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를 체험하다!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15
윤상석 지음, 오성봉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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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이야기 「극지를 체험하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보아오던 과학 방식과 달리 과학을 융합적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노력에서 탄생되었답니다. 스팀 지식을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풍부한 상상력은 물론 창의적인 생각으로 미래 인재인 창의 융합 인재로서의 발돋움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지요.

우리 아이들이 궁금하지만 멀게 느껴지는 남극과 북극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남극과 북극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어떻게 생겨났는지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남극, 북극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동물인 펭귄과 북극곰에 대한 설명도 나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데요. 요즘 빙하가 녹는 문제와 더불어 먹을것이 없어 마을까지 내려왔다가 죽음을 당하는 북극곰에 대한 이야기들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던져주고 있어 무거운 주제로 다가오곤하는데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각적인 노력으로 인한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극지방이 생겨난 이유에서는 판게아 분리과정을 살펴보며 약 3억년전부터 현재의 모습으로 지구의 대륙 변천사를 볼 수 있었어요. 남극점에 최초로 도달했던 인물에 대한 소개도 빠질 수 없는데요. 여기서 아문센과 스콧의 재미있는 대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 교과와 연계되는 내용이 들어있기에 역사적인 사실 배경이나 세계 여러 지역의 자연과 문화, 인물등을 볼 수 있었어요. 최근에 융합과 관련되어져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따로따로 배우던 우리 때와는 달리 아이들이 통합적인 사고가 가능하도록 쓰여져있어 어떤 사건이나 사물에 대해서 다각적인 사고력을 키우기에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극지를 체험하다!」또한 역사나 인물,지리는 물론 과학적인 사고력으로 접근이 주를 이루는 내용이라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해주기에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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