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톨린과 고양이 부인 - 개정판 오톨린 시리즈
크리스 리들 지음, 송주은 옮김 / 예림당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딸아이에게는 생소한 작가 크리스 리들의 <오톨린과 고양이 부인>

예리하고 똘망똘망한 눈동자의 주인공 오톨린의 표정이 심상치 않은데요.

이 책을 쓴 크리스 리들은 제 9대 영국 아동문학 계관 작가상과

케이트 그린어웽 메달 등 많은 상을 받은 작가라고해요.

 <오톨린과 고양이 부인> 외에도 오톨린 시리즈로 유명한데요.

책을 읽으면서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

 

 

 

후추통 아파트 24층에 살고 있는 오톨린

P.W. 후플딩크 빌딩이라는 명칭이 있지만 모양이 꼭 후추통처럼 생겨

사람들은 후추통 아파트라고 부르는데요.

부모님은 세계 곳곳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시기에

오톨린은 털복숭이 먼로씨와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요.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걸 즐기는 부모님 덕분에 다닌 곳에서

수집해온 수집품들이 집안 곳곳 가득한 오톨린네 집.

조금 더 크면 여행에 끼워주겠다고 부모님이 약속을 하셨고

부모님이 모은 수집품들을 관리해야하고 또 먼로씨가 있기에

오톨린은 별로 외롭지 않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말레이시아 페낭 강아지를 찾는다는 포스터와

반려견 광고 포스터를 접하게 된 오톨린.

오톨린은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게 됩니다.

반려견 센터를 찾은 오톨린은 고양이 부인의 음모를 알게 되고

먼로씨를 강아지로 변장시켜 반려견 센터로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서 벌어지는 도난 사건!

조용하던 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파헤치기 위해

예리한 분석을 하는 오톨린.

오톨린과 먼로씨, 세탁실에서 만난 곰의 눈부신 활약으로

잃어버린 강아지와 도난당한 물건들을 되찾게 되는데요.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빵 터지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즐거움, 추리의 재미를 알게 해주는

오톨린 시리즈 <오톨린과 고양이 부인>

오톨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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