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기다리는 기독교 - 1세기 그리스도인들처럼 세상을 감동시키다
스캇 솔즈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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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리스도 장로교회의 담임목사님을 맡고 있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팀 켈러와 함께 사역을 하신 경험이 있다. 이분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 머문 것이 아닌 세상 밖으로 일터에서 문화 모든 영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사랑 섬기는 것에 초점을 맞추시는 것이 스캇 솔저 목사님의 특징이다 그래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오늘날 자신의 정체성과 어떻게 하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에 보여 줄 수 있을지 알려준다.

감명 깊은 구절 느낀 점 그리고

part 1 세상은 본래의 기독교를 원한다

* 이 부분의 핵심은 우리가 진정한 세상의 미칠 영향력은 바로 예수님과 성경이라는 점을 알려준다.

- 나는 패러독스 덩어리이다. 나는 믿는 동시에 의심하고 소망하는 동시에 낙심하고 사랑하는 동시에 미워하고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는 것에 대해 창피해하고 죄책감을 느낀다. 남을 잘 믿는 동시에 의심이 많다 정직한 동시에 술책을 부린다. p.35

- 진정한 변화가 시작되어 세상이 우리 안의 빛을 느끼게 되는 출발점은 우리가 괜찮다는 깨달음이 아닌 우리가 괜찮지 못하다는 깨달음이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와 사랑과 자유를 얻고 충성스러운 종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p38

-우리만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존슨은 43년간 실패와 좌절을 반복했다 당신과 나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죄와 실패는 존슨에게도 평생 짐이었다. p43

성경 말씀이 어렵지만 동시에 우리에게 유익함을 알려준다

- 성경은 그저 햇갈리만 한 책이 아니다 성경은 생명을 주는 책이기도 하다 특히 우리의 생각과 말 삶을 성경에 정렬시켜주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믿음의 필수 요소이다. 이런 정렬이 이루어질 때 우리는 세상 속에서 열매 맺는 나무가 된다. 우리가 맺는 열매를 통해 세상 사람들이 복음과 신앙을 본다 이 정렬이 강해질수록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이 더 많이 나타난다. p 62

- 부모들이 자녀가 빵만 먹지 않고 채소도 먹기를 원하는 것처럼 우리를 가장 잘 아시고 깊이 사랑하시는 하늘 아버지는 우리가 말씀의 일부만이 아니라 전부를 먹기 원하신다 (하나님의 사랑 용서 구원 영원한 약속) 우리 영혼에 달콤하기 그지없다 이런 것은 우리에게 진수 정찬과 같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처방하는 또 다른 메뉴가 있다. 우리에게 상처 준 사람들을 용서 지역 교회에 헌신하고 이기심보단 섬김을 선택하고 이런 말씀은 아이에게는 쓰게 느껴질 수 있다. 성경적 진리에 관한 입맛은 선천적이기라기보단 후천적이다. 어린아이처럼 입에 쓴 음식을 접시에서 골라내서는 안된다 새로운 입맛이 길러질 때까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우리 영혼의 미각에 꿀처럼 달게 될 때까지 입에 쓴 음식을 계속해서 먹어야 한다. p68

part 2 세상이 기대하는 바로 그 공동체가 되려면

*우리 인간의 외로움 해결 또한 교회 공동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 왜 외로움이 만연한가? 왜 사람이 외로워하는 것이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 일반적인 경우처럼 보이는가? 성경에 따르면 우리가 외로움을 타는 이유는 우리가 잘못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제대로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외로움을 경험하는 것은 우리가 지금보다 더 강한 연결 친밀함 사랑을 누리도록 창조되었기 사실을 내면 깊은 곳에서 알기 때문이다. p 114

- 하나님이 낙원에서 아담의 외로움을 다루기 위해 주신 답은 바로 인생의 동반자 하와였다. 곧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이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삶을 함께 나누며 그분의 뜻을 수행하도록 이어주셨다. p 115

- 그럼에도 바울과 예수님은 둘 다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고 인정했다. 바울과 예수님은 타인과 깊이 연결되어 남녀를 막론한 많은 친구들과의 우정을 즐기셨다. 바울은 어디를 가나 동반자를 대동했다. 그리고 방문한 마을마다 깊은 우정을 쌓았다. 그는 그렇게 사귄 사람들의 이름을 자신의 신약 서신서들에서 애정을 듬뿍 담아 언급했다. p117

우리 인간의 위선의 이유 그리고 공동체가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도 저자는 말한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가면을 벗고 진실한 얼굴을 보이기를 두려워하는가? 왜 우리는 자신의 진짜 모습 특히 창피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 하는가? 우리가 보기보다 아름답지도 완벽하지도 못하다는 것을 누구에게도 들키기 싫어한다. p121

우리 모두가 영적인 돌봄 교회 공동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프더라도 축복과 동시에 책망 되돌아봄이 필요함을 저자는 말해준다.

