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
아이사카 토마 지음, 이소담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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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공은 국제 정치학에서 점차 글을 연제하면서 이후 2차대전 때 소련만 여군들의 비율이 왜 높을까 란 의문에서 시작하면서 이 책을 쓰게 되었고 이 책이 출간된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시작하면서 이 책의 인기가 갑작스럽게 올라가게 되어 일본 전국 50만부 팔리고 기사다 총리가 여름휴가 때 서점에서 구입해 읽으면서 화자가 되자 저자는 유감을 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인간이 패배했다는 것이다

독소전쟁 이전 소련은 나치와 불가침 협정을 맺고 뽈스카를 침공해 바르샤바를 경계로 서로 나눠가지게 되면서 서로가 원하는 곳을 차지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독일이 북유럽 및 서유럽을 장악 프랑스 파리를 함락 연전연승 할 때 소련은 레닌그라드와 인접 핀란드의 영토를 욕심내 겨울전쟁을 일으켰지만 수만명의 사상자 및 군비만 축내고 치욕스럽게 끝내야 했다. 하지만 발트3국을 총 쏘지 않고 소련군을 주둔시킴으로 영토를 넓히고 독일에게 식량과 물자를 대주면서 서로 평화스럽게 사이가 좋을 줄 알았지만 히틀러가 소련과 맺은 협약을 깨고 바로바로사 작전을 개시 소련침공 독소전쟁의 시작

이 책은 주로 여군들이 각자 살던 고향에서 사냥 농사도 짓고 주민들과 어울려 잘 살아가던 도중 독일군들이 마을에 와서 약탈과 방화 여성들을 강간 및 포로로 협박을 하는 만행으로 자기 가족들이 몰살되는 비극을 맞이해야만 한 사연을 가진 여군들이 더 많았다. 독일에 대한 증오심 복수의 혈기가 끓어 올랐다. 모든 소련인들이 독일인을 다 증오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암시한 글이 있었다.


히틀러가 총통이 된 것은 선거로 뽑힌 게 아니라 군인인 힌덴부르크가 그 사람을 수상으로 삼았기 때문이고 그 후로 독일인들 파시스트 정권에 거역 할 수 없게 된 거야 지금 원하지도 않는 전쟁에 참전한 독일 인민도 파시스트의 희생자라고 전쟁이 끝나면 분명 우리나라와 사이가 좋아질 수 있어 인민을 괴롭히는 것은 언제나 압제자이니까


소련의 대표적 여성 저격수 최고의 명사수라 이름난 류드밀라 파블리첸코 지금 전쟁에 이슈가 되는 우크라이나 키예프 출신으로 키예프 대학에서 사학과를 전공하려 했지만 독소전쟁 발발과 아버지는 엔카베데 경찰이나 전쟁에 보내고 싶진 않았다. 그녀는 스스로 자발해서 전쟁에 뛰어들었고 오데사와 세바스토폴 공방전에서 187~300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거두고 이후 저격수 양성하는 교관이 되었다.

이 책은 전쟁의 참혹함과 더불어 소련군의 만행도 함께 고발하는데 바로 포로 민간인 학살 뿐만 아니라 아군을 향해 후퇴 및 탈영한다고 판단하면서 즉결처분 그리고 여성들을 향한 강간 및 전리품으로 인식하다는 것이다. 주코프가 병사에게 한 말과 또한 미하일 세라미파가 나눈 당시 인식을 표현하면

나도 그들을 죽여야 한다고 생각하네 그들이 척후대대 너희 저격소대를 이끌고 전차부대까지 퇴각해 합류했다면 문책할 일은 절대 없었겠지 그러나 그들은 그저 도망치기만 해서 너희를 사지로 몰아넣었다. 비슷한 행동을 해도 괜찮겠다는 전례가 생기면 곤란하지 그들을 죽여야 하네

게오르기 주고프 210 211 폐이지

아니 성욕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아 부대가 여자를 범하려 할 때 그건 전쟁범죄라고 지적하는 자가 있으면 영락없이 배척되고 말아 상관은 불쾌해하고 부하라면 상대도 안해주지 집단으로 여자를 범하는 행위가 부대의 동료의식을 높히고 드 체험을 공유한 무리의 동지간 결속을 강하게 한다는 거야

