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마음결 도덕경
김영희 지음 / 아름다운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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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오늘은 <자연의 마음결, 도덕경>이란 책의 서평을 가지고 왔습니다.

 

도덕경

저는 공대생이라는 핑계로 도덕경을 올해 초에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어요

바로 ‘노자 마케팅(도덕경으로 배우는 새로운 생각법)’이란 책인데요

그 책을 인상깊게 읽어서 도덕경 파트만 분리해서 깊게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올해는 손자병법,한비자 등 동양철학과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이 되어있어요.

한 쪽에는 도덕경의 원문과 그의 한글 뜻이 나와있고 다른 한 쪽에는 그에 대한 설명이 실려있어요.

가끔 동양철학책의 설명조차 이해가 안되는 책들도 많은데 해당 도서의 설명은 정말 부드럽게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앞서 제가 올해들어 동양 철학책들을 많이 읽는다고 했는데

뭐랄까 이런 트렌드(?)는 비단 저만의 행동은 아닌 거 같아요.

좀 시간을 거스르면 스티브 잡스도 동양 철학에 빠졌었고

제가 좋아하는 대표님들도 동양 철학에 대해서 많이 찾아 읽으시는 것 같아요!

특히 제가 겉멋을 좋아해서 멋진 사자성어를 머릿속에서 주르르 말하는 모습을 동경하고요!

(이왕 말하는거 주석을 더 달자면..)

이어령 선생님의 유작인, 그리고 또 제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에는

이러한 행태에 대해서 경고의 말을 남기셨어요.

선조때 부터 내려오는 말들에 자신의 생각을 더 추가하고 또 그에 대한 비판적 사고없이

멋져보이려고 그 말을 곧이 곧대로 사용하면 안된다고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해당책은 한번에 몰아서 읽는 것 보다는

하루에 한 장씩 곱씹으며 읽고 하루동안 해당 내용을 실천하는 삶을 살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도덕경을 체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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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마음결 도덕경
김영희 지음 / 아름다운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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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가다듬는데에는 노자의 도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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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원전으로 읽는 움라우트 세계문학
다자이 오사무 지음, 장현주 옮김 / 새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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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제이콥입니다!

아직 중간고사가 안 끝났지만! 오늘의 책 인간실격 서평가지고 왔습니다~~!

 

<인간실격> 정말 많은 사람들한테 읽힌 책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좀 이 책을 읽기 꺼리워졌어요.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가 작년 친구가 연 독서모임인데요

그때 책을 못 읽고 참석했긴 하지만 그때 느낀 이 책의 우울한 감성때문에

한동안 이 책은 북리스트에서 배제되었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다자이 오사무는 <인간실격>을 탈고한 지 약 한 달이 지난후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책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인간 실격은 크게 총 3개의 수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주인공인 요조는 타인과 구별되는 감각을 갖고있기에 더 복잡한 생각을 갖고 있는 캐릭터에요.

개인적으로 여기서 <향수>에 나오는 나신을 떠올렸어요.

이러한 유별한 특성때문에 요조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었고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똑같은 정상인으로 보이기 위해 택한 수단이 바로 '광대짓'이에요.

이해는 안되지만 자신을 희생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웃음(동의)를 이끌어내는 행위.

광대짓을 해보지만 결국 그는 다시 외로움을 선택하게 돼요.

중학생 시절의 나는 앞서 행해진 광대짓을 들킬까봐 두려워 이러한 두려움을 탈피하기 위해

술과 담배, 매춘부, 좌익과 같이 방황의 시간을 갖은 후 한 유부녀와 잠자리후 동반자살을 결심하지만

자신만 살아남은채 상황은 더 악화되기 시작해요.

이후 여럿 방황 후 정신병원에 갇히게 되고 결국 스스로를 이 책의 제목처럼 '인간실격'이라고 판단하고

폐인과 같은 삶으로 마무리되고 여기까지가 27살의 인생이었다고 책은 끝나요.

앞서 저자의 자살로 마무리된 인생에서 눈치채셨을 수도 있는데 바로 여기서 작가를 투영한 책이기도 합니다.

해당 도서는 1948년에 출간되었는데

전후 패전국으로서의 일본의 젊은이들이 겪는 여러 우울감과 방황감이 이 책에 많은 공감을 불렀다고 해요.

개인적으로는 우울한 소설을 비롯한 책들을 읽지 않으려고 해요.

그럼에도 제가 이 인간실격을 읽은 이유는

한 번쯤은 꼭 읽어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기 때문이에요!