- 때로 하나님은 우리가 충직으로 행한 책망으로 서로를 아프게 하신다 단 언제나 검이 아닌 메스로 서로를 찌르게 하신다. p148

- 이렇게 생각해 보라 다른 사람의 눈 속의 티끌을 보고 도와주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눈 속의 티끌은 짜증스럽고 가만히 두면 감염 심지어 실명 같은 김가가 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각자 눈에 들보를 갖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해법은 형제자매의 눈 속에 있는 티끌을 모른 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티끌을 분명히 보고 도와줄 수 있도록 자기 눈의 들보를 다루는 것이다. p150

-둘 다 필요하다 서로를 세워 주는 격려의 말과 서로를 죄에서 벗어나 육체적 정서적 영적 건강으로 이끌어 주는 훈계의 말은 동전의 양면이다. 둘 다 필요하다 함께하는 삶 속에서 우리가 이 둘 중 어느 하나만 선호하거나 다른 하나는 거부하지 않아야 한다. 둘 다 실천하면 우리의 공동체와 관계들이 더 건강해진다. 함께하는 삶 속에서 격려나 지적 중 하나를 소홀히 하면 건강하지 못하고 왜곡된 상황이 펼쳐진다. p155

part 3 예수를 옷 입고 우리를 기다리는 세상 속으로

*저자는 마지막으로 가난한 자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이웃 그리고 우리가 세상 속으로 무슨 일을 하든 최선을 다하라 말한다.

-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지으신 걸작이다. 사회의 기생충이나 짐으로 불러야 할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외면하거나 무시하거나 머릿속에서 지워 마땅한 인간 집단은 세상에 없다 우리 모두는 걸작이다. 우리는 천사보다 아주 못하게 창조된 피조물의 최고봉이요 하나님의 형상을 품은 자들이다 p214

- 세상의 더러운 때가 묻지 않도록 조심하라 세상은 언제나 사람들을 평가하고 저울질하고 깎아 내리고 우열 순서를 정한다. 모든 사람을 똑같이 보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교회의 행동에서 그분의 풍성하고 보편적인 사랑이 묻어나기를 원하신다. n.t 라이트 주교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하는 매력적인 모습이 곧 믿음 일 노동은 하나님의 명령 이유를 알려주는데...

- 일 즉 쉼과 놀이 외에 모든 생산적인 활동은 하나님의 형상을 품은 우리에게 만족감과 성취감을 준다. 일은 하나님이 세상을 구속하고 회복시키고 개발하는 사명에 우리를 참여시켜 주시는 주된 방법 중 하나다 p228

- 삶의 어떤 단계가 있고 나이가 몇이고 영향력의 유무 상관없이 모든 크리스천은 성령님의 능력을 덧입고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받고 예수님의 사랑에서 힘을 얻는다. 모든 크리스천은 각자 살고 일하고 놀고 예배하는 곳을 더 좋게 만드는 영광스러운 목적을 위해 이 능력을 사용하는 목적을 갖고 부름을 받았다. 이것이 크리스천들의 보편적인 직무기술이다.

오늘날 코로나19로 정말 교회들의 부끄러운 모습들이 뉴스에 우리 각자의 모습에서 심심치 않게 보임으로 교회가 세상을 걱정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넘어 예수 믿는 사람들이 혐오의 대상으로 낙인이 찍힌 팬데믹 코로나 현 시국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한 고민들이 늘어난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의 원칙보단 우리의 욕심을 따라 살고 또한 세상에 대한 무지가 가장 크다.

