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나비라면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미스 반 하우트 지음, 김희정 옮김 / 보림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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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림 아티비터스 11기_4월 도서 리뷰 📚 


⭐도서 정보⭐ 


시리즈 : 지크

제목 : 내가 만약 나비라면

글/그림 : 미스 반 하우트

옮김 : 김희정

출간일 : 2022. 06. 27

연령 : 4세 이상

쪽수 : 32쪽, 양장

크기 : 240×290㎜ 

검색키워드 : 그림책, 자아, 소망, 부러움,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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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크시리즈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독특한 개성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세계 걸작 그림책이에요.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책의 매력에 풍덩 빠져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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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미는 무당벌레처럼 귀엽고 싶고, 나비는 대벌레처럼 눈에 띄지 않고 싶대요. 달팽이는 귀뚜라미처럼 멀리 뛰고 싶어해요. 모두들 다른 친구를 부러워하지만, 자기가 얼마나 특별한지는 잊은 것 같아요. 모두들 다른 친구를 부러워하지만 나에게는 나만의 특별함이 있어! 소망과 나에 관한 아름답고 놀라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아티비터스 12기 8월 두 번째 리뷰 도서 ‘내가 만약 나비라면’


아이는 어디로든 훨훨 날아갈 수 있는 나비가 부러워요. 나비는 눈에 띄지 않는 대벌레를, 대벌레는 물속을 우아하게 헤엄치는 물방개를 부러워하지요. 어둠이 무섭지 않은 용기, 무거운 것도 번쩍 드는 힘, 느긋하게 쉴 수 있는 여유 등 책 속에 등장하는 아이와 동물들은 모두 각자의 이유로 다른 친구를 부러워해요. 하지만 마지막 장에 도달하면 놀라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어떤 반전이 나타날지 천천히 읽으면서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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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기 전 미스 반 하우트가 아이들이 책 속으로 깊이 빠져들 수 있도록 제안한 방법

1)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2)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읽어 주세요.

3) 아이들이 그림을 잘 볼 수 있도록 그림 속 요소들을 하나하나 짚어 주세요.

4) 가능한 아이들과 눈을 맞추되, 너무 많은 질문으로 이야기를 방해하지 마세요.

=> 이런식으로 긴장감을 유지한다면 더욱 풍성한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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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눈에 보는 책의 특징

1) “내가 만약 ~라면”이라는 문장으로 생각할 기회 만들어 상상력을 높일 수 있고, 각 장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본문 구성이 리듬감을 주어 읽는 재미가 있어요.

2) 여러개의 조각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작품을 완성하는 콜라주 기법을 활용하여 책 속의 그림을 구성하여 보는 재미가 있어요.

3) 책 속에 QR코드가 있어 책을 읽은 후에 작가가 직접 만든 활동지를 활용해 아이들과 소망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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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는 도중 혹은 읽은 후에 아이들과 함께 해볼 수 있는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1) “내가 만약 ~라면”이라는 문장이 나올 때 어떤 활동이 나올지 이야기나누기

2) 알록달록한 색지와 콜라주 기법을 활용하여 자기가 되고 싶은 동물이나 식물 만들어보기

3)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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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에게 없는 장점을 가진 친구들을 보면 스스로가 작게 느껴졌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씩 가지고 있을 거예요.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점점 같은 일상이 반복되다 보면 부족하고 초라해지잖아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남을 부러워하는 게 아닌 내가 가진 장점을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던 것 같아요. 늘 자신은 소중하고 특별하다고 생각하면서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고, 사랑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자아와 자존감이라는 메시지를 어린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고, 한없이 자신이 초라하다 느껴 힘들어하는 어른들이 읽어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이 리뷰는 보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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