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아직 희망이 있는가? - 100년 후에도 희망이 되는 기독교를 위하여
김형석 지음 / 두란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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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내용들도 많고 무겁고 방대한 주제들이 있어 두란노에서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로 살아가는 이 시기와 우리 기독교가 처한 현 상황과 맞물러서 간략하게 리뷰를 해보려고 하는데 첫째는 우리 한국교회가 처한 문제에 대해 제대로 진단해주시고 처방도 잘해주셨다란 맘 공감이 되는 내용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 기독교가 넘 세속화 되었다라는 점으로 우리 교회들끼리 내에서만 서로 지나치게 우물안에 개구리처럼 공동체를 이루고 사는 것이 특징이 되어 먼저 세상이 어찌되든 우리교회만 부흥되고 잘되면 된다는 교회주의 그리고 대형 교회 중심의 메가처치중심 그리고 맹목적으로 목회자의 말이면 교회가 잘못된 행동을 했었어도다 옳고 순종 권위에 따라야 한다는 율법주의적 교리주의와 권위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예술 과학 철학은 그 안에 있는 숭고함과 창조적인 것으로 가치로서의 인정을 받지만 종교는 예외적으로 종교를 만든 창시자의 권위가 뒷받침이 없이는 신앙의 존립이 유지될 수 없음을 석가의 권위가 흔들리면 불교가 공맹의 권위가 흔들리면 유교가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가 없는 기독교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분은 그분들의 권위를 나의 권리와 지위로 이용해서 자기가 군주처럼 행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사이비이단과 잘못된 종교들이 우리 신앙안에서 문제가 되는 목회자간 불화가 바로 권위주의를 대신 나의 인격과 삶을 통해서 카톨릭의 테레사 수녀 슈바이처 의사 이태석 신부 개신교 마틴루커킹 목사 주기철 목사님 조만식 안창호 이분들이 주님의 권위를 사랑과 은혜의 질서로 대신했고 나라와 민족 공동체를 위해 헌신을 했다는 점이다. 또한 이분이 감명을 준 것은 교회는 단순히 교회를 세우고 키워가가면 되는 교회주의가 아니라 바로 예수님이 원하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임하는 좋은 공동체 세우고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 내용을 보고 되돌아 보고

