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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마녀와 마녀대회 ㅣ 행복한 책꽂이 15
정란희 지음, 한호진 그림 / 키다리 / 2017년 1월
평점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208/pimg_7355521371583263.jpg)
딸랑구가 너무 좋아하는 단추마녀 시리즈~
제가 딸아이 학교 도서관 사서 봉사로 일주일에 한번씩 학교에
가는데요~ 아이들이 요 단추마녀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
재밌으면서도 상상력을 자극해서 그런듯해요 ^^
그리고 단추마녀도 나오고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208/pimg_735552137158326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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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208/pimg_7355521371583266.jpg)
<단추마녀와 마녀대회>에서는 머루와 다래가 단추마녀의 아랫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답니다.
생각만해도 어떤 일이 벌어질지 두근두근한데요.
아이를 싫어하는 단추마녀는 다래와 머루가 신나게 놀면서
내는 웃음소리가 너무도 듣기 싫은데요.
하지만 너무나 밝은 머루와 다래, 두 아이를 밀어내는 단추마녀.
이런 이야기 구도는 자주 만나볼 수 있는 이야기이긴한데요.
아무 사심없이 다가오는 마음엔 아무리 마음의 상처가
깊은 사람이라고해도 마음의 문을 열 수밖에 없을듯해요.
단추 마녀도 친근하게 다가오는 머루와 다래에게
마음을 열게 되지요.
그런데! 사악마녀의 등장으로 다래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해요.
못된 짓을 한 아이들을 단추로 만들어 버리는 단추대회에서
1등을 하고 싶은 사악마녀가 벌인 짓이었는데요.
그것을 안 단추마녀와 머루의 활약!
단추마녀와 머루는 다래를 잘 구출해 낼 수 있을까요?
보통 거짓말을 한 아이들이나 못된 짓을 한 아이들을
인형으로 만든다거나 동상으로 만든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본 적이 있지만 못된 짓을 한 아이들을
단추로 만든다는 신선한 발상이 재밌게 다가오는
<단추마녀와 마녀대회>
아이들과 단추대회 속으로 빠져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