저자는 특히 공동체의 돌봄에 대해 격려와 동시에 책망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 교회의 신앙 스타일에 대학에서 인연 된 사랑스러운 후배 친구가 인스타그렘에서 쓴 글을 잠시 발췌하자면

이미 개인 위주의 신앙생활의 위험이 교회 내에서 부작용을 일으켜 왔다...... 같은 성서이지만 세속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정도까지 아니어도 나만 잘 믿고 교회 잘 나자는 생각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온갖 핑계와 약속으로 인해 성경은 멀어지고 자신의 필요를 위해서만 구하는 기도 어쩌면 변질된 혼족 신앙이 금이 간 교회를 메꾸기 위한 보조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보이지 않는 신앙의 오늘 겉은 화려하고 연합이라는 이름 하에 아름다워 보이지만 그 속은 아픔과 외로움이 넘쳐 난다 어디에서부터 이렇게 된 것일까?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대체 무엇일까? 에이 모르겠다. 하나님이 제일 바쁘실 것 같다 혼족 신앙인들이 많아져서 천국에도 1인실을 준비하셔야 되지 않으실까?

오늘날 나의 모습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정말 혼족 신앙이 늘어나는 때이다 이 글처럼 겉은 경건한 척 하나 실제 속으로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도 교만하며 욕심만 많은 정말 패러독스의 모습 그래서 그런지 저자분이 말한 대로 각자의 단점 티끌을 건들기만 하면 교회가 잘못되었다. 이기적이다 상처만 준다 하며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이 뻔하기에 손쉽게 훈계를 하기가 쉽지가 않다.

자신의 자아 내려놓는 것은 자기를 죽이는 것이기에 쉽지가 않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나의 자아가 견고하기 때문에..... 그래서 왜 주님이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가라고 하신지 묵상 돌아봐야 하는 때 또한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 하셨지만 주교의 말 인용하면 세상의 가치 서열로 부와 낮음으로 사람을 하찮게 보는 나의 죄악된 모습 이러니 교회가 이기적인 집단 기독교가 다른 종교들보다 형편없다 욕먹어도 할 말이 없다. 또한 이런 혼족 신앙이 코로나 시국과 맞물러 관계의 소홀함 혼자 있는 시간이 늘다 보니 외로움을 증폭시키는 모습 내가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보니 날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내 모습

그렇기에 정말 말씀과 공동체가 필요함이 필요한 동시에 말씀과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이다 누구는 회사 직장인으로 일을 함과 동시에 출판사의 서평단으로 대학원에서 공부를 함으로 사역의 길로 찬양을 통해서 그분을 높여드리고 알리는 찬양 사역으로 카메라로 사진 촬영하는 사진작가로 영화를 촬영 감독하는 일로 사회복지사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일로 서로 제 각가 하는 일이 서로 다르고 각자 부르신 일이 다르지만 케네디 대통령이 나사를 방문할 때 청소를 열심히 하는 청소부를 보면서 지금 무엇을 하십니까.? 라 질문하자 청소부는 네 각하 저는 인간을 달로 보내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란 대답같이 우리 서로 각자는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알라는 일을 돕고 있는 것을... 서로가 힘든 이 시기를 보내고 아프고 어렵지만 서로가 서로의 손잡고 힘을 내길 내 지인들 아니 우리 모두 그리스도인들에게 간절히 소망하며 세상이 우리를 통해서 그분의 영광이 드러낼 때 비로소 희망과 기쁨이 넘쳐가길 현 시국으로 그리스도인으로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길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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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나의 천로역정 - 우리는 모두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순례자다
최철규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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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기독교 만화 작가이신 최절규 작가님의 자신의 인생 삶을 되돌아보는 간증 회고록으로 삶에서 수많은 풍파와 고난을 겪고 좌절에 이른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천로역정을 자신의 삶에 대입한 간증문이라고 할 수 있다. 최철규 작가님은 생명의 말씀사에서 존 번연이 쓴 고전 천로 역전을 만화로 3편의 시리즈로 내놓으셨다. 특히 직업이 만화가 이 시기에 회사가 저작권 침해로 원금을 주지 않아 1년간 소송을 치르신 아픔도 있으신 적도 있다.

나의 느낀 점 인상 깊었던 구절

아빠 짜장면 사 줄 수 있어..?

7살짜리 의인이가 물었다

아빠 오늘은 안되겠는데... ㅠㅠ

알았어... 짜장면 먹고 싶다.....

이 말을 하고 일주일이 지났다. 아내가 교회로 출근하기 전 현관에서 10000원짜리 1장과 1000원짜리 5장을 건네주며 의인이와 맛있는 것을 사 먹으라고 했다. 나는 의인이와 함께 집 앞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 2 그릇을 시켰다. 그러자 의인이가 기쁜 얼굴로 물었다. 아빠 저쪽에 잇는 아저씨가 짜장면이랑 같이 먹는 게 뭐야.?

