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제일 잘 알아!
질 머피 글.그림, 조경숙 옮김 / 길벗어린이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낮에 잠옷을 입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브래들리. 당연히 엄마는 잠잘때 입는거라서 안된다고 합니다.
 

 

아침대신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먹고 싶어하는 브래들리에게 엄마는 죽을 주지요.( 저희 둘째도 아침에 사탕이나 과자, 초콜릿이 보이면 그걸 먹어요..--;)
 

 

집에서 공룡을 길러도 되냐는 말에 공룡이 멸종되어서 기를 수가 없다는 엄마.
 

 

곰들도 날 수 있냐고 쇼파에서 뛰다 떨어지는 브래들리. 엄마 말대로 떨어졌네요.
 

 

열기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도 돼냐는 질문에 위험하다며 엉뚱한 생각은 하지 말라는 엄마.
 

 

텔레비젼을 더 보고 싶어하는 브래들리에게 그림을 그리게끔 만드네요~
 

 

그림을 다 그리고 같이 놀자는 브래들리에게 상어도 만들어주며 바구니 안에 있게 하는 엄마~
 

 

브래들리가 하고 싶어하는대로 팬케이크를 만들지요. 다 튀고 난리도 아닙니다~
 

 

밤에 안자고 놀아도 돼냐는 질문에 안된다며 공원에 가자고 합니다.
 

 

브래들리..이번엔 공원에 혼자 가고 싶어하네요. 안된다는 엄마의 말에 왜냐고 묻는 브래들리. 엄마는 차분히 설명을 해주다 결국 버럭!!!! 소리를 지르시네요.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공원에 갑니다. 브래들리...엄마를 또 부르고 끝이 나는데요...

 

아이가 한참 엉뚱한 생각도 하고 질문도 많이 하고 그럴때 있잖아요~저도 버럭할때가 많았던거같아요. 엄마니까 엄마말을 들어야 하고...이 책을 보면서 반성하게 되었어요. 팔 부러져서 깁스하고 있는 큰애..요새 막 뛰어다니거든요. 그 모습을 보면 팔 다칠까봐 너무 불안불안한데..아이는 너무 뛰고싶어합니다. 아이한테 짜증을 내게 되는데..자제해야겠어요. 너무 제 뜻대로만 하게끔 하지도 않아야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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