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고양이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김태환 지음 / 지성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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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고양이들을 모두 볼 수 있는 <딩동~ 고양이 도감>

을 만났답니다.

딸아이는 동물 중 고양이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손도 많이 가고 제대로 관리가 안될 것 같아

집에서 키우는 것을 반대하는지라

집앞에 길고양이만봐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가끔씩 고양이를 애묘로 들여야하나...란 고민에 빠지곤하는데요.

뭐, 일단 그런 고민은 잠시 내려놓고

고양이들 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딩동~ 고양이 도감>을 보고

천천히 고민해봐도 좋을 듯해요.

 

 

딸아이가 평소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고양이 종류나 성질등에 대해서는 저보다 훨씬 많이 알고 있는데요.

대화를 하다보면 오히려 제가 종류나 생김새에 따른

특징들에 대해 몰라 소통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때가 생기더라구요.

아이는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반해 저는 관심이 없다보니

대화중에 나오게 되는 고양이 화제에 제가 당연히 못따라가곤하는데요.

그런 아이와 대화의 눈을 맞추기 위해서 같이 보면 좋을

<딩동~ 고양이 도감>

 

 

고양이 종류가 여러개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가늘고 긴 체형을 따라 오리엔탈, 포린, 세미포린, 세미코비, 코비, 서브스탠셜로

나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코비가 가장 둥글고 짧은 체형이며 크고 단단해 보이는 몸집은

서브스탠셜로 분류하고 있다고해요.

길쭉길쭉하고 날씬한 체형인 오리엔탈에는

태국을 대표하는 고양이 샴이나 발리니즈가 있고

영국의 오리엔탈 쇼트헤어와 코니시 렉스라는 종이 있답니다.

<루돌프와 많이 있어>에서 본듯한 재패니즈 밥테일은 포린이라는

종류에 속하는 고양이인데

동글동글한 얼굴이 너무 귀엽고 애니메이션으로 많이 봐서 그런지

친근함이 느껴졌답니다.

 

 

많은 고양이 중에 딸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노르웨이 숲고양이는

서브스탠셜에 속하는 고양이인데요.

추운 곳에서 살아가야해서 속털이 빽빽하게 있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고양이들의 종류와 이름, 고향과 간단한 특징을 통해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던 고양이 종류에 대해

명확히 알게 되었는데요.

유아나 초등 저학년이 보는 책이어서

글밥이 많지 않아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이라면

보기 좋은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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