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스위스 This is Switzerland - 2024~2025년 최신판 디스 이즈 시리즈
심상은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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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에서나 나오는듯한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좀처럼 피부로 와닿는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는 여행지 스위스!

영화나 드라마에서 종종 나오면 정신이 쏙 빠져나갈 정도로 몰입해서 보게 되는 이유가 바로 압도적인 자연 풍경일 텐데요. 그래서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바로 스위스가 아닐까 해요. 아마 30대만 됐어도 언젠가는 가보겠지 하며 지나쳤을 나라가 바로 스위스였을 텐데요. 아무래도 중년이 되고 보니 한 해가 다른 노화 속도를 경험 중이라 50대가 되기 전엔 꼭 스위스 여행을 가보자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막혔던 여행이 자유로워지다 보니 조만간 못 갈 이유가 없겠더라고요.

하지만 뭘 알아야 여행을 하는 법! 이미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가 넘쳐나고 있지만 평소 검색보다는 여행안내서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기존 일본 여행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던 테라 출판사의 디스 이즈 시리즈로 스위스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했어요. 검색을 통한 정보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고 일목요연하게 들여다보는 게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데 책자로 스위스를 만나니 스위스가 이렇게 크고 넓은 곳이었구나 싶었어요.

이미 여러 나라를 통한 여행서를 접했던 터라 테라 출판사의 여행서가 이제는 반갑기까지 했는데요 기존엔 아시아 쪽 여행서만 접했던 터라 드넓은 유럽의 여행서는 책의 두께만큼 방대하더라고요. 취리히,바젤 지역, 루체른 호수 지역, 빠르너 오버란트 지역, 베른, 프리부르 지역, 발레 지역, 레만 호수 지역, 쥐라산맥과 3개의 호수 지역, 그라우뷘덴 지역, 장크트 갈렌, 보덴 호수 지역, 티치노 지역으로 나누어 대표 축제나 볼거리, 먹거리, 교통편이나 금액대, 역사나 문화재, 박물관 등이 소개되어 있어요.

스위스 하면 증기 열차를 타고 푸른 초원을 내려다보며 달리는 장면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스위스에 제일 가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 증기 산악 열차를 타보고 싶었던 게 커서인지 '브리엔츠 로트 호른' 소개 편에서는 정말 빠져들어서 보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스위스 하면 다양한 열차가 존재하고 기차를 통해 소개된 지역으로 통하는 시간만 해도 2시간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인지라 열흘 정도의 일정을 짜도 시간이 촉박할 정도로 빠듯하겠구나 싶었어요. 물론 볼거리도 너무 많은데 자연 하나만 놓고 봐도 하루 종일 멍 때리며 바라볼 정도로 훌륭하기에 안내서를 보며 스위스 여행 계획을 앞당겨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더라고요.

버킷 리스트에 스위스 여행이 적혀 있는 분이라면 여행안내서로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테라 출판사 디스 이즈 스위스 2024~2025 최신판 하나로 계획 세우기에 충분할 것 같아요. 스위스가 물가가 비싸다는 건 알고는 있었지만 안내서를 통해 한국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비싸며 세계 1위의 고물가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등의 일정을 통해 알뜰한 경비 소비 계획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당장 스위스 여행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참고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듯한 마성의 자연경관 앞에서 죽기 전에 와보길 잘했다 싶은 곳이 스위스가 아닐까 해요. 꿈에 그리던 알프스 여행, 스위스 여행, 사실 여러 안내서를 보는 것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여간 소모적인 일이 아닌데 알찬 여행서 한 권만 있으면 덜 고생하고 즐겁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장기 여행이 더욱 즐겁고 알찰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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