페이지 401

바로 스탈린과 보로실로프가 내건 명령 220 227호의 내용을 담은 바로 소련군 중에서 탈영 및 낙오 포로가 되면 엔카베데 독전대가 뒤에서 사살 그리고 가족들을 연좌제로 엮어 굴라그로 보내고 배급을 제한하는 가혹한 처사를 내린다는 것으로 인권이란 개나 줘 버리란 식의 무시무시한 처사와 여성강간을 당연한 인식으로 여겨 동유럽과 북한에서 독일 베를린에서 저지른 만행을 똑같이 저지른 행태 오늘날 러우전쟁에서도 그때와 똑같은 약탈과 강간 일삼는 러시아군 부차 및 점령지에서 무고한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학살한 만행 선배격 소련군의 답습을 러시아군 후배가 오늘날까지 범하는 행태 푸틴은 형식적 군사력 증가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지 군의 실질적 문제에는 전혀 관심도 없었고 오늘날 러시아인들도 한 여성이 인터뷰에서 내 남편이 전쟁터에서 개고생을 하는데 그런 여성을 강간하는 게 뭐가 문제요 남편의 성욕 및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면 뭐가 문제냐 라는 발언이 전 세계에 충격을 주어 참으로 도덕과 인권 신체 및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는 민주주의 사회가 더욱 소중하게 여겨지며 얼마나 전쟁이 단순히 건물 및 그 나라만 무너뜨리는 것이 아닌 인간의 도덕성마저 타락하게 만드는 있어서는 안되는 전쟁 평화로울 줄만 알았던 21세기 과연 이 세계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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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흑역사 -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절반의 세계사
오무라 오지로 지음, 송경원 옮김 / 유노책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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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문명이 생기면서 정신적 세계를 이룬 문화유산이자 산물이다. 참고로 저자는 기독교인이지만 최소한 종교적 색체 내 종교적 중심보다 타종교까지 중립 객관적으로 서평을 남기고자 한다.

세계종교는 기독교(카톨릭 정교회 포함) 유대교 이슬람 유일신 체제의 일신론 종교와 불교 흰두교 신토 등 많은 신화 여러 신을 모신 다신교 무당 및 에니미즘 토테니즘 자연물 영 숭상하는 쪽도 포함 종교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세계 분포 크고 영향력 큰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불교 4 종교의 특히 권력과 돈을 탐하거나 서로 피를 볼 정도로 싸움까지 했던 종교와 권력의 속성 민낯을 알려준다.


유대교는 물질 돈 야훼 여호와께서 주신 축복 또한 경계로 삼는 지표로 본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고 도둑질 하지 말라 이 계명이 재물에 관한 내용으로 자기가 번 것 소유 외에 타인의 것을 넘보지 말고 정직히 일하며 살라.는 의미 있다. 그런데 로마 식민지 이후 예수께서 탄생 후 신약성경에 예루살렘 성전 유대 돈과 로마 화페 교환하는 환전소 소 양 비둘기 제물 파는 상인이 제사장과 유대교 권력자와 결탁 폭리 취해 비싸게 팔고 돈의 노예 된 성전모습 예수는 채찍으로 제물 상점 환전소를 엎으면서 기도하는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지 말라 이때부터 유대인 금융 및 재산의 시초로 이후 유럽이 기독교 국가가 되면서 유대인은 예수를 십자가 못 박은 민족으로 토지소유 금지 거주활동 제약부터 심할 경우 추방을 일삼을 정도 떠돌이 민족이 된 그들이 이로 인해 유일하게 환전 및 죄악시 불법인 고리대금 이자놀이 유대인 전용 직업 됨으로 높은 이자로 돈 때먹는 걸로 베네스의 상인에서 비판 유럽인들은 반유대주의 표방 돈벌래 족속으로 혐오대상 낙인과 동시 부러움의 대상 되어 나폴레옹 전쟁 남북전쟁 1차대전 이런 전쟁에서 유대인 부호 및 자산가의 채권 및 도움으로 크게 활약되어 십계명과 반대된 돈을 좋아함으로 세계에서 큰 영향력 미친 민족이 되었다.


