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력 - 스토아 철학에서 배우는 '스스로 운명을 바꾸는 힘'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안종설 옮김 / 심플라이프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토아 철학에서 배우는 '스스로 운명을 바꾸는 힘' <돌파력>

​로마 제국의 황제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나 세네카의 말은 명언이 되어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제시해주기도하고 위안이 되기도하며 정신을 번쩍 들게도 해준다. 어려운 시대, 어려운 상황... 온갖 어려운 역경에도 쉽게 꺽이지 않고 그것을 넘어 한계를 극복해갔던 인물들을 두고 우리들은 위인이라고 말한다. 그들에게는 어떠한 난관이라도 뚫고 지나갈 힘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들의 돌파력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 스토아 학파를 몰랐어도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위인들은 눈 앞을 가로막고 있는 바위를 그저 장애물로 여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하나의 교훈이라고 생각하며 감정에 지배당해 주저앉기보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이다. 그들의 일화를 보며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저 옆에서 '저 사람은 강인한 성품을 타고 났으니 저렇게 헤쳐나갈 수 있었을거야...'라며 관망적인 태도만 취하기에는 우리의 인생이 너무 길다. 아무런 노력도 없이 무기력하게 살기에는 살아갈 인생이 너무나 덧 없음을 라이언 홀리데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위인들의 일화를 예로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감정이 예민해서 쉽게 감정지배를 당하는 나로서는 위인들의 일화를 보면서 작은것에 일일이 대응하며 피곤한 삶을 살아왔던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이 많이 됐는데 화가 나서 상대방을 탓하기만하며 이성적인 해결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던 삶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다가왔다. 뭘 시작한다고해서 내가 위대한 사람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위인들이 제시해준 길을 통해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길 바라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