교회가 세상정치에 참여해야 하는가 란 오늘날 전광훈 같은 분이 태극기 성조기를 들고 특정정당 지지를 호소하며 광화문에 모여 난리를 치고 장로교 감리교가 서로 교권을 두고 10당 5락이란 회장권을 두고 국회의 정치판처럼 권력다툼으로 오히려 이단 신천지에게 비방거리가 되어서 세상사람들에게 지탄을 넘어서 정말 염려가 되는 것 복음을 전할 문이 닫혀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드는 것에 김교수님은 그렇게 된 것은 일제해방 이후 우리민족이 좌와 우로 나뉘어 서로 극단적으로 원수가 되어 동족상전 비극 6.25가 나고 조선왕조가 지나친 유교숭상주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명나라를 받드며 우리가 중화의 중심이라는 소중화사상으로 다른 사상 가르침을 배격하고 형 이상학 형식적 도덕적인 측면에 좋으나 경험의 논리가 배제되고 현실논리에 맞지않게 나라를 운영했기에 결국 세계적 근대화 산업혁명 처세와 서구의 제국주의 열강쟁탈전에서 발전이 우리의 옆나라 일본은 미국 페리제독이 똑같이 쇄국정책을 버리고 이후 막부와 천황가를 뒤에 업은 하급무사간 투쟁과 서구열강과의 전쟁 아픔을 겪었지만 빠른 근대화 추진과 무엇보다 계급의식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서로 한 대일본제국의 국민이며 1889년 메이지헌법이 만들어서 국민국가 서구식 의회와 정치제도가 확립되고 식산흥업 산업을 발전시켜 나라의 경제를 크게 한다는 정책으로 청나라와 제정러시아를 이기고 대한제국을 1910년에 우리나라가 왜놈이라 얕본 저들에게 도리어 25년 8개월이라는 식민통치를 당한 국치를 맞은 것이다. 검은색 흰색은 물리학자는 모든 빛을 반사하는 아무 색도 없는 가장 밝은 것이 흰색 모든 빛을 흡수해서 색상 채도가 없는게 검은색 이것은 가상이며 이론적은 가능한 듯 하나 사실상 불가능한 것 즉 오늘날 우리 세상에서 완벽한 선과 악이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고 내가 무조건 옳고 상대방을 헐뜯고 틀리다고 하기가 현실과 삶 인간의 이해를 완전히 무시하는 결과라는 것 또한 우리의 유교적 전통 삼강오륜이 질서를 유지하고 상하관계가 좋은 미덕을 주기도 하나 반대로 이를 이용해 우리나라는 나이를 차이를 이용해 대접받으려고 하고 남자라는 것으로 아내를 무시하는 것 차별하는 점 오늘날 나 역시 회사생활을 하면서 과장들에게 한없이 작아져 하급직책이라 화를 삯히고 묵묵히 일을 해야 하는 상하관계 이런 불평등이 바로 우리 주님은 우리 모두는 주님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라는 의식이 평등의식이 결국 민주주의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토대가 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하며 교회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여야의 정치권이 잘못된 국시를 결정하고 이권다툼 연봉을 얼마나 받아드실까 란 것으로 자기가 밀어붙이려는 정책을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다란 허울 좋은 명분으로 다투고 대통령이 잘못된 선택을 함에 김교수님은 첫째 사회와 한 민족이 자기동일성 즉 자기정체성을 잃음 즉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나아가는 진로로 나아가는 것 둘째는 사회적 삶의 방법이 잘못된 것 투쟁을 위한 투쟁 승자가 절대적 원칙 정의 진리 원칙을 안전히 대신한다는 오만한 의식을 버려야 한고 마지막 토론보다 대화로 나아가자 토론은 원칙과 한쪽만 따르라고 한 복종을 강요해 그것이 파시즘과 칼맑스 레닌의 공산주의가 그런방식으로 투쟁과 당과 지도자의 원칙을 따르라는 폭압적 원칙이 아닌 서로의 의견을 조합 헤겔의 정 반 합의 법칙처럼 바람칙한 결과가 나오도록 해야하고우리 기독교의 나은 정치참여는 바로 미국과 영국같은 서구사회는 엘리트와 평민 중간의 중산층이 있어서 국민들의 식견을 넓히는 동시에 우리 크리스챤들이 부유한 중산층이 되면서 나누어서 이웃을 더 베풀고 섬기는 자세가 중요함을 깨달았고 진보든 보수든 더욱 크리스천은 정치노선이 다르더라도 용납하지 말아할 선에 우리가 거기에 동참하게 되어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감경깊은 점은김교수님이 자신이 현대사의 산 증인이시기에 격은 이승만과 이기붕 자유당이 저지른 3.15부정선거로 인해 마산을 포함 자신의 교정 연세대와 이후 고려대 서울대의 학생과 교수들이 학생들의 피에 보답하자 란 구호들고 나선 4.19혁명 결찰들의 강경한 사격으로 218명의 꽃다운 젊은이 학생들이 죽은 저들이 국립묘지에 김교수님은 시간이 나면 저 묘지에 가서 항상 하시는 말씀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 겨례에는 희망을 갖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요 내가 진보적 노선이 있고 하지만 김교수님의 저 기도의 맘으로 세상을 바라봐야할 것 같다 용서와 화합의 길로 은혜가 충성한 시대가 되는 나라와 사회 국민 정치가 되기를 더 바라며 세상이슈를 봐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살아가야 할 원칙을 알려주신 것으로 평을 마치는데 먼저 일에 대한 교수님의 가르침 일을 사랑하는 민족이 바로 경제적발전 풍요로움은 기본이거니와 정신적 