기독교 저자가 믿는 종교로 특히 흑역사 가운데서도 십일조 교회세 면벌부 중세 권력다툼 오늘날 한국교회에서도 되풀이 되는 이 문제들 본래 예수 및 바울 신약성서에서 돈을 사랑함이 일만악의 뿌리라 부자가 낙타귀 바늘 들어가는 것 보다 하나님 나라 들어가기 어렵다 표현으로 지나치게 돈을 추구 욕심이 과한 것을 경계하도록 했지만 로마의 국교가 되고 유럽의 종교로 되면서 교회들은 재정확보를 위해서 교회세를 각 영주들에게 부과 의무적으로 바치게 하고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흑인들 노예로 판 무역과 십자군들 약탈 및 정당성 위해 면벌부를 판매 이것이 더 심해져 종교개혁의 시작점까지 될 정도로 중세는 교회 지도자들의 타락의 끝판이라 볼 수 있다.


이슬람은 무함마드 메카 동굴 계시를 받으며 세운 종교 많은 세력을 확보하고자 유대인 기독교인 그들에겐 이교도한테 이슬람으로 개종을 한다면 인두세 면제 한다는 조항으로 세력을 넓혔다 무함마드 죽은 후 이슬람은 분열되어 지방 토호 유력자들이 징세 청부인을 두어 가렴주구식으로 거둬 군 사령관 지방관이 상납 및 자기 맘대로 징수할 권리로 민심을 잃어 몽골군 쳐 들어올 때 호라즘 왕국 아바스 왕조 멸망하게 된 계기로 튀르크 오스만이 제국으로 확정 강력한 중앙집권으로 무함마드가 했던 인두세 면제 이교도에게 세금 부과하는 밀레트 제도로 제국을 유지했다.


불교는 왕자 시타르트가 출가 후 보리수 나무에서 깨달음을 얻어 인간의 욕심 번뇌에서 수행을 함으로 번뇌에서 벗어나 해탈의 경지 다다르는 것으로 비교적 돈에 깨끗할 것을 추구했으나 석가 사후 인도 아소카 왕이 국교로 삼으면서 이후 동아시아에서 전파 이 책에선 일본의 사례를 많이 담고 있다 저자가 일본인이니 당연 일본은 전국시대 에도막부 우리나라는 통일신라 및 고려 때 스님들의 권한이 막강해져 사찰이 많은 토지를 소유 또한 고리대금으로 이자놀이로 가렴주구로 빚을 받아내거나 시장에서 술과 누룩 불교에서 금하는 품목 비단 기름 등 판매독점권을 두고 싸우는 등 비교적 돈에 깨끗하다고 본 불교의 모습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종교를 비난 넘어 쓸모없다 의미 없다라고 회의적으로 보이는 이 시대 오늘날 내가 담고 있는 기독교 젤 대표 그 담 불교 한국에서 돈문제 권력다툼 또한 타종교와의 마찰 코로나로 민폐를 주는 등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흑역사를 보여 줘 부끄럼 넘어 수치스럽고 종교계가 제대로 참회 및 돈과 권력을 탐하는 것이 아닌 예수 석가 가르친 약자 및 이웃 사랑과 선행을 베품 추구해 제대로 된 종교계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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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길승수 지음 / 들녘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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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후삼국 시대를 걸치고 왕건이 후백제 견휜 비롯한 신라 경순왕에게 항복을 받아 삼국시대 후삼국 분열된 한반도가 첫 통일왕조를 열 때 중국은 당나라가 절도사 세력들로 인해 분열 결국 5대 10국 시대를 맞이해 북방에선 발해 눈치를 보던 거란이 야율아보기가 세력을 키워서 고비사막 및 몽골지대 및 원수지간으로 여긴 발해를 정벌해 수도 상경까지 한달만에 함락시켜 만주 및 한반도 북부 일부 지역을 차지하자 왕건은 상경(평양) 성을 쌓고 동시에 거란이 보낸 사신들을 유배를 보내고 선물로 받은 낙타를 만부교에 묶어서 아사 시키는 등 거란과의 의도적인 적대정책을 펼피면서 고려와 거란 간 악연은 시작되었다.



