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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의 감각, 초연결지능 - 네트워크 시대의 권력, 부 , 생존
조슈아 쿠퍼 라모 지음, 정주연 옮김 / 미래의창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네트워크 시대의 권력, 부, 생존
제 7의 감각, 초연결지능? 생소한 단어에 호기심을 느끼며
접근하게 됐던 <제7의 감각, 초연결지능>
영국에서 이뤄진 산업발달은 혁명이라고 이야기 되어지며
인류 역사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그런 시기를 지나 인공지능, 4차 산업에 발을 딛고 있는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초연결지능이라고 말하고 있는 이 책.
인공지능, 비트코인, 가상현실, 제4차산업혁명......
갑자기 실로 낯설고 두려운 단어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조금씩 변화되고 있었지만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덕에 생소한
단어들을 접하다보니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조급함이 밀려와
영화에서나 보던 차갑고 낯선 세상이 구현되는 것인가 실로 암울하기까지 했다.
그러하기에 이 책에 나온 초연결지능에 대해 더욱 알아둘 필요성이 있다.
컴퓨터로 모든 것을 하고 있는 지금,
빅데이터로 인해 사람들은 갈팡질팡하지 않고 물건조차도 손쉽게 고를 수
있는 시대를 맞이했다.
손으로 사무업무를 보던 시대를 떠나 모든 일을 컴퓨터로 처리하게 되었고
빠르고 정확성에 있어 더욱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소비자들은 더 많은 물건을 가격비교하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들고 다니는 컴퓨터인 스마트폰으로 인해 수 많은 정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발빠른 대처에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는 사람들에게는 밥줄을 위협받는
시대가 왔고 에어비앤비와 호텔간 다툼과 우버와 택시간 다툼은
이런 양상을 앞으로 더욱 많이 볼 수 있을거라는 예상을 하게 된다.
모든 것이 편리하게 돌아가는 네트워크 세상은
반면 치명적인 오류 또한 내포하고 있어 불신을 던져주기도하는데
국가적 정보가 담겨 있는 정보망 해킹이나 개인정보가 해킹되어
유출되는 등 그 피해는 실로 어마어마하여 일반인들조차도 개인정보 앞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볼 수 있다.
그러한 위험을 알리는 영화나 드라마가 최근에 많이 나온 것을 보면서
그것이 가상이 아닌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몸서리가 쳐지게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일상 생활, 산업 발달의 편리성과 혁명을 가져왔지만
그 이면에는 피할 수 없는 오류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고 앞으로 점점 바뀌게 될 세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