풍요로움 그리고 데살로니가전서에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일을 하라는 것이 창조주의 기쁨에 동참하는 것에 기독교의 정신임을 아려주어 단순히 돈을 벌어서 쓰는 수단으로만 볼 것이 아닌 일을 하고 좋아하는 것이 인생에서 일의 중요성을 알고 즐겁게 하며 더 나아가 내 사랑하는 사람들 내 이웃들을 내 몸처럼 섬기기 위해 하는 것 아마 내가 일하는 직장에서 불만도 있고 회의감을 들어서 그만둘까 란 맘이 꽤 들지만 돈만 볼 것이 아닌 일이 인생에서 증요함을 일깨워주셨고 현대인들이 소유욕이 엄쳐서 돈 명예 인기 목을 메는 때 많은 소유가 오히려 정신적 빈곤함을 낳게 되어 우울 스트레스 동반하게 되어 자살을 부추기는 이유가 그런점 그리고 또한 넘 지나치게 세속을 떠나 정신적 종교적 관념에만 머무는 것 역시 바람직한 못한 자세로 더 나은 방안은 인간답게 내 가족과 친구를 사랑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살아가는 점 그리고 야곱을 설명하시면서 우리 크리스챤 아니 우리 삶은 자기 삶에 매여서 하나님의 보호하심 안에 살면서도 약속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아 꿈 소망과 이상의 대명사 이것은 내것과 주변사람에게만 있으면 의무 희망사항으로 남으나 우리 하나님과 더불어 꿈을 꾸면 영원한 실체가 되어 완성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야곱의 아들 요셉이 애굽의 노예로 살다 이스라엘 민족을 살리게 되는 애굽의 총리가 된 점이다 인간다운 기독교 이점은 먼저 감명받은 점은 한 군대의 중사가 고아원에서 자라 군대에 가 군 장교가 되엇지만 군대 내에서의 불만과 상관들로부터 오는 불만이 커져 안동시내에서 막걸리를 먹고 취해 영화관에서 붐비는 사람들에게 술취함으로 쌓인 불만 원한 폭발해 너희들은 잘사는데 나만 왜 모양이냐 라며 훔친 수류탄을 터뜨려 여려명을 죽게 한 충격적 사건을 이르켜서 군사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아무도 그를 만나주지 않으나 군선교 하시는 군목께서 이중사를 만나기를 요청했지만 완고해 만나기를 거부하다당신이 이렇게 된 것은 당신만의 잘못이 아닌 나의 잘못이고 우리 모두의 잘못입니다 당신이 나와 모두의 죄값을 짋어가는 가는 것이기에 용서를 구합니다. 이 중사는 울컥해 내 잘못이지 목사님 잘못을 아닙니다 라고 답하며 목사님은 당신은 사랑받아야할 존재이나 그렇지 못해 죄송합니다 감명깊은 말에 중사는 저는 태어나 누구에도 사랑받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서 사라을 받아야 했으나 그렇지 못해 결국 이런 사태까지 일어났습니다 어떻게 해야합니까 목사님은 나와 세상은 이중사님을 사랑해주지 못했지만 중사님을 전부터 사랑하시고 지금도 바라보시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인도해 달라는 중사의 요청에 침례를 받고 영접을 하면서 이 중사는 나는 비록 사랑을 받지 못하고 죽으나 남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내가 사형을 당하고 신체 장기기증을 요청하자 총살이라 장기는 힘드나 눈기증은 가능한다는 소식에 군의관에게 내 육신의 눈을 통해서 육신의 눈도 뜨고 맘의 눈도 뜨게 해달라는 간곡한 요청과 함과 군목님과 찬송가를 부르고 총살을 당하는 감동스러운 점 우리가 이웃을 사랑해야하고 진리를 알아야하는 이유를 그 가명깊은 사연을 통해 더욱 세겨졌고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한는 것은 크리스천과 더불어 목회활동을 하시거나 신대원을 다니시는 신대원분들게 이점을 눈여겨 봐달라고 하고 싶다. 이것은 오늘날 이세상은 전에는 교회 기독교인들을 더 존경하고 본받아야 한다고 하지만 오늘날에는 교회보다 학식 식견이 넓고 나은 학자 전문가들을 신뢰하고 우리 교회들조차도 그렇다 이런현실을 세속적이고 신앙에 위베된다고 보지말고 객관적이고도 현실적인 머리를 뜨여서 우리 기독교 주님이 세우신 공동체가 더 나은 방안으로 나아갈 찾기 위해서라도 세상공부는 필수라는 것이 오늘날 사람들이 어쩌다 어른 세바시 kbs다큐프로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 따르는지 봐야한다. 이것은 김교수님이 자기의 친구 서남동목사님이 우리 기독교에겐 원수이지도 모르나 교육 심리학 모든 분야의 전문가인 프로이드를 공부하면서 인간을 이해하고 알지 못하면 즉 인간의 잠재의식과 억압 무의식의 위력이 큰 것임을 알면 성도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을텐데 후회를 하셨다고 교회 일에만 지나친 몰두로 지적 공부는 소홀히 하는 목사님들이 많다고 이분이 염려하시는 바 과연 겨우 학부 신대원만 아는 지식으로 식견이 좁은 목회자가 정신적 지적인 교인들이 이끌어나가는가 란 염려와 동시에 김교수님은 바쁘고 힘들더라도 목회자는 더 열심히 공부해 주길 바라며 많이 알고 높이 깨달은 사람이 되어 교회를 이끌어 나가야 더 나은 기독교가 되지 않겠나 우리보다 먼저 역사의 한증인이시고 우리 교회의 원로목사님과 동갑친구 내가 존경하는 김형석 교수님의 그 외침이 이 신간에 담겨 이 책을 보는 일반독자든 특히 우리 평신도 목회자 신학자들이 희망이 되어가고 인간애 실천 사랑이 넘치고 지성이 넘치는 그 분의 유언과도 같은 가르침을 실천하기를 바라며 100년 우리 세대 이후 계속 희망이 되는 christianity가 되길 나 역시 희망한다,