1차 거란의 침입 우리가 단순히 시희의 언변으로 이겼다는 소손녕과의 외교담판 이것은 당시 북방의 영토 때주고 협상을 하자는 할지론 원래 수도 개경으로 귀환 항복론 어느 누구도 감히 청천강 이북지역 강동 6주를 되 찾을 것이라곤 생각도 못한 암울한 상황에 서희의 애국심 한 치의 땅도 내어 줄 수 없다는 의지와 거란 소손녕도 고려군은 완전히 섬멸치 못해 차짓 역공을 당할 수 있단 두려움 둘의 만남은 서로 약점을 숨긴 채 회담으로 오히려 서로의 원하는 결과를 낳은 것으로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게 거란군을 철군시킴과 동시 압록강 동쪽 6주를 얻고 국교를 맺는 것으로 끝났지만 언제든지 다시 양국 간 전쟁이 일어 날 수 있어 서희는 축성와 동시에 서북면에 방어선 구축 및 국경수비대가 방어 중앙군이 모집해 일전 벌히는 창과 방패 방어전략을 세움과 동시 거란의 공주와 결혼으로 긴장상태 완화 시킨 당근도 있었다.

성종과 서휘의 죽음으로 나약한 현종 즉위 이후 강조가 마치 조선의 이괄처럼 국경수비대장 서북면도순검사가 되어 목종이 개경이 돌아가 호위해 달라는 부탁에 부하들은 오히려 자기들을 위협하는 천추태후 및 간신들 제거하자는 의견 받아들여 왕이 시해 당했다 거짓명분으로 개경으로 진격 오히려 목종을 폐위 독약을 내려 죽이고 현종을 즉위시켜 이 쿠테타로 거란이 자기가 책봉한 왕을 살해했다는 명분 삼아 1010년 2차 여요전쟁 발발 중대사 강조와 서북면도순검사 양규가 방비 홍화진을 우회해 삼수진에 진을 친 강조의 군대를 섬멸 강조를 처형시키고 서경(평양)을 공격했지만 양구가 곽주를 기습해 거란군 보급로 끊는 쾌거 이루지만 거란은 서경 대신 우회해 곧장 수도 개경으로 진격 개경이 함락되어 현종은 전라도 나주 깊숙히 피난을 갈 정도 큰 위기 왔지만 적은 군사 3000명 4만의 대군으로 통주 귀주를 수복해 퇴가하는 거란군을 총 공격해 승리로 이끌었다.

귀주 별장 김숙흥이 중랑장 보량과 함께 거란군을 습격하여 10,000여 급을 베었다. 양규는 거란군을 무로대에서 습격하여 2,000여 급을 베었으며 포로가 되었던 남녀 3,000여명을 되찾았다. 다시 이수에서 전투를 벌이고 추격하여 석령까지 가서 2,500여급을 베었고 포로가 되었던 1,000여명을 되찾았다. 3일 후에는 다시 여리참에서 싸워 1,000여급을 베었고, 포로가 되었던 1천여명을 되찾았다. 이 날 세 번을 싸워서 모두 이겼고 다시 그들 선봉을 애전에서 맞아 싸워 1,000여 급을 베었다.

<<고려사>> <양규 열전>


3차는 서휘의 담판으로 얻은 강동 6주로 거란의 성종이 야율자충(야율평행) 사신으로 보내 강동 6주를 반환과 요세 허무는 것을 요구를 고려가 거절하자 명분으로 성종은 소배압에게 정벌도를 하사해 도통으로, 소굴렬(蕭屈烈)을 부통으로 삼아 10만의 대군을 이끌고 3차 여요전쟁을 일으키는데 고려는 우리가 아는 평정사 강참찬 상원수, 강민첨(姜民瞻)을 부원수로 삼아 군사 20만 8,000 명을 이끌고 영주(寧州, 安州)에 대기시켜 소배압이 수도를 공격하려는 무리수를 두다 오히려 강감찬의 둑으로 몰살 선발대도 금교역에서 기습을 받아 전멸 퇴각하자 강감찬은 김종헌 부대와 함께 진격해 구주성 동쪽에서 전멸시킨다. 이게 바로 한국역사 3대 대첩 중 하나인 귀주대첩이라 불린다.

