들이 오게 되어 벌어지는 에피소드들도 참 재밌답니다.
마지막엔 친구들이 하나둘 결혼과 약혼을 하게 되면서 앤도 길버트에 대해 다른 느낌을 갖게 되는데요. 그 다음권 레드먼드의 앤을 안 읽을 수가 없게 만드네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