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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걸작 동화 ㅣ 베이직북스의 그림동화 걸작시리즈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정경옥 옮김 / 베이직북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215/pimg_7355521371588944.jpg)
영국인들의 세익스피어 사랑은 정말 대단하죠!
셰익스피어를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와도 바꾸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셰익스피어에 대한 영국인들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데요.
평소에도 명작을 좋아하는 딸아이인지라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몇번을 읽을 정도로 좋아하는데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모아놓은 <셰익스피어 걸작동화>
열 두 번째의 밤(십이야)/ 로미오와 줄리엣/ 폭풍우/ 한여름 밤의 꿈/
맥베스/ 햄릿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생애라고해서
셰익스피어가 살았던 생에 대해 알 수 있는 내용이 실려 있어
명작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책이에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215/pimg_7355521371588945.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215/pimg_7355521371588946.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215/pimg_7355521371588947.jpg)
6가지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딸아이가 좋아하던 내용도 있고
미처 몰랐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처음 딸아이가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어보고는 책 내용을 며칠이나
얘기했었는데요. 아이에게는 그 내용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궁금증과 놀라움이 들었던 모양이에요.
며칠동안 책의 주인공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나이와
가문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궁금해했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논란(?)이 됐었던 것은 단연 로미오와 줄리엣의 나이였답니다.
딸아이의 눈에는 어린 나이에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신기해 보였던 것 같아요 ^^
<셰익스피어 걸작동화> 를 만나며 로미오와 줄리엣을 다시 만나고
다른 작품들도 만나보면서 얼마나 집중하면서 보던지 밥먹으라고
세번을 부르는데도 나와보지 않고 책을 보더군요.
평소에 명작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핫한 책일 듯 싶어요 ^^
영국인의 자부심 세익스피어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읽어볼 수 있는
<셰익스피어 걸작동화>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