" 어, 저건 탕수육이라고 해." 아빠 우리도 저거 시키면 안 되겠지? 어, 아빠가 그것까지는 안 되겠는데... 오늘은 짜장면만 먹자 그 나이에 눈치가 얼마나 빠른지 의인이는 말을 돌렸다. 아빠, 여긴 에어컨 있어서 너무 시원하다. 그치.? 그래 맛있게 먹고 가자." 의인이는 게 눈 감추는 듯이 짜장면을 먹어 치웠다. 얼마나 먹고 싶었을까? 그 모습을 보는데 울컥했다. ...... 딸아이에게 짜장면 하나 제대로 못 사주지 못하는 인간, 왜 사니.? 도망가고 싶었다. 이런 비참한 상황 소개서 벗어나고 싶었다. ............... 이제는 중학생이 된 의인이가 웃으며 말한다.

아빠 저 어렸을 때 작은 소원이 있었어요 뭐였는데.? 짜장면 먹을 때 아무거나 다 사주는 우리 아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이제 크니까 탕수육 별로예요 기름이 많아서 먹으면 얼굴에 뾰루지가 나는 것 같아요 하하.... 나는 의인이의 얼굴을 보며 그때의 일을 웃음으로 넘겨본다. 조금은 상처가 되었겠지만 의인이의 마음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만지셨으리라 아빠인 나의 뒷모습 속에서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다.

만화는 그리셨지만 회사가 저작권 침해로 1년간 힘겨운 소송과 이로 인한 수익이 들어오지 않음으로 힘겹게 살면서 교회의 지인 부모님에게 식량을 얻고 좋기 기회라고 여긴 국가기관에서 기독교적인 색채를 버리고 한 만화를 그리면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지원금을 받는 것을 과감히 포기하셨다. 그리고 무엇보다 0원인 집 계약금 없이 한 할아버지의 집에서 얹어 살게 되었지만 주일에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게 그리스도인 이 집주인 할아버지의 갑질로 특히 온갖 잡일을 저자분에게 부당한 대우를 하는 점 왜 일요일에 내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았나? 약속하지 않았어.? 큰소리 치자 저자분은 저는 그리스도인이라 교회에 가야 합니다 신앙인의 정체성을 버리지 않으시자 그럼 집을 빼고 짐 싸 들고 다음 주에 나가라 하자 지금 당장 빼겠다고 힘들게 얻으신 집에서 나가야 하시는 상황도 계셨다. 한 영화관에서 머니 넌 대체 뭐니 내 인생에서 머니 라는 대사가 다른 사람들에게 웃음거리 농담이지만 저자에겐 정말로 인생의 쓴 마라 실제로 겪어야 하는 가난의 아픔이라 울음을 참고 눈물을 흘리며 영화관에 계셨던 사연 등 돈을 벌기 힘드니 사랑하는 딸에게 짜장면에 제대로 된 외식을 해주지 못한 맘이 부모로서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을지.... 대사를 통해 제대로 전달된다.

하루가 다르게 쇠약해진 몸을 보면서 나 자신에게 진중하게 물었다, 나는 믿음 안에 있는가.?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신가.?..... 그렇다면 나는 버림받은 존재였는데 내가 인식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바람에 날린 눈발이 눈발이 창문을 두드리듯 수많은 질문이 마음을 세차게 두드리고 있었다.

병상에 누워 있으면서 오른쪽 페를 제거하는 수술보다 해결되지 못한 구원의 문제로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때부터 나는 성경에서 구원이라는 단어만 보면 그 구절의 앞뒤 내용을 모두 읽어 나갔다.

구원은 철저하게 하나님 편에서 시작된다. 선한 행위에 대한 삯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천로 역전의 크리스천이 십자가 언덕을 오를 때 양쪽에 구언이라는 이름의 높은 담이 있었다. 그것은 순례자들이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오르지 십자가 언덕 끝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구원에 이르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분의 선한 도우심 말이 구원을 완성시킬 것이다. 구원은 구할 구 求 도울 원 援 즉 죄의 늪에 빠진 사람을 누군가 다가와서 구해 주는 것이다. 구원은 인간 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구원의 주체가 될 수 없다. 만약 죄의 늪에 빠진 사람이 슬슬 거기에서 빠져나왔자면 그것은 구원이 아니라 탈출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는 죄의 늪에서 구원받은 자들이다. 하나님의 아들 안에 있는 생명을 가진 자들이다. 이 엄청난 복음을 어떻게 눈물 없ㅇ; 감격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프랑스(불란서)의 실존주의 철학자인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은 B와 D 사이에 C라고 주장을 했는데 그것은 birth death 태어남과 죽음 사이에 선택이다. 란 뜻으로 정말 작가님은 28세 젊은 나이에 패혈증 폐에 공기가 가득 차 부풀어 올라 결국 기능을 제대로 못해 고름이 올라와 각혈을 하고 기침할 때마다 아픈 고통스러운 병으로 작가님은 정말로 죽음의 문턱에 이른 상황에 이른 경험을 하신 것이다.

