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린 날 (20주년 리커버 특별판)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1
김동수 지음 / 보림 / 2022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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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림 아티비터스 12기_11월 도서 리뷰 📚 


⭐도서 정보⭐ 


시리즈 : 보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제목 : 감기 걸린 날

글/그림 : 김동수

출간일 : 2022. 10. 11

연령 : 4세부터

쪽수 : 36쪽, 양장

크기 : 220×255㎜

검색키워드 : 공모전, 김동수, 꿈, 상상력, 생명존중, 동물, 프랑크푸르트,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어린이 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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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회 보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이 출간 20주년을 기념해 리커버 특별판으로 돌아왔대요. 깃털 하나로 시작된 즐거운 상상! 어린아이의 마음을 간직한 김동수 작가님의 첫 그림책, 아티비터스 12기 11월 두 번째 리뷰 도서 ‘감기 걸린 날’ 


추운 겨울, 엄마는 아이에게 오리털이 든 따뜻한 점퍼를 사줘요. 아이가 새 옷을 입고 거울을 보는데 깃털 하나가 비죽 나온 게 눈에 띄었어요. 그날 밤 아이는 털이 없는(뽑힌) 오리들을 만나게 되는데 털이 없어 춥다는 오리들에게 아이는 옷 속에서 깃털을 꺼내 하나하나 심어주고 오리들과 언덕으로 달려가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러다 갑자기 재채기가 나오는 바람에 잠이 깨는데... 아이는 감기에 걸렸고, 엄마는 밤에 이불을 잘 덮고 자지 않아 감기에 걸렸다고 하지만, 아이는 깃털을 모두 오리들에게 돌려주었기 때문이란걸 알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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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단발머리의 어린이로 어린이답고, 살이 있는 듯한 캐릭터가 등장해요. 어른들은 새로 산 오리털 파카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성인이 된 저도 따뜻할지, 내 체형과 어울릴지 등 실용적인 생각을 떠올리는 것 같아요. 이렇게 파카를 보고 오리를 떠올리는 아이들의 상상력은 성인과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단순한 그림체와 색채이지만 장면 하나하나 동작과 몸짓에서 어린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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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는 책의 특징

1) 아이가 쓰는 그림일기 형식의 구성으로 아이들이 그리고 쓰고 그린 모습의 연필 그림체를 볼 수 있다. 

2) 그림책의 하단에 보면 그림과 연관된 그림이 있어 책을 읽을 때 좀 더 집중할 수 있다.

3) 귀여운 아이의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줄 수 있다.


* 이 리뷰는 보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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