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뇌야! ㅣ 문제는
김희정 지음, 잠재력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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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신경다양인의 삶을 이해하길 바라며 북펀딩에 참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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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여자들을 위한 ADHD - 남다른 뇌가 만드는 가능성의 세계
트레이시 오츠카 지음, 박초월 옮김 / 심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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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펀딩 참여했어요 ☺️
최근 ADHD 진단받았는데, 저에게 어떻게 적용 할 수 있을지 너무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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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 없는 세계
백온유 지음 / 창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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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가 이 책을 처음 보고 당연히 "경우(사리나 도리) 없는 세계"를 생각했었다. (네이버 백과사전 참고)
책을 읽으면서 내가 처음 생각했던 그 경우가 아니라는 사실에 혼자 놀라서 책을 읽다가 다시 책표지를 보면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책은 쉽지만 어렵게 읽혔다. '내'가 '이호'를 만나게 되면서 그간 내가 겪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진행되는 소설이다. 어쩌면 내가 자세히 알지 못 하던 삶이라 내용이 어렵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나'는 밖에서 보면 부족함 없는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였다. 하지만 안에서 보면 보이는 것에만 신경쓰는 아버지, 그래서 부족한 나를 참을 수 없어하는 사람. 또 그에게 맞으면서도 그의 편에 서서 나를 지켜보는 어머니.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나.

'내'가 밖에서 만나게 된 성연과 경우. 그 밖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거침 없는 성연과 항상 올곧고 친절한 경우는 너무나도 다른 사람들이었다. 나는 누구와 있냐에 따라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한 사건으로 인해 우리는 나눠지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의 결말도 달라지게 되었다. 아마도 '나'는 경우에게 속죄하며 살아가겠지. 그래서 내가 이호와 함께하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복잡한 가정사와 상황들을 생각하고, 그 나이 또래들의 여러가지 복잡한 관계들을 생각하며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성연과 같은 사람일까? 아니면 경우 같은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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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양장) -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나혜림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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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년 '정인'과 악마 '헬렐'.

중학생인 나이에 맞지 않게 애어른이 되어버린 '정인'.

그리고 휴가를 나온 악마 '헬렐'.

둘의 티키타카를 보면서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티키타카의 내용에는 '헬렐'이 원하는 방식대로 '정인'이 움직이지 않아서 당황하는 모습이다.

'헬렐'은 '정인'에게 "하루의 밤"을 보여준다. '정인'은 그 날 이후 -괜찮지 않아-졌다. 오답만 가득한 세상이 '정인'에게는 곧 지옥이었다.

'헬렐'은 '정인'에게 반복적으로 "만약에"를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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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재아'와 소년 '정인'.

특기생에 모범생에 회장, 그리고 바이올린을 하지만 흙을 좋아하는 '재아'.

둘은 학교 한 구석에서 우연히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같은 공간을 같이 나누기로 약속하고, 종종 함께 시간을 나눈다. 흙을 만지며 풀이나 꽃을 나누기도 하고 그 시간을 퍽이나 좋아하는 '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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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렐'은 '정인'이 마음에 들었다. 그 마음에 들었다는건 여러가지의 의미가 담겨있었다. -먹잇감-으로 마음에 들기도 했고, '정인'의 -올곧음-이 마음에 들기도 했다.

그리고 '정인'은 어떻게 보면 애늙은이 같지만, 나이답지 않게 너무나 커버린 아이였다. 그러다보니 주변의 도움이 반갑지 않고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도움을 준다고 하는 것을 반가워하지 않고 거부하는 모습들을 종종 보였다. 거부하는 '정인'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 나이의 아이라면 충분히 반가워 할 수 있을텐데. 물론 다른 사람의 호의가 호의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는 상황과 환경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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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성장소설을 읽으면서 나도 한 층 성장해나가는 기분이 들었다. 내가 모르는 사람들의 삶을 한층 배우고 알게 되었고, 어찌보면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을 잘 풀어내신 나혜림 작가님도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나혜림 작가님의 다음 차기작이 나온다면 꼭 읽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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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6 - ing ]


알라딘 ebook을 통하여 책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조금씩 읽게 되었다. 예전에는 종이책이 좋았는데 (이건 아직도 그렇지만) 요즘에는 편의성 때문에 전자책도 보려고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ebook리더기를 구매할까 고민중. :3

책을 읽다 인상깊은 구절을 공유하도록 한다. 글을 잘 쓰고 싶으나, 어떻게 하면 잘 쓰는지- 그리고 맺는 말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다. 그러나, 그냥 가볍게 쓸란다. 꾸준히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분명 생활에 치이다보면 어느새 뜸해지겠지. 하하.


8p. 안중근은 독립군 장군이었다. 흔히 쓰고 있는 안중근 의사(義士)라는 호칭은 독립군 장군이었던 안중근을 개인이자 테러 리스트로 격하시키기 위해 일본에서 사용을 유도한 잘못된 표현이다.

11p. 다 죽었어요. 아버지만 살아남았죠. 풀어줬던 포로들이 일본군으로 복귀한 후 아버지 부대의 위치와 규모를 다 알려준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의 습격이니 어떤 부대가 당해낼 수 있겠어요. 아버지가 목숨을 건진 게 기적적인 일이었죠.
대단히 괴로워했던 것 같아요. 선을 악으로 되갚음 당했다는 배신감, 지휘관답지 않은 감상적인 결정으로 패배를 불렀다는 자책감, 그리고 자기 잘못으로 동료들은 죽었는데 정작 자신은 살아남았다는 미안함이 섞여 견딜 수 없었겠죠. 생각해보면 아버지 인생에서 가장 패배감에 젖었던 때가 아닐까 싶네요.

13p. “나는 대한제국의 의군 참모중장으로 전쟁 중 작전을 통해 적장을 사살한 것이다. 개인이 아니라 군인으로서 한 일이므로, 나를 전쟁포로로 대우하고 국제법에 의거한 군사재판을 열어주기 바란다. ”


역사를 알게 될 때, 그리고 알아갈 때마다 참 부끄럽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역사에 대해 더더욱 알아가려고 노력해야겠다.
사실 어린 나에게 역사는 막연히 외워야하는, 어려운, 복잡한 것이었다. 그러나 어른이 된 나에게 역사는 내가 알아야 할 것이 되었다.

이 마음을 끝까지 지니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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