그때에 자신의 죽음 인간의 존재 하나님의 존재가 무엇일까.? 란 고민을 함에 성경을 미친 듯이 읽어보심으로 구원이라는 단어를 주목하심 정말 우리가 구원받을 존재일까.? 고민이 성경에서 해답을 얻으셨다.

앞에 책의 인용을 통해 정말 우리 인간은 자기 스스로를 구제할 능력이 없는 존재다. 하지만 그런 나약한 존재를 위해 예수님께서 정말로 이 땅에 친히 성육신으로 오셨다.

자신을 통해서 육신의 태어남이 아닌 거둡남이라는 걸 통해 두 번째 태어남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권한을 주셨는데 우리 인간이 태어남과 죽음 사이에 선택권이 오르지 주님만이 구원임을 저자분이 제대로 구원을 알려주셨다.

그래서 이후 그리스도인이 되었지만 담배를 끊기 힘들고 성인만화를 그리는 옛 과거의 모습이 남아 있는 나약한 자신의 모습을 천로 역전의 크리스천이 피 흘리기까지 검을 들고 악의 세력과 싸우는 모습 그래서 처절한 싸움 끝에 성인만화가 아닌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그린 천로역정을 만화로 표현하시는 문화 그리스도인이 되신 것처럼 정말로 우리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다시 태어난 사람이라면 주님을 붙들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제대로 된 신앙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란 맘이 든다.

아무리 삶이 어렵고 괴로울지라도 인생의 동반자 되신 그분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천로 역전의 주인공과 저자분처럼 본향을 갈 때까지 우리 인생은 여정이니 쉽지 않겠으나 진정한 순례자로 우리의 삶 속에서 묵묵히 인생길을 걸어나가야 한다.

그리고 진솔하게 자신의 삶의 간증을 나누신 저자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위로 앞으로 더 좋은 만화 작품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림과 삶이 풍족하시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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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클레어 퍼거슨의 우리가 교회다 - 누가 교회의 참된 교인인가?
싱클레어 B. 퍼거슨 지음, 전광규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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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영국 스코틀랜드 출생 개혁주의 신학자이자 목회자로 알려 있는 이 분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조직신학 교수로 2013년 목회를 사임하고 활발한 저서 및 활동하고 계신다. 무엇보다 이 책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또 새신자면 읽어볼 만한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들게 한 기초적이면서도 복음적인 진술이 가득한 책이다.

느낀 점

이 책은 총 11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기독교인이 되면 교회에 다닌다면 어떤 자세로 임하며 살아야 할지 알려준다.

1. 교회란 무엇인가.?

2.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3.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4. 교회 회원은 어떤 사람인가.?

5. 예배

6. 성경

7. 침례 (원문에서 세례인데 침례교 인기에 침례라 표기)

8. 기도

9. 섬김

10. 주님의 만찬

11. 그리스도인의 증언과 세계 선교

먼저 교회란 무엇인가.? 이것은 그리스어로 ἐκκλεσία 에클레시아 즉 한 무리 공동체라는 어원에서 비롯된 단어로 무엇보다 저자는 교회는 예수님 안에서 한 지체 한 가족 구성원임을 알려준다.

그리스도인은 이 책에서 사울이 이후 바울로 거둡남을 예시로 자기의의 자신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면서 자기가 부족하면서 죄인이지만 하ㅏㅏ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아는 것을 말한다.

제자도 라틴어로 디스 케레 discere 무엇보다 한 스승을 모방 따르고자 하는 견습생이란 표현이 더 의미가 가깝다

무엇보다 예수님이 과장법으로 자기의 부모 형제 재물을 미워하지 않으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표현하심 우선순위에서 예수님이심을 강조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가면서 사는 자를 의미한다.

교회 회원은 단지 교회 교적부에 이름 등록하고 새 신자 된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바울이 에배소서에서 몸의 지체를 비유 각자 하는 역할은 다르지만 서로 하나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역할을 보완하고 주군이 되신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 되심을 받아들이고 사도행전에서 초대 교인들이 가르침을 받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 교제하면서 하나 된 모습을 말한다.