100년 전에는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이 정신적으로 사회 상위권을 차지했다 선각자의 역활을 담당했고 모범을 보여주었다 100년이 지난 지금에는 중위권으로 떨어진 느낌이다 국민들 교육수준이 높아졌고 공동체의식이 성숙되었는가 한편 인문학을 비롯한 학문적 지겆 수준 사회과화적 가치관이 교회 관습이나 시회 겨여도보다 앞선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100년 동안 지금과 같은 현상이 계속된다면 기독교 정신을 발휘하지 못하는 성도의 수가 늘어나 기독교 사회적 위상이 하위권으로 추락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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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정석 - 불확실한 인생길에서의 승리 공식
이기용 지음 / 두란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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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기웅 목사님의 믿음이란 무엇인가 우리의 믿음 신앙이 어떻게 형성되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아브라함 다윗 라합 여호수아 히스기야 하박국 이사야 둥 구약의 우리가 익혀 아는 믿음의 선배들의 예시를 드는 것도 특징이다.

우리 한국이 넘 가난하게 살았기 때문에 뭘 주시옵소서 이루게 해주시옵소서 란 기복주의적 신앙이 우리 한국교회에 막연히 많이 퍼져 있는데 저자 목사님은 그런 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및 경청함이 우선이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시련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어렵고 괴로운 것들을 만날 때 괴롭고 슬픈 것은 본능적으로 당연하기에 우리의 감정을 기도로 하나님께 솔직히 아려되 감정에 과몰입 치워쳐선 안된다고 하신다.

