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국사학의 18가지 거짓말 - 우리 역사를 팔아먹는 주류 역사학자들의 궤변을 비판한다
황순종 지음 / 만권당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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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팔아먹는 주류 역사학자들의 궤변을 비판한다.


주류사학계가 주축이 되어 시작된 동북공정 프로젝트에 국민의 세금 42억이 들어갔다는 이야기는 실로 놀라운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국민의 42억이란 세금이 쓰여진 경위를 보게 된다면 없는 살림 쪼개가며 성실하게 납부한 세금이 중국이나 일본 식민을 자처하는 프로젝트에 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국민들의 반응은 어떠할까? 심지어 동북공정 프로젝트에서 독도가 지도에서 사라져버렸다는 사실을 실수라고 일관하는 주류학계의 태도를 보면 분노로 일관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더 해달라고 요청했다가 재야사학계의 추궁을 받아 수그러든 이야기는 씁쓸함을 넘어 그저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 대목이다. 여기서 재야사학계를 향한 주류사학계와 언론의 공격이 있었으니 국민들은 이제 누구의 말을 믿어야할지 난감할 지경이다. 눈과 귀가 있지만 거짓보도를 내보내면 무엇을 믿어야할지 방향을 잃어버리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각자의 본분과 사명을 잊고 나라를 팔아먹으려는 매국노의 짓거리가 아직도 공공연이 행해지고 있다는 것은 충격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낙랑국과 임나일본설을 따라 중국과 일본의 식민이기를 자처하는 주류사학계의 일관된 반응을 국민으로서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임나일본부설을 들어 일본이 삼국을 지배했다는 일본의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와 동북공정을 통해 시진핑 주석이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할 지경에 이르렀으니 역사를 바로잡아도 시원찮을 판에 그들의 입에 역사를 털어 넣어주려는 주류사학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증명되지 않은 학식으로 언어유희를 일컫는데다 언론까지 합세했으니 어떻게 바로잡아야할런지 그것을 사실로 믿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개념사학자들의 노력이 그야말로 절실한 때라 하겠다.


이미 알려져 있는 주류사학계가 거짓으로 일관하는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야사학계의 비판이 들어가있으며 재야사학게의 책을 보았던 독자라면 소위 엘리트라 칭하는 매국사학자들이 왜 그렇게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책이다. 무엇이 정답이다라고 속단하기 전에 사학자들이 반박하는 역사적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여야하는 것 또한 국민으로서의 의무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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