예배

이 주제에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가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주제로 예배팀 위러브에서 입례 (入禮) 란 찬양을 내놓았는데 이 찬양을 난 매우 좋아한다. 저자는 구약선지자 이사야가 여호와 하나님을 직접 대면함으로 죽게 되었다는 두려움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숯불로 입을 대시면서 죄를 사하시는 것을 예로 우리가 죄인 죄를 지닌 모습이지만 친히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용서해 주시는 감격과 기쁨을 맛보는 것을 하나님의 거룩하심 그 영광을 알고 높여드리는 것을 예배라 한다.

성경

디모데후서 3;16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한 것이이기에 먼저 우리가 죄인 어두운 존재임을 각인하지만 하나님께서 수치 대신 사랑하셔서 죄를 알려주시는 책망 그리스어 (ojrqov) 하나님의 형상으로 우리의 모습 삶을 다시 세우는 것을 말한다 성령님이 친히 충만하면서 우리를 영적으로 성숙 강화시켜주는 선한 행실하도록 준비시켜주신다. 저자는 수많은 성경 번역 버전을 제시하면서 이슬람이나 사회주의권 국가에선 성서가 금서인데 이런 나라에서 성서를 소지한 것에만 해도 유죄판결을 내리는 예로 아무리 핍박 어려움에 성경에 나의 지문 흔적이 남길 강조한다.

침례

침례는 물로 씻어내는 명명 의식인데 단순히 물로 씻어내는 예식 이상인 의미는 구약에선 아브라함을 통해 할례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의 표시였다면 신약에선 예수님이 요한에게 친히 침례를 받으심으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표징이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이름으로 받는 것이기에 나의 옛 모습은 죽고 새로운 거둡난 사람임을 의미한다. 죽음에서 다시 부활하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기도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 호흡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도는 나의 연약함 부족함을 인정함이고 규칙적으로 함으로 하나님과의 대화의 전화선을 계속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 그분의 임재 안에서 들어감으로 기도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기에 일이 곧 기도다 란 저자의 말처럼 일하면서 그분과의 대화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 이것은 내가 두란노에서 기도 먼저 란 J.D 그리어 쓴 저작에 자세히 나오기 읽어보길 추천한다.

섬김

봉사라고 말할 수 있는 단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친히 대야에 물을 떠서 발을 씻겨주심으로 너희도 이같이 하라는 말씀으로 본을 보일것을 당부하셨는데 요한과 바울은 예수님이 친히 하나님이시고 주인이심에도 낮고 겸손한 제자들 앞에 친히 무릎을 꿇으신 모습 무엇이 필요한지 주인으로 섬김 받을 자리를 내려놓고 헌신하실 맘 이것을 저자는 섬김은 나의 필요 은사를 개발하는데 아닌 타인의 필요 무엇보다 교회 회원 그리스도인이라면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임을 알려준다.

성찬

고린도전서 10~11장 바울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하는 것임을 말했는데 친히 주님께서 자신의 사랑을 나타내심과 죄인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됨 화해하심 이를 통해 떡과 포도주를 통해서 서로가 한 공동체의 일원임을 상기시키는 것 예수님이 이 우리를 위해 희생제물 되심을 함축한 복음의 선포 제사장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게 떡 포도주를 가져오고 친히 아브라함을 축복을 해주었듯 축복의 의미 또한 죄와 슬픔의 쓴잔 대신 생명과 기쁨 잔을 주심을 그리스도인 구별된 자임을 예수님이 다시 재림하심 그분의 영광 마주 함의 임시적인 맛보기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점검의 시간 성찬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그리스도인의 증언과 세계 선교