새로 알게 된 점은 강감찬도 서희와 같이 무관이 아닌 총리격인 문하시중과 후작을 겸한 문관이고 귀주대첩 때 받은 무관직 상원수직은 임시 군단의 지휘관이지 정식 공식 무관직은 아니라고 한다.

이 책을 읽어보며 인조 1636년 조선의 참담한 전술적 지휘 무능과 방비를 하지 못해 홍타이지에게 삼전도 굴욕으로 겨우 왕조를 보존케 한 치욕을 보다 오랫만 우리 민족의 외세를 제대로 물리친 사이다 같은 느낌을 받아서 참으로 좋았다. 이 책은 단순히 사건 나열 강조 뿐만 아닌 만화 그림 및 자세한 자료로 이해를 돕고 재미를 돋구는 좋은 소설 형식이지만 이보다 전쟁사 및 어려운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 책을 쓴 길승수 작가께 찬사를 보낸다, 11월 나오는 여요전쟁이 고증 및 징비록처럼 흥미 진진 좋은 결과가 나타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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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흑역사 - 부지런하고 멍청한 장군들이 저지른 실패의 전쟁사
권성욱 지음 / 교유서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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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많이 말한다. 특히 전쟁사 같은 경우는 특히 그런 성향이 젤 짙은데... 그렇 수 밖에 없다 전략 전술 병력 무기체계 등 유리한 쪽과 불리한 쪽 지휘관이 어떤 사람이냐 따라서 승리자가 혹은 패배자가 되는 운명이 결정되어진다.

이 책은 블로그 최애 이웃이신 욱이님 (권성욱)님의 올해 신작으로 2차대전 추측군과 연합군 아프리카와의 열강 전투(이탈리아) 보불전쟁 1차대전 마지막은 동족상전 우리에게 상처를 남긴 6.25를 끝으로 맺는 졸장 패장들의 모습을 담은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읽어보고 어느나라보다 특히 추측군 진영이 이런 졸장 한심한 작태의 똥별들이 더 많았음을 이탈리아와 일본제국이 훨씬 무능과 한심 자기만 살겠다고 부하들을 버리고 줄랭랑을 치거나 부하들을 학대 부려먹는 종놈으로 심심풀이로 구타와 욕설 일삼지 않고 자국뿐만 아닌 점령지에서 민간인들을 향한 학살과 약탈 강간을 일삼은 것들

제2차대전을 통틀어서 자국민들조차 군대를 꼽는다면 이테리군과 일본군이 있다 전후 일본인들이 쓴 책에서도 일본군은 혹평 일색이다 이를 반면교사 삼아 다시는 이런 막장군대가 나와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똑같은 패전국인 독일이 나치에 대한 비판과 별도로 세계 최강 군대라는 자부심을 은근히 드러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64페이지 중에서


이런 졸장 패장들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무엇보다 성과를 내곤 싶은데 상대방 적국보다 전력이 부족하거나 상황이 불리한데 최고 지휘부(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 일본 대본영) 같은 높으신 분들 쪽에서 하도 닥달 성과 좀 내라고 무조건 밀어 붙이기에 자신도 어쩔 수 없이 분명히 그렇게 하면 질 걸 알지만 명령대로 실행 할 수 밖에 없는 것과 무엇보다 저런 상급 양반들에게 잘보여서 자기 이름을 높이기 위해 그런 조건들 및 적들의 상황 규모 파악도 안하고 자기 자존심만 내세워서 병사들을 개죽음으로 모는 점 그렇게 하고서 자기만 살겠다고 먼저 줄랭랑을 치며 고집불통 사고가 유연하지 않아서 어떤 보고가 들어와도 절대 듣지 않고 임용한 박사님이 말한 적들의 관점 논조를 파악하지 못한 채 자기 우물안에 개구리식으로 하면 이기고 적들을 곤란하게 할 것이란 자만감과 착각들 난 책임이 없고 부하들에게 있었다 란 치사한 변명과 뻔뻔함

