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 32 | 33 | 3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당신들의 대한민국 1
박노자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한국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박노자님의 저술은 우리가 보지 못했던 우리의 모습에 대하여 알수 있게 해준 참으로 고마운 책들이다. 근현대사를 전공한 학자들중에 이처럼 솔직하게 근대화의 야만성에 대하여 이야기한 사람을 보지못했다. 물론 저자의 모든 내용에 다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금기시되었던 제도화된 폭력에 대하여 이처럼 솔직히 이야기한 책은 아직 못본것 같다. 우리가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기위해서 한번쯤 읽어 볼만 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자들만 아는 부동산 시장의 법칙
차학봉 지음 / 조선일보사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한달에 2~3권정도 재테크관련서적을 읽고 현재 금융기관에 근무하여 상대적으로 일반인보다 부동산시장에 대하여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책은 최근들어 읽어본 책중에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특히 평소에도 궁금하였던 부동산시장에 저점에 대한 정보도 얻을수 있었으며 가격메카니즘과 향후 발전지역을 선별하는 방법도 마음에 들었다.  98년도 당시 매경에서 발행하였던 "부동산 바닥이 보인다"와 비교하면서 읽는다면은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들의 대한민국 1
박노자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먼저 이책의 저자에게 감사하고 싶다 내가 알지못하던 그리고 우리속에 내재된 미국얼치기 닮기를 꺠우쳐준 고마운 사람이다 우리가 느끼지못하고 저질렀던 오류--- 이런것들은 우리자신은 보지를 못한다 왜냐구 너무나 익숙해져있어서---조금은 다른문화 특히 서양인 백인들의  단순히 한국사랑해요 좋아요 ---이러말은 어떻게 들으면 나는 세계의 지배종족 너희는 나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재미있고 별난 반찬이라는 생각이든다 저자의 솔직하고 냉철한 판단 물론 너무 앞서간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나는 이책이 마음에 든다 내가 보지못한 세상을 보게 해주었으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마인 이야기 5 - 율리우스 카이사르 (하)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5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양인의 식각으로본 로마사 ..>>.얼마나 얼토당치는 않은 이야기인가 처음 로마인이야기를 만나기 전에 느끼던 선입관은 로마인이야기를 한장씩 넘길떄 마다 점점 수그러져 갔다 지금까지 나온 13권??/을 다 읽고도 다음권이 나왔나를 인터넷으로 조회하는 나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게 된다 이책의 저자는 사람을흡입하는 재주가 있나보다 평소 서양과 동양의 차이점 신대륙발견후 서양인의 약탈적 약탈에 의한 자본축적 그리고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동양은 점차 왜소해졌다 현재 우리가 서양화된다는 것은 것 서양을 알고 이해한다는 것이단순히 어학연수 다녀와서 몇마디 굴러가는 영어로는 우리는 영원한 서양의 본류에서 비켜선 흉내내기에 불과하다 우리가 서양을 보다 알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본류 서양인의 최초의 세계지배 로마를 알기전에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중에서도 저자의 말을 빌자면 서유럽을 만든 율리우스 시저를 모른다면 그것은 앙꼬없는 찐빵이라고 생각된다 율리우스---참으로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리고 조금은 뻔뻔하고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라는 생각이 든다 그가 이룩하려던 세상 모든인종이 로마라는 세계제국을 위해 매진한다는 ---물론 정치적인 이유에서 그가 선택할수 있는 경우의 수가 적을수도 있고 저자의 분별잃은 찬사에 속은것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참으로 멋진인물이라는 생각이든다 우리는 아직도 로마에 비해서 한참작은 나라에서 지연 학연 혈연으로 편을 가르고 그것도 모자라 기수별 등등 별에 별 방법으로 사람들을 차별하고 제밥그릇을 챙기려하는데 벌써 2천년도 더전에 그당시 야만인인 갈리아인 게르만인을 자기사람으로 만들고 정적을 용서하고---특히 이부분은 삼국지의 조조 원소격파후 감첩명단소각---과 비견할수 있다고 본다 유태인을 인정해주고 그들을 세계제국안에 끌어드리려고 한것은 전인류의 역사를 비추어보아도 찬란히 빛난다고 본다 저자의 여성적인 꼼꼼한 필치와 흥미로운 이야기 로마인이야기중에서도 최고라고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삼국지 제10권 - 오장원에 지는 별
나관중 원작, 이문열 평역 / 민음사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삼국지를 읽다보면 묘한매력에 빠진다 수많은 삼국지 소년 삼국지에서 만화삼국지 고우영삼국지 삼국지평전 조조평전 이 모든것을 읽어도 다시금 삼국지를 잡으면 새로운 매력에 빠지게 된다. 어릴때는 관우가 죽고 제갈공명이 죽을때 특히 제갈공명이 죽는 대목에서는 내가 세상을 다산것처럼 느끼며 인생의 허무감을 느끼기기도 하고 .... 삼국지가 중국 역사 약100년간을 소설화 시킨것인데 왜 이리도 재미있는지 모르겠다 이것은 본래 우리들 가슴에 품고 있는 이상, 야망을 여과없이 보여주어서 그런것은 아닌지 싶다 본래 이문열의 글은 낭만적이고 영웅사관적인 면이 있다 초기작인 영웅시대 황제를 위하여 등등 좌절한 지식인의 세상비틀기가 보인다 삼국지도 저자가 말했지만 조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미려던것이 그만 삼국지본래의 향기를 잃을까봐 인물평가와 평전내용을 가미한 삼국지가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삼국지는 고우영만화삼국지인것 같다 그당시(70년대말)상황에 비추어보면 그절묘한 풍자는 정말 일품이었다 특히 조조의 죽음---내기억으로는 이떄가 10.26인것 같다---이것은 박정희대통령을 애기한 것 같다 내가 이문열삼국지를 읽으면서 동양문화의 집대성 ---수많은고사성어 시문 ---이것만으로도 충분히읽고 음미할만한 것이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 32 | 33 | 3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