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시'개' 짬뽕 도장 큰곰자리 중학년 2
공수경 지음, 신민재 그림 / 책읽는곰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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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도서 『어서오시개 짬뽕 도장』 📚

👋 ‘어서 오시게’가 이닌 어서오시개?! 🐶

💌 아무런 이름이 없는 ‘태권도장’으로 우편물이 배달된다.
그곳은 으라차산 바위틈에 끼어 있던 녀석을 구해주고, 짬뽕이라는 이름도 지어주며, 태권도를 가르쳐주신 김차돌 할아버지가 관장으로 계셨던 ‘태권도장’이다. 🥋

🐕 하늘색 구름무늬 잠옷을 입고 주름 모자까지 쓰고 우편물을 받으러 나온 사람 아니 강아지는 주인공 ‘짬뽕’이다. 🍜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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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돌 님의 유언으로 으라차산길 33-3 ’태권도장‘ 건물이 짬뽕님에게 상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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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치 않은 제목과 표지 그리고 등장인물의 소개까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짬뽕에게 도착한 우편물 내용과 함께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

👊 한때 붐볐지만 지금은 짬뽕만이 지키는 태권도장에서, 자신만의 짬뽕권으로 다시 북적거리는 도장을 만들기로 결심하며, 낡은 간판을 짬뽕 새롭게 바꾼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들어오시개.‘ 🐶

🤣 짬뽕의 익살스러운 인사말과 함께 짬뽕 도장을 찾아온 친구들이 등장한다. 도토리부터 도장을 찾아온 친구들은 하나같이 태권도가 아닌 줄넘기, 살 빼기 싸움 대장이 될 수 있게 가르쳐달라고 하지만, 짬뽕은 태권도가 아니라 잠시 망설인다.🤔

💬 ’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동물을 외면하지 말거라.‘

☝ 태권도는 아니지만 김차돌 할아버지의 말씀을 기억하며 아이들을 제자로 받아들인다.

👍 학교생활에서 한 번쯤 가질 수 있는 고민이나 일어날 수 있을 만한 일들로 구성된 이야기와 상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유쾌한 그림은 아이들이 책에 푹빠져들게 만들어 좋았다.

❤️💛💙💜💚 사소한 듯 보이지만 아이의 고민은 언제나 진지하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내민 손을 꼭 잡아주며, 짬뽕 관장님처럼 공감하고 함께 고민을 나눈다면 아이는 언제나 다시 도전하는 할 수 있는 힘이 가지게 될 것이다.

⭕ 최선을 다해 과정을 즐겼다면, 그걸로 충분한 것은 아닐까?

✅ 우리는 모든 것을 잘할 수 없다.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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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면 된 거지!‘ 🤗

평소 할아버지가 즐겨 하던 말이었다. (...) 특별히 잘할 필요도 없고, 못한다고 기죽을 필요도 없다면서 말이야. 재밌게 했으면 최고로 잘한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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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함께 박장대소하며 재밌게 읽고, 실패가 두려워 주저하거나 도전하는 힘을 키워주며, 과정을 즐기는 재미를 알려주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bearbooks_publishers (책읽는곰)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서 오기개, 짬뽕 도장
공수경 글
신민재 그림
152x210mm
100쪽, 13000원,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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