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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ㅣ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8
곽은우 지음, 홍찬주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2월
평점 :
닮고 싶은 창의융합인재 8편은 바로 '괴테' 이야기에요.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등의 문학 작품을 남겨
전 세계인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에요.
괴테를 유명한 작가로만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닮고 싶은 창의융합인재 시리즈에 나왔던 인물들처럼
괴테는 문학에만 열정을 쏟지 않았어요.
법학, 건축학, 자연 과학, 식물 변형론, 해부학, 회화, 색채론까지
방대한 분야에 관심을 보였고 다방면에 이르는 분야에 서로 상호적인
관계를 끼치게 되었지요.
18세기 독일의 작은 도시 프랑크푸르트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괴테'
우리가 앞서 접해보았던 '닮고 싶은 창의융합인재'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들처럼 '괴테' 역시 귀족들의 교육 방식이었던 개인 교습을
집에서 받으면서 어릴 때부터 많은 책과 외국어를 접했다고해요.
어렸을 때부터 다져졌던 교육이 일생을 거쳐 좌우하던 시절이었음을
알 수 있지요.
괴테는 잠자리에서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력을 꽃피웠다고해요.
쉬지도 않고 이야기해주는 엄마도 대단하지만 역시 대단한 인물들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릴 때 엄마로부터 듣던 이야기가 훗날 괴테가 문학작가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며 작품을 써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을거에요.
아이가 있는 엄마로서 이 부분에선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
괴테는 토랑 백작과의 만남으로 전쟁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전쟁으로 인해 인간애를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전쟁이 끝나고 첫 희곡을 올리게 되고 라이프치히 대학에 입학과 졸업,
법관으로 새 삶을 살아가는 모습과 그러던 중에 첫사랑의 열병으로
유명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라는 작품이 탄생하게 되지요.
그 후에 정치와, 사업의 길을 걸으며 다방면에서 호기심과 두각을
나타냈던 괴테.
알려져있던 작품만으로 작가라는 사실만 알고 있었는데
그가 이렇게 많은 업적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답니다.
항상 탄탄한 짜임새와 인물에 대한 다각적인 생각을 이끌어내는
<닮고 싶은 창의융합인재> 시리즈!
유익한 정보를 많이 담고 있어 아이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는데요.
집에 위인에 대한 전기가 있지만 <닮고 싶은 창의융합인재> 시리즈와
비교해서 보면 전집의 내용이 많이 빈약하다는게 느껴질 정도에요.
앞으로도 창의융합인재 시리즈로 많은 위인들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