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용기를 배우는 이상한 나라의 꿈 이야기 세계 대표 작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7
루이스 캐럴 외 지음, 문세원 옮김 / 가람어린이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어린 아이들도 많이 아는 이야기로 다가오는 <이상한 나라의 꿈 이야기>

세계 대표 작가들이 들려주는 꿈 이야기를 통해 이미 익숙하게 알고 있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

중국 '우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밤의 꿈' 등 어른들에게는

익숙한 이야기도 있고 아이들에게는 익숙하기도, 처음 접해보기도 한

이야기들로 짜여 있어 '꿈'에 대해 명작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였다.

그림도 있고 글씨도 큼지막해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큰 무리없이

읽어볼 수 있어 다양한 '꿈'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꿈'은 희망적이기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무한한 희망과

상상력을 부여하지만 반대로 그에 반하는 두려움을 동반하기도한다.

책을 읽으며 다소 움찔하게 되는 장면이 나오기도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통해 '꿈'에 대해 여러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아이는 이런 꿈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명작들의 묘미는 읽을 때마다 그 깊이가 더해지고 느낌이 달라지기에

읽는 맛이 나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해보는데

이미 익숙히 알고 있었던 내용들이지만 아이와 읽어가며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어른인 내게도 다른 깨달음으로

다가왔던 <이상한 나라의 꿈 이야기>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어떤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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