아직 인간실격이나 다자이 오사무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께

책 추천드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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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원전으로 읽는 움라우트 세계문학
다자이 오사무 지음, 장현주 옮김 / 새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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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의 마지막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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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웨이브 - 우리의 모든 것을 바꿀 넥스트 빅씽이 온다!
더밀크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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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오늘은 <웹3 웨이브> 의 서평을 가지고 왔습니다!

IT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정말 귀에 피가나도록 들은 단어 '웹 3'

IT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요새 정말 핫한 분야인데요

'웹 3'로 표기되기보단 'Web 3.0'으로 더 많이 표기되는 단어이죠!

그럼 도대체 '웹 3'가 뭐냐? 블록체인이니 코인이니 등등 얼핏 들어봤는데

구체적으로 그게 뭔데?! 라고 생각들 많이 하실 겁니다.

우선 웹 3.0을 보기위해선 하위 버전인 웹 1.0 과 웹 2.0에 대해서 알아봐야해요.

웹 1.0은 인터넷의 초창기 모델로 우리가 논문이라든지 사전과 같이 정보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시스템을 말하고

웹 2.0은 요즘 다들 부대끼면서 사는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타인과 서로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웹 1.0은 일방통행, 웹 2.0은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쌍방향 그럼 웹 3.0은?

네 바로 기존의 플랫폼에 대한 의존 없이 개인 맞춤형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탈중화 개념이 메인인 '블록체인'과 자꾸 엮이고 하는 겁니다~!

이 책에서는 전반적인 웹3 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어요.

파트 1 인 <지금 왜 웹3 열풍이 부는가>

특히 자본의 대 이동에 중점이 맞춰져있는데

저는 이 부분을 굉장히 중요하게 봤어요.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질 때 보통 돈의 흐름을 면밀하게 살펴봐야해요.

돈이 움직이는 곳에 사람이 가게되고 그곳에 자연스럽게 기술이 발달하고 새로운 개척지가 만들어지게되죠.

우리가 흔히 돈을 잘 벌려면 돈이 흐르는 금융쪽으로 진출하라 라는 말이 있잖아요?

이 말과 일맥상통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렇게 웹 3 열풍과 자본의 이동에 대해서 살펴보고

파트 2 에서는 <웹 3의 정의와 기술>

여기서는 제가 앞서 설명드린 웹 1.0, 웹2.0과 비교한 웹 3.0,

블록체인과 관련하여 NFT,Defi,Dao 를 살펴보고요.

 

NFT,Defi,Dao ... 벌써 단어부터 되게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우선 이쪽 세계에서는 D라는 말을 되게 좋아해요.

바로 탈중화인 Decentralized 의 약자기 때문에 앞으로 D를 보면 아 이건 이런 뜻이구나

유추할 수가 있죠!

파트 3에서는 <웹 3 지형도>로 현재 웹3.0의 현주소를 살펴볼거에요

웹3.0에서 핫한 기업들을 살펴보고

기술측면에서 골격에 해당하는 인프라들과 NFT의 방향성, 그리고 앞으로 어떤 BM으로 나아갈지까지!

여기서 제 의견을 하나 더 하자면

제가 아무래도 블록체인쪽 학회를 운영하면서 주워들은게 있는데

그중 신기했던 것 중 하나가

이쪽 분야에서는 기업, 회사라는 단어를 안쓰고

주로 재단, foundation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예로 비트코인을 들자면

비트코인 기술에 의존하여 영리 기업이 재단에 기부하는 보조금으로 재단을 운영하기에

특히 미국을 포함한 외국계에서는 회사라는 명칭보다 재단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쓰고 있어요~~

파트 4에서는 해쉬드를 포함하여 핫한 <웹3.0 파운더와의 인터뷰>가 실려 있습니다~

파트 5에서는 <암호화폐의 겨울>이라는 제목인데요.

흔히 지금 이 시기를 <암호화폐의 겨울>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특히 테라사태가 터진후 마치 '닷컴버블'이 일어난후 IT 거품이 많이 빠진 직후와

지금이 상당히 유사해서 '겨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죠.

이 겨울이 어느정도 지속될지는 모르지만 저를 포함하여 이쪽 분야에 긍정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은

이 겨울이 끝나면 정말 세계에 꼭 필요한 기술로 자리매김해 있을거에요!

마지막으로 파트 6에서는 앞으로 <웹 3.0의 미래>를 사펴보고

최근에 업데이트된 이더리움과 또 핫한 다른 체인인 솔라나와의 관계

웹 3.0을 넘어선 암호화폐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예측이 실려있어요!

웹 3.0 에 대해서 정말 핫한 소식과 쉽게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웹 3.0 에 대해서 알고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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