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빠졌으면 좋겠어 ㅣ 이야기나무 14
최도영 지음, 슷카이 그림 / 반달서재 / 2024년 6월
평점 :
#서평도서 『빠졌으면 좋겠어』 📚
📖 ‘우리는 다른 이와 사이좋게 연결되어 있을 때 아픔 없이 편안하도록 태어났으니까요. 사실 뇌과학자들이 알려주지 않아도 우리는 경험으로 알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을 위해 내 마음을 내어 주는 일이 나를 얼마나 행복하게 해 주는지 말이에요’
💡 작가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힘듦을 줄이고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은 것 같다.
우리는 각자 개성이 있으며,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가지고 있다. 어떤 일을 함께 해내야 할 때 의견 일치는 힘들고, 그 과정은 순탄치 않으며, 생각지 못한 문제들을 마주하기도 한다. 이런 일들은 지극히 정상적이다.
다만,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에 대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과정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인공 ‘반디’는 모둠 발표를 자신이 잘하는 ‘춤’으로 발표하기를 원하지만, 춤을 못 추는 ‘송이’는 다른 것을 하기 원한다. 그렇게 의견을 모으는 것이 힘들어진다.
하지만, 송이는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상황이 바뀐다.
📖 ‘새로운 일에도 도전해 보고 그러면 더 재밌게 살 수 있대.’
송이 엄마 말은 우리 모두가 꼭 기억하면 좋을 생각인 것 같다.
그 덕분에 송이는 친구의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지게 된 것이고, 새로운 일을 접하면서 느끼는 즐거움 또한 덤으로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과연, ‘반디’와 ‘송이’가 어떻게 할지 멈출 수 없는 재미와 궁금함에 아이와 한 번에 끝까지 읽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힘듦은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왜냐하면, 똑같은 상황이라도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 결과는 정반대일 것이기 때문이다.
📖 ‘인성은 실력이다’
‘사람릐 성품은 타고나느누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니 실력이라는 뜻이겠지요’
🍀 편집노트의 글처럼 백지같은 아이들이 인성을 잘 만들어 갈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곧 인생의 행복을 알려주는 것이다.
아이는 물론 인간관계를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한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마음을 내어 주는 일이 가져오는 행복을 알려주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bandalseojae_publisher 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빠졌으면 좋겠어
최도영 글
슷카이 그림
168x220mm,
96쪽, 12800원, 2024년
#빠졌으면 #좋겠어 #반달서재 #신간 #빠졌으면좋겠어 #최도영 글 #슷카이 그림 #걸그룹댄스 #나와너의이야기 #멈출수없는재미 #마음이훌쩍자랐어 #마음성장동화 #초등창작동화추천 #이야기나무 #서평 #도서 #서포터즈 #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