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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쌤쌤 쿡 북 sam sam sam cook book
김훈.이민직 지음 / 더테이블 / 2024년 7월
평점 :
용리단길의 핫플레이스, 맛집으로 유명한 쌤깨쌤의 핫한 레시피가 책으로 출간되었다고 하니 기대가 컸어요.
책표지부터 매장에서 맛보는 기분이 드는 라자냐가 유혹을 하네요.
해시브라운이 들어간 시그니처 메뉴에요.
샐러드, 수프, 파스타, 리조또, 플레이트와 디저트로 구성되어있는 레시피인데
단품으로도 좋고, 코스처럼 맛보고 싶어지는 메뉴들이 사진만으로도 맛있을 것 같아요.
많은 핫플이 생겨나고 뜨고 지고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요식업계에서
매장의 레시피를 책으로 출간한다는 건 자신감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입소문만 들었던 메뉴였던지라
매장에서 뿐 아니라 집에서도 만들어볼 수 있는 쌤쌤쌤 메뉴 반가왔어요.
맛있는 파스타 만드는 과정과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 사용한 레시피가 친절히 안내되어 있어요.
메뉴 비주얼만 봐도 색감이나 플레이팅이 예쁘다고 생각되는데, 레시피와 함께 플레이팅 과정도 있어서 예쁘게 담아낼 수 있어요.
계절샐러드,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와 호두 정과로 만들어서 계절별 과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레시피북을 보면 육수, 소스 부분이 시선을 잡는데요. 시판 제품과는 다른 비법이라 놓칠 수 없죠.
단호박 뇨끼, 감자 대신 제철 식재료 단호박에 그라노파다노 치즈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요
바질 리코타 냉 파스타, 면을 삶아서 피클링한 카펠리니 면으로 여름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겠어요
느끼함을 잡아주는 태국식 고추장으로 맛을 낸 먹물 리조또 비주얼도 매력있어요
파스타 맛집이지만, 고기 러버에게 스테이크와 립도 있으니 함께 즐기면 행복 두배 아닐까요
핫플, 맛집 마음으로는 줄서서 맛보고, 그 맛이 생각날 때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다면 쌤쌤쌤 쿡 북으로 만날 수 있어요
간단하지만 맛있게, 쌤쌤쌤의 맛에 도전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