변증 (Apologia) 아폴로 기아 베드로가 너희 속에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대답할 것을 강조했는데 변증은 법적 용어로 자기변호 변증을 말한다. 이것은 기독교 변증 의미하며 학문적인 변증과 우리의 모습 서 행실을 통해 비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해야 하며 선교 또는 전도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승천하시기 전에 하신 당부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우리들에게 한 사람을 넘어 모든 계층 전 민족으로 범위를 넓게 하심으로 그분의 증인이 되어 단순한 선교사가 되라는 의미를 넘어 삶 속에서 예수님이 진리임을 알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 모교(침례신학대학교)에서 교육목회론이란 과목을 대학교 3학년 때 수강한 적이 있는데 여기에서 교회를 구성하는 5가지 요소 예배 전도 봉사 교제 교육 교회의 기능 사명 요소로 이 책에서 언급한 주제랑 맞아떨어졌던 것이 기억나면서 그리고 오늘날 코로나로 인한 핑계로 나의 게으름으로 혼족 신앙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해주었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하겠다. 즉 내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알았다 하면서 하나님의 뜻보단 나의 욕심나의 의를 내세우는 경우가 많았음을 교회란 무엇이고 그리스도인 총 11가지 주제들을 공부하면서 하나님의 시민 된 사람이 지금 나의 혼족 신앙 나 혼자 신앙하고 나의 편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교회는 한 지체 공동체로서 서로가 서로를 섬기면서 나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닌 주님의 뜻을 세우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해주었다. 특히 섬김 예수님께서 자신이 만물의 주인이시고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한수 아래인 제자들에게 친히 무릎을 꿇고 대야의 물로 발을 씻겨주신 겸손과 섬김의 자세 예수님의 맘으로 섬김이 있어야 하는 것과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는 내가 좋아하는 찬양 입례의 가사를 상기해 보면서 진정으로 내가 누구를 섬기고 있는 것인가.? 것도 되돌아보게 해주는 등

이 책은 오늘날 코로나로 온라인 신앙 혼족 신앙으로 공동체 의식이 무너진 나와 같은 그리스도인 또한 새신자들에게 교회를 다니면서 너무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이 11가지 주제를 쉽고 내가 이렇게 요약함처럼 요약본 핵심만 뽑은 요약본 교육을 한다면 좋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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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도, 힘들어도, 슬퍼도 기도 먼저 - JUST ASK
J. D. 그리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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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미국 남부 남 침례교 교단의 서밋 교회의 담임목사님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 목회자로 선정된 분 이 책은 기도에 관한 것 기도를 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종류 마지막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알려주신 주기도문의 자세한 해설을 풀어주는 것으로 끝난다,

감동적인 문구와 깨달은 것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면 우리의 인생을 스스로 망칠 수 없고 타인이 망치지 못한다. 누구도 선한 목자의 양을 망하게 할 수 없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생명을 내어놓으셨다. 그런 의미에서 그분은 우리보다도 우리의 삶에 더 많은 투자를 하셨다. 우리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피를 다 쏟아내셨으니 말이다 그분이 그렇게 아끼는 보물을 누구라도 망가뜨리게 놔 두실 일이 없다. -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 p204


말을 많이 하다로 번역된 단어는 문자적으로 횡설수설하다는 뜻이다. 이는 기도를 강하고도 반복적으로 하되 의미가 없는 말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환심을 살 때 가지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이런 식으로 기도하게 된다 이런 기도에 대하여 예수님은 그만두라"라고 말씀하신다 별다른 진단이나 신학적 설명은 없다. 그냥"그만둬! 너희는 하늘 아버지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구나 "라고만 말씀하신다. -하나님께 잘 보이기 위한 기도 p121

하나님이 우리와 세상 가운데 추구하고 계신 선한 것들이 일치하지 않아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을 수 있다. 하나님의 계획이 더 낫다. 이는 인정하기는 쉽지만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은 사실이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는 우리의 시각에는 우리의 요청이 지극히 옳아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시각에서는 우리의 요청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해 보이기 때문이다 - 하나님께 더 좋은 계획이 있다 p 65