오늘날 우리 사회 및 세계 정세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 전쟁 양상을 본다면 더욱 이런 자들의 모습을 빼닮은 것이 21세기임에도 19세기 및 1차대전 수준으로 달려가는 러우전쟁의 양상 수 많은 전쟁들을 치루고 경험이 풍부한 (적백내전 2차대전(대조국전쟁) 아프간 원정 체첸 전투) 러시아군이 패배의 모습을 넘어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 약탈 강간을 일삼는 자기 선배격인 소련군아 동유럽 지역에서 특히 유고슬라비아 폴란드 독일에서 했던 짓을 고대로 역사의 기원이 같고 형제격인 나라 우크라이나에서 보여주고 지금 바그너 그룹이 쿠테타를 일으켜 로스토나노프를 점령해 농성을 벌여 러시아 국방부 정부와 대립하는 모습 2차대전 특히 보로실로프가 자기 권위를 높임과 동시 스탈린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유능한 명장들을 동지들을 싹 다 반혁명 분자로 숙청으로 처형해 버림과 동시 정치위원이 발언 및 지휘권을 말살함으로 제대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함으로 레닌그라드 완충을 목적으로 카렐리아 일대 영토를 욕심이 나 핀란드를 침략해 만네르헤임 방어선에서 추위와 험난한 숲과 핀란드군의 게릴라로 동사와 아사 기습에 의한 전사자가 늘어 부하들만 개죽음으로 몰아 지휘관들을 총살 및 헤임으로 책임을 떠 넘겼던 스탈린의 모습을 오늘날 푸틴 및 러시아군 수뇌부가 고대로 재현을 한다. 역사에서 제대로 교훈을 얻지 못한 탓이다.

전쟁사적인 측면이 아닌 우리 사회 특히 대한민국 군대 나 개인과 삶도 어떠한가,,? 우리들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룹원들에게 책임을 떠 넘기고 난 아무것도 모른다 너희들끼리 잘해봐라 책임을 떠넘기고 나 자신의 들보를 보지 못한 채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 타자지석으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란 반성과 되돌아 보게 되어진다. 대한민국 군대 및 장교들의 열약한 처우 및 심각한 병력 부족 국방의 위기 속에 과연 롬멜 주코프 아이젠하워와 같은 역량을 발휘할 지휘관이 등장할까..??


롬멜과 주코프 아이젠하워 이들은 우리가 흔히 역사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책에서 영화에서 이름이라도 들어봤을 유명한 명장들 이들은 전혀 달랐다. 무엇보다 책임을 부하들 남들에게 전가하지 않았다 모든 책임을 전략 지휘부터 만약에 패전을 한다면 자기에게 책임을 달게 받을 것을 각오하였으며 부하들을 자기의 가족처럼 아끼고 싸워야할 의욕 용기를 북돋아줌 무엇보다 적들의 책략 및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 적을 혼란에 빠뜨리고 승리를 안겨줌 점 아이젠하워가 노르망디 작륙 작전 직전 자기의 일기 속에서 했던 내용을 끝으로 이 책이 역덕과 밀덕들에게 소문이 나고 리더를 맡게 된 경영임원 특히 국방을 책임질 장교를 꿈꾸는 사관생도들이 읽어보았으면 한다,

육해공군 장병들은 자신의 임무를 모든 용기와 헌신을 다했으며 이번 작전에 대해 어떤 비난과 잘못은 전적으로 저의 몫입니다.

미국 34대 대통령 및 서부전선 책임 아이젠하워 장군의 일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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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쟁의 흑역사 - 시장 질서를 박살 내고 세계경제에 자살골을 날린 무모한 대결의 연대기
이완배 지음 / 북트리거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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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4가지 주제로 나뉘어 있는데 읽어보고 경제적 분쟁 및 문제를 진단한 것이 3가지라고 할 수 있다.