구원을 받았지만 값싼 은혜가 되어선 안되고 무엇보다 나의 자아의식이 하나님의 뜻과 위배되는 것이면 내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 할 줄 알아야 하며 우리가 넘어지고 쓰려질 때면 우리의 슬프고 천한 삶을 예수님께서 주목하시면서 나의 어여쁜 자여 나와 함께하자 정말 이보다도 더 위로 사랑의 말씀이 더 어디 있을까 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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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
이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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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교과서 요약본이라고 볼 수 있다 한일병합부터 무단통치 문화 민족말살 등 일본의 식민통치변화부터 산미증식 및 국가총동법 이르는 경제적 수탈과 인력착출 그런 와중에서 3.1운동 민중의 비폭력 저항 및 봉오동 청산리 대접 무장투쟁부터 신간회 물산장려 브나로드문맹퇴치 같은 실력양상운동 우리 국어를 지키고자 목숨 걸고 조선어 사전 펼친 조선어 학회 일제의 문화제 도굴로부터 자신의 재산을 팔아 사들여서 국보를 지킨 최초의 국립중앙박물관 격인 자신의 집을 전시회로 만든 전형필 같은 문화지키기 분들도 계셨다.

이미 초중고 이미 다 배워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보면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께선 어떠한 삶을 사신 겁니까 란 말밖에 안 나온다. 소작으로 지주에게 소작료 전부 바치면서 굶주림이 일상에 학교도 보통학교밖에 나오거나 아예 가지도 못한 사람들도 많아 훗날 일본이 중국침략한 시기부터 국가총동원 법으로 신사참배 강요 우리말 금지 남은 식량과 제삿날 쓸 놋그릇 수저 가마솥까지 무기제조로 뺏김으로 초근목피로 연장해야 보릿고개 고생해야만 하던 할머니 할아버지들 음식 남긴면 벌 받는다 배 부른 소리한다. 그 말이 이해가 갈 정도 우리 민족 식민지 치하 고통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총칼로 무장투쟁 및 정신적 문화적 투쟁으로 우리가 일제 동화되지 않고 연합군이 우리 주목해 일제의 패망 코 앞에 와 해방을 맞이 했지만 우리 힘으로 독립을 이루지 못해 남북으로 분단된 안타까운 역사 아픈 역사를 돌아보며 대한민국이 다시는 외세에게 치욕 겪는 나약한 나라 아닌 강하고 김구선생님이 말하신 문화적 강국이 되길 원한다. 말씀처럼 케이팝 및 한류로 전 세계가 주목 일본이 오히려 우리 문화 주목해 서로 협력 교류하는 모습 이것이 목숨바친 순국선열들의 노력이 있기에 애국하신 그 분들을 기억해야 하고 살아남으신 유공자들께 국가가 생계 및 혜택을 더 늘려야 한다고 본다.

이 책의 장점 역사적 사건들 나열 및 자세히 서술한 문서체로 독립운동가 어록까지 공부하기엔 좋은 책이다. 하지만 설명은 잘했지만 보충해주는 사진자료가 아쉽다는게 흠인 것이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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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시간 - 제2차 세계대전 패망 후 10년, 망각의 독일인과 부도덕의 나날들
하랄트 얘너 지음, 박종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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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그야말로 문자 그대로 폐허 및 혼란을 맞이하면서 독일인들은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만 했고 무법천지 및 비도덕적인 일들이 비일비재로 일어났는데 특히 여성에 대한 강간 및 성매매가 생계를 위해 참아야만 했던 동쪽에선 소련군이 여성만 보면 환장할 정도로 겁탈 및 납치가 주 골치였고 연합군 통치 서독은 미군 및 연합군 병사들이 주는 보급품 몇 푼 받기 위해 성을 내주며 이때부터 여성의 모습 나타낸 포스터 등장과 금지된 피임기구 들어오고 자유연예 및 성관계에 대한 개념 들어오면서 6 70년대 부인들이 남편에게 이혼장을 내면서 이혼소송이 젤 법원에서 처리해야 할 골머리였습니다.