기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과의 소통 또한 호흡이라고도 표현할 정도로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요소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기도를 그저 과거 우리 조상들이 정화수를 떠놓고 천지신명에게 비나이다 비나이다 토속신앙의 대상에서 기독교의 하나님께 주여 도와주소서~!!라고 비는 대상이 달라졌을 뿐 이런 기복적인 기도를 대부분으로 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우리 교회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물론 저자가 말씀하신 대로 자녀가 부모에게 배고파요 빵 우유를 주세요 옷을 주세요 부탁할게요라고 요청하는 것이 매우 합당하다. 예수님이 늦은 밤에 친구에게 떡을 달라고 요청하는 비유는 그것도 그 당시 이스라엘 사회 기준으로 오늘날 현재의 기준 때로 봐도 매우 무례하고도 황당한 요구 철없는 짓이라고 볼 수 있는 행동으로 가족들이 한참 잠들고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을 눌러서 온 가족의 잠을 깨고 그것도 모자라 가족들이 먹을 식량에 해당하는 큰 떡을 요청한다는 것이 불쾌한 모습의 비유다 하지만 이것은 그만큼 뻔뻔하다고 보일 정도로 예수님께 끈질기게 요청하며 우리의 필요를 누구보다도 잘 아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욕구만을 위한 기도가 너무 대부분이라는 것이 문제다 하나님의 뜻 맘이 어떠하실지를 우리는 잘 안다고 하면서도 외면 실제로 잘 모른다. 그래서 성경 말씀에 기준 또한 그분께 당신의 맘이 무엇인지 알게 해달라고 하며 예수님이면 어떻게 하셨고 생각하셨을지 고민하며 주 기도문에 하늘에서 이뤄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며 말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널리 선포되며 하나님의 맘이 흡족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하늘 아버지의 자녀이기에 아버지의 맘을 잘 알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한국 교회의 기도 방식이 기도 시간을 늘어지게 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신다 기도를 길게 하면 신앙이 좋은 사람이라고 평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이방인처럼 증언 부언하게 정말 불필요한 말들을 많이 하고 특히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이 과연 성경적이고 옳은 기도 방식일까? 란 물론 방언이 잘못되었다.라는 것이 아니다 단 얼러러러러 떨리는 외침이 정말 하나님이 주신 언어인가 란 의구심이 들고 이게 증언 부언하는 기도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불신자가 보았을 때에도 너무 이상한 소리들을 낸다고 무섭고 희한한 광경이라고 바라보는 게 우리 기도 방식이 어떤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이 책을 읽어보면서 과연 어떤 기도 방식이 옳으며 무엇을 구하며 나아가야 할까라고 고민하는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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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영성 - 영적 무감각에 빠뜨리는 '바쁨'을 제거하라
존 마크 코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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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존 마크 코너 목사님이 오늘날 이 시대의 풍조 현상 중 바쁨(busy)이 우리의 몸과 영성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며 현대사회 특히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비주의 형태 sns 첨단 통신 발달로 오늘날 현대인들이 바쁨과 소비욕구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욕구 충족에 정신이 팔려 있는 것이 진정한 만족 안식을 주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이 하셨던 쉬운 멍에를 메고 천천히 가면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바쁨과 소유욕 세상의 소리에서 잠시 벗어나 하나님이 주신 안식이 누리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서 말했던 것처럼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라고 묻는다면 네 요즘 바쁘고 지내지 정신없이 회사 다녀 일하고 책 서평(두 포터) 하느라 사역하느라 정신없어요라고 답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오늘날 현대사회가 바쁨이 일상이 된 것이 지나치게 늘어나고 피로 증후군에 시달리는 것이 현시대다. 그렇다 보니 육체만 피곤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 맘 역시 덩달아 번아웃에 시달리며 우리가 이런 피곤 무로 함을 달리거나 잠시 잊기 위해 정말 이 책에서 말해 준 것처럼 나 역시 sns 페이스북 요즘은 인스타그렘에 보는 잼에 빠져 산다.ㅠ 그리고 쇼핑을 찾거나 유튜브 영상에 정신없이 팔린 나의 모습 저자분이 말한 것처럼 쓸데없는 것에 시간을 허비한다고 볼 수 있다

바쁘게 사는 것은 우리의 생계를 위해 자기계발 자기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사는 것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바쁜 것이 악하다고 보는 것은 이로 인해 가족 주변 지인으로부터 관계가 느슨 소홀히 할 수가 있고 하나님이 주신 감사 기쁨을 빼앗아 간다. 앞에서 언급한 현대사회가 주는 문명 첨단 기계가 편리와 시간단축 정보접근 용이함의 이점과 동시에 중독이라는 칼이 있어 거기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어려울 정도로 그것을 대기업이 그렇게 설계함으로 많은 수익을 창출 관심들을 유도하기 위한 의도로 이런 광고들 선전 보여주므로 우리가 정말 진정한 쉼 안식을 누리기가 어렵고 동시에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소홀해지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예수님은 정말 천천히 걸음과 동시 쉬운 멍에를 언급하심으로 진정한 쉼 방식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이 책의 part에선 중독이나 이런 현대 문명의 빠져있음의 것들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알려주는데 솔직히 나도 다 해낼 자신은 없다 하지만 안식은 일뿐만 아닌 이 세상의 것 우리의 걱정 내려놓음 말씀을 읽고 주님과의 대화를 통해 잠시나마 세상에 것들로 벗어나 진정한 자유 안식 쉬운 멍에를 매고 사는 것을 나만의 방식을 찾아 슬로 영성을 해보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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