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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아빠 그리고 곰
페르 구스타브손 지음, 김예솔 옮김 / 퍼머넌트북스 / 2025년 8월
평점 :
#서평도서 『소년, 아빠 그리고 곰』 📚
❤️ 읽을 때마다 나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 1. 아빠, 소년 그리고 축구공️ ⚽
🔖 소년과 아빠는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해가 지나 아빠가 나이가 들수록 예전처럼 함께 하기란 쉽지 않고, 예전만 같지 않은 모습에 어린 소년은 철없이 툴툴댄다.
🎈 나의 어린 시절 피곤한 부모님에게 툴툴거렸던 철없던 모습, 그리고 나의 아들이 지금 회사 생활에 지쳐 제대로 못 놀아줄 때 아이가 느꼈을 아쉬운 마음이 함께 떠올라 소년이 안쓰럽게 느껴지는 동시에 부모로서 미안한 마음도 함께 와닿았던 부분이었다.
🎈 툴툴거리는 아이의 마음도,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던 아빠의 마음도 이해가 되면서 책의 내용에 몰입되기 시작했다.
🔖 소년은 그저 나무가 되어서라도 외롭지 않게 변함없이 자신의 옆에 남아있던 아빠를 여전히 울타리 삼아 함께 살아간다.
🎈 부모라는 존재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마음의 안식처가 된다는 것이 느껴졌다.
🔖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집도, 나무가 된 아빠도 강한 비에 떠내려간다.
📖 2. 소년, 나무 그리고 비 ☔️
🔖 이제 혼자가 된 소년은 외롭지만,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험한 파도 몰아치고 더 이상 의지할 곳이 없던 그 순간, 아빠가 조심하라는 곰과 마주하지만 위험할 것만 같았던 순간 오히려 뜻밖으로 상어의 도움을 받으면 그동안 가졌던 편견이 점점 사라지게 된다.
🤔 과연, 그들은 앞으로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며, 소년은 이제 더 이상 외롭거나 슬프지 않은 것일까?
☝️ 편견에만 사로잡힌다면 혼자 고립되기 쉽겠지만, 소년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하며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 소년이 마주한 험한 파도는 어두운 터널처럼 막막하고 두려울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내가 가진 편견을 깨는 순간 나를 위협하는 것 같은 것들이 오히려 한 줄기 빛으로 다가와 내 삶을 보다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
🎈 우리는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으며 자라다가 독립할 때쯤이면 그동안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세상의 많은 두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 직접 경험해 보지 않은 것들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은 스스로를 뒷걸음치게 만들지도 모르지만,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며 슬기롭게 극복해 나간다면 긍정적인 관계와 성장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 아빠에게 놀아달라고 때쟁이 소년이 어느덧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위험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유연한 생각과 용기로 상대를 대하는 성장한 모습은 한 사람이 사회에 나가 적응하기까지의 삶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듯하여 책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 좋았다.
🍀 읽는 사람에 따라 책이 전하는 울림이 각기 다르고, 어느 부분에 집중해서 보는지 누구의 시점으로 읽는지에 따라 다양한 감정이 느껴지는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permanent_books (퍼머넌트북스) / @bookbank_books (북뱅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소년, 아빠 그리고 곰
페르 구스타브손 글. 그림
김예솔 옮김
206 x 256mm
양장본, 88쪽, 18000원,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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