  1. 자원의 저주 및 이로 인한 지원의 무기화 및 분쟁

  2. 보호무역과 자유무역의 장 단점 선진국들의 민낮

  3. 금융의 발전 달러의 세계화

부흥카페 분들의 서평을 읽어보고 하나같이 했던 평가 이 책은 역사서라기 보단 거의 경제교양 서적에 가깝고 역사적 원인 과정 결과를 생략한 체 무조건 저자 경제적 관점으로만 본다. 저자의 생각이 넘 깊숙이 들어가 있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어보고 사실 그렇게 생각이 들긴 했다. 그것이 흠 단점이긴 하지만 저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 운동권 비주류 언론에서 칼럼을 쓰고 유명세 및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이니 또한 이 책보다 전에 경제학 교수로 유명한 홍춘욱 박사가 쓴 돈의 역사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쓰여진 경우가 크니.. 이해는 간다.

경제를 강대국이 약소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총칼 무력을 사용해 경제적으로도 무너뜨린 점과 경제적 압박을 통해서 굴복시킨 케이스가 이 책의 주된 내용이라고 해야할까 돈의 역사에 비해 그런 역사적인 맥락들이 많이 서술된 것과 개인의 생각이 역사적 사실인 것 마냥 쓰여진 것이 좀 아쉽다고 평가가 된다. 예를 들면

사라고사 조약대로 라면 조선과 일본도 포루투칼의 식민지가 된다. 16세기 중반 일본에게 조총을 전수해 준 게 포루투칼 상인들인데 이들은 자기가 언제든지 차지할 자격이 있다고 믿었을 것이다. 왜냐고.? 교황님이 그걸 허락하셨으니까.?


자원 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의 다이아몬드를 두고 둘러싼 내전 볼리비아와 페루의 새똥 구이노 비료의 원료가 되는 지역을 두고 치열한 싸움 이라크 후세인과 미국 부시 대통령 간 석유의 패권을 두고 싸운 걸프전 석유파동 중동전으로 또 한번 석유 수출로 전성기를 이루다 80년대 미국 및 선진국들의 단합으로 저유가로 폭망한 소련 센카쿠 열도두고 중일 간 분쟁에서 희토류로 굴복시킨 사례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오늘날 뉴스에서 많이 본 트럼프가 중국에게 경제전쟁 선포한 2018년 미 중 무역전쟁 초계기 갈등 및 과거사로 한일 간 앙금이 최고조에 이르자 일본이 화이트 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배제 불화수소 및 포토레지스트 반도체를 만들 때 필요한 원료를 수출하지 않음과 동시 우린일본제품 불매 보이콧으로 맞선 노 재팬 운동 이슈로만 알았던 내용들을 읽어보니 일본과 미국이 왜 그렇게 했고 또한 그것이 세계경제 및 본인들에게도 부메랑으로 돌아와 부작용을 낳았다는 점 알았고

쇼크 및 첨 알았던 것 코로나로 2020년 펜데믹 기간에 중국이 마스크 24시간 가동 생산 체계 들어가면서 공급을 늘리자 미국 역시 코로나 발생 하면서 마스크 의료 물품 수출 금지조치 및 독일이 중국에서 구입한 마스크를 태국에서 이동할 때 미국이 도중에 가로채서 빼았다 란 점 구글 페이스북 넥플렉스 등 IT 및 컨덴츠를 생산한 기업들이 넘 수익을 독점 법인세마저 그렇게 해 타국에서 쉽게 사업을 하면서 유럽 각국들이 이 기업들에게 디지털 세금을 어느 정도 많이 벌면 15~25% 세금을 납부하는 것으로 미국 및 기업들의 항의 보복이 있었지만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면서 보호무역 대신 자유무역으로 전환한 점 미국의 항공 회사 보잉의 독점 및 보조금 문제로 미국과 유럽의 무역전쟁 보잉과 에어버스 간 WTO에 제소와 동시 각 수입물품에 엄청난 관세를 때리는 중국과의 무역전쟁 못지 않은 점 흥미로웠다.

이 책은 앞에서도 말했듯 경제학자가 저자이기에 그런 점 감안하면서 또한 문장 서술 또한 재미있고 흥미유발로 부담스럽지 않게 경제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은 된다. 하지만 저자의 주관이 넘 크고 약간 미국에 대해 악의 축인 것 처럼 주장하는 뉘앙스도 있어서 홍춘욱 박사님의 돈의 역사랑 같이 읽어본다면 역사와 경제의 배경지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니 그렇게 읽어보길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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