경제는 첨엔 폭격을 맞은 건물들의 잔해를 본보기로 나치 당원들이 뒷처리 하는 것이 관례였는데 나중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폐허 건물들을 치우고 점차 건설부분의 조직위원회가 각 지역마다 일어나 일 하고 나면 연합군정에서 배급해 주는 빵조각 하나 스프 한 그릇 받고 나면 하루 일과 끝나는데 당시 하루 잘쳐줘서 받는 배급량 음식은 설탕 반 티스푼,손톱만 한 고기 지방,성냥개비 반만 한 치즈,고무지우개만한 고기,우유 한모금,그리고 감자 두개 이마저도 양이 부족해 굶는 사람들 속출했고 이는 연합군에서 흘러나오는 담배 및 허쉬초콜릿 군화 옷 등 군용품 암시장 거래로 비싼 값에 팔아서 생필품 구하는 훗날 한국 역시 6.25 이후 이런 암거래 시장 경제로 살게 되는데 물자부족으로 시골에서 농작물을 몰래 훔쳐오고 석탄 및 옷감 등 생필품 빼오는 게 농촌 도시 모두 그런 암울한 궁핍함 경제상황으로 미국이 마셜플랜 후 서독의 화폐개혁 함께 식량배급표 발행해 안정화 하려 했지만 안정화 될 때까지 이런 삶이 지속된 것이다.

독일제국 때 얻은 영토지대는 뽈스카 소련 덴마크 등 연합군들이 전리품으로 획득하게 되면서 슐레지엔 포메른 쾨니히스베르크 등 동부지역 살던 주민들은 하루 아침에 짐 싸서 살던 터전 내려놓고 강제수용소 및 이주를 당하게 되는데 특히 심했던 곳이 뽈스카 지역이였다. 7500만 중 4000만이 강제수용소로 연합군 수용소 그나마 사정 좋았지만 물자부족 및 소련군 포로 출신들의 난동으로 골머리를 썪어야 했고 얄타회담으로 고국으로 돌아가야 만 소련군 포로들이 집단 자살까지 할 정도로 포로 및 난민들은 보호도 없이 내팽겨 쳐진 상황에 배고품과 괴롭힘과 싸워야만 했다.

독일이 과거를 반성하는 전후 나치즘 청산 잘한 나라라 우리나라에게 잘못 알려져 있는데 전후에도 독일인들이 유대인에 대한 혐오 및 반감은 사라지지 않아 유대안을 살해하는 일이 같은 유대인임에도 독일계가 뽈스카계 유대인들을 박해 및 협박을 일삼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와 독일 주에서 각 시의원 뽑는 선거에서 서독지역에서 나치출신 게슈타포 수용소 감독관 등 나오기도 하는데 소련은 초기 동독 서기관 울브리히트 이끈 독일사회주의통일당 SED 협력자 이끌고 소련군 앞세워서 소련은 나치즘을 노동계급 착취하고 잔인무도한 제국주의 요소로 선전하면서 부역자들을 처벌하는 와중에 죄없는 사람들도 사형 및 노동단련을 선고받게 하고 연합군에서도 나치 잔인성 강조 및 반인륜적인 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했지만 독일인들의 반응은 그게 뭐 어쨌다는거냐 우린 당시 궁핍 힘든 치하에서 살았고 너희들이 승자라 이런 의식 심어준다. 란 반감이 만만치가 않았음에도 전범들 처벌 및 재교육 및 민주주의 전파는 훗날 독일이 전후를 사과하는 계기가 된다.

읽어보면서 마치 6.25 때 우리나라와 같은 상황인 미군정 치하의 일본의 모습과 흡사하며 특히 전후의 재교육 나치즘 청산 때 독일인들의 반응과 반유대주의 오늘날 일본의 모습과 유사 저런 상황에서도 과거의 잔재 청산하고 적어도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모범국으로 우뚝 선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동독의 국가 폐허에서 부활하여 1절과 3절 가사가 이 책 다 담겨있다.

