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A to Z -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연 200% 수익률 임대사업 프로젝트
전인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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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연 200% 수익률 임대사업 프로젝트 <셰어하우스 A to Z>

셰어하우스라는 용어는 몇년 전에 접해보긴했지만 고급지게 다가오는 단어와 달리 한집에 여러명이 같이 산다는​ 것이 왠지 썩 내키지는 않았기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하지만 몇년 전 히트를 쳤던 드라마와 최근 게스트하우스를 보면서 임대인에게는 경제력과 임차인에게는 덜 외롭고 좀 더 저렴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라는 점이 주는 긍정적 요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이 책은 그런 관점에서 셰어하우스라는 실물에 투자하기 위해 여러명이 다같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을 집 구조 변경은 물론 수익률을 내기 위해 괜찮은 장소 등을 알려주고 있어 실제로 셰어하우스를 염두해두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실전에 들어서기 전에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꼼꼼하게 따져보기 좋을 책이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주식은 물론 부동산, 임대, 창업 등의 다양한 재테크에 도전해왔고 그 중 새로운 임대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셰어하우스를 임대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던 내용들이 담겨 있는데 얼마전 또 다른 셰어하우스에 대한 글을 썼었던 저자가 했었던 과잉공급의 원룸보다는 중소형에 투자할 것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부합되는 면이 많아 셰어하우스 실전에 돌입할 때 공통적으로 중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또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직접 세입자를 구해서 복비 없애는 방법 등 임대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기타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셀프 인테리어 방법 소개편은 직접 저자가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사진과 함께 업자에게 맡기지 않고 시공 자재만 준비하여 약간의 노력을 들여 최소한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유익한 방법이 실려 있다. 그리고 도시만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지 않고 여러 지방을 소개하고 있기에 각 지방에 살거나 도시에 국한되었던 관심을 지방으로 돌리기에도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실려 있다. 

크게 사업을 하지 않아도 임대사업만으로 직장인들처럼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셰어하우스. 암울한 미래에 대한 막막함과 노후를 동시에 해결해주는 돌파구가 되어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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