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읽는 초능력 형사 '동백'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
사람들의 기억이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다!
언젠가부터 누군가 자신에게 손을 댈 때마다 그 사람의 기억이 전달되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된 '동백'
놀라움은 물론 공포스럽기까지 한 상황 속에서 동백은 자신에게 생긴 특별한 능력을 연마하게 되었고 그런 그의 능력을 알아본 수 많은 기업의 스카우트를 뿌리치고 경찰이 된다.
터치 한번으로 그 사람의 기억을 읽어내는 능력을 지닌 남자 '동백'
그런 그의 특별한 능력은 이미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고 그를 알아본 범죄자들은 자신의 범죄 사실을 들키고 싶지 않아 그의 터치를 두려워하기 시작한다.
한계단씩 밟아도 풀리지 않는 미해결 사건들을 터치 한번으로 손쉽게 해결하는 동백의 능력은 많은 범죄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지만 동백의 욱하는 성격으로 인해 동료들과의 트러블은 물론 범죄 심문 도중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문제로 반장은 늘 골머리를 앓는다.
산책로에서 발견된 시체, 집단 성폭행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여자,
다혈질로 인해 트러블 메이커지만 그럼에도 동백은 악질적인 사건을 해결하며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던 중 발생한 또 하나의 사건,
강의실에서 교수가 수업 도중 칼질을 당해 잔인하게 살해당했는데 수업받던 학생들은 아무것도 기억해내지 못하는 기이한 사건을 맡은 동백은 수업을 받던 학생들의 기억을 읽어내기 위해 접촉을 시도하지만 집단 최면이라도 걸린 듯 아무것도 기억해내지 못하는 학생들의 기억으로 인해 아무 단서도 잡을 수 없는데.....
그리고 같은 사건에 배정된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와 첫대면하는 동백,
명석한 두뇌로 천재 프로파일러란 극찬을 받는 한선미,
자신의 기억이 읽히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동백과의 접촉을 꺼려했지만 스스럼 없이 다가와 동백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한선미의 캐릭터에 당황해하는 동백,
그리고 최근 일어났던 재벌 2세의 살인과 대학 교수의 살인 등이 1998년 일어났던 일련의 사고와 연관된 것을 알아차린 한선미는 19일인 오늘 또 한번의 살인 사건이 일어날 것임을 암시하는데.....
과연 이 사건들은 범인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지....
점점 더 호기심을 유발하는 가운데!
원작인 웹툰이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로 재탄생된다.
다혈질 형사인 '동백' 역할은 유승호가, 냉정하고 이성적인 천재프로파일러 역할은 이세영이 맡아 원작의 느낌을 물씬 살린 <메모리스트>
타인과의 접촉으로 그 사람의 기억을 읽어낸다는 설정 자체도 재밌지만 동백과 한선미의 케미가 어떻게 그려질지 더욱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