폐허에서 부활하여 미래를 향해 나아가니성심을 다해 헌신하리라하나된 조국, 독일을 위하여!옛 고난을 극복해야 할 때이니,우리는 하나되어 극복해내리라.우리는 반드시 틀림없이 성공할지니,그리하여 전에 없이 아름다운 태양이독일의 대지를 비추리라,독일의 대지를 비추리라. 쟁기질하라, 건설하라,배우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라,그리고 우리의 힘을 굳게 믿으면 자유로운 한 세대가 떠오르리라.
동독국가 폐허에서 부활하여

독일인들의 근면함과 성실이 폐허된 조국을 다시 일으켜 경제적으로 라인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외교적으로 반성과 화합 협상으로 주변국들과 친구가 되려는 자세.... 궁핍함과 비도덕적 상황에도 다시 일으킨 독일인들의 모습을 본받고 싶고 또한 우리도 그런 면 본받아 한강의 기적 일어나게 했으니 개인도 절망과 어려움 속에 희망를 잃지 말고 다시 일어서자 란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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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과 국경 - 청-조선의 영토 인식과 경계 형성
김선민 지음, 최대명 옮김 / 사계절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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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바로 만주일대에서 청과 조선과의 국경을 중심으로 외교 및 또한 토산품인 인삼을 둘러 싼 줄다리 및 이익 둔 무역과 월경 다룬 책이라 할 수 있다.

국경문제 시작점은 건주여진 시절부터 만주가 바로 조선보다 인삼의 생산 중심지였고 병자호란 전부터 조선인들이 압록강을 건너 불법월경을 통해서 인삼을 채취해 간 인삼 불법 채취는 영조 때 까지 조선과 청의 골칫거리였고 인삼이 곧 청과 조선의 국경을 둘러 싼 경계를 짓게 된 것이다.

놀라웠던 점은 조선이 세종대왕부터 4군 6진 개척 후 백두산을 우리 영토로 인식 우리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내 생각과는 완전 다르게 백두산을 조선의 영역으로 인식한 게 영조 때 부터고 이때에도 조정대신 지방관들은 백두산을 조선의 영토로 인식하지 않고 붙어 있는 강역으로만 보았다는 것

강희제가 예수회 선교사들과 같이 지리측정기로 지역을 탐방 측정 후 국경을 정할려고 했지만 낯선 서양인 반감이 심할 것이란 예상에 묵덩이란 대신을 파견해 조선과 같이 백두산 지역을 둘러보고 세운 경계비석이 알려진 백두산 정계비 이 비문의 토문강을 흐르는 기점으로 국경을 삼는 것을 청은 압록강을 조선은 송화강으로 해석하며 논쟁이 끊이지 않았지만 국경봉쇄 및 초소 세우지 않았다. 이후 건륭제 역시상경장군 및 청 대신들의 압록강 유역에 초소 국경수비 강화해야 하는 주장에도 조선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초소설치 둔전 개간을 허락하지 않음으로 번국 조공국 조선의 편을 들어준 것은 상국 청의 체면 및 황제의 권위 세워 굳이 조공 책봉 관계 원만한 조선이 큰 분란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란 해석이 크다.

19세기 이르러 만주산 삼이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면서 청의 재정수입 절반인 인삼의 역활도 축소 아편전쟁으로 서구의 침략으로 청이 혼란 및 국력이 쇠퇴하면서 이 때부터 조선의 세도정치 가렴주구로 살기 어려워진 조선인들이 대거 금지된 국경 만주로 모여서 살기 시작하게 된 봉금령 해제로 만주가 개척되기 시작 국경확충 이주민 문제 및 국경을 정하고자 위란스카이 김윤식 회담에서도 석을수 경계로 할 것이냐 두만강 경계 할 것에 의견대립으로 국경확증을 우리 손으로 하지 못했고 의화단의 난 청일전쟁으로 열강들의 침략에 청의 혼란 및 붕괴 직전 오고 러시아가 북만주 철도 및 뤼순과 다렌 차지하면서 대한제국은 이범윤을 보내 간도를 함경도 강역 편입함으로 만주 일부 차지할 기회를 을사늑약 및 청과 일제의 간도협약으로 물 건너 갔지만 이후 북한과 중국 조중변계로 백두산 절반 차지하게 되면서 백두산 일부라도 우리 영역으로 인정 받게 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한중외교 관심 및 만주를 둘러 싼 외교 좀 더 알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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