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고 있나요? 네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다는거? 언어가 2개라는거? 수도가 도쿄라는거? 제가 말한것 같은 기본상식들 정도를 아시고 계신데 일본에 소소한 문화에 흥미나 관심이 계시거나 일본유학을 준비하고 있는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다라고 느끼는 책이였습니다 이 책은 그만큼 일본에 소소한 문화들을 지루함없이 이해하기 쉽게 하나하나를 설명해놨어요 하얀표지에 깔끔한 디자인,그리고 두껍지않은 얉은 굵기에 아담한 폭까지 딱 한손에 들어와서 시험기간에도 들고다니면서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틈틈히 읽었습니다 예전에 블로그를하면서 일본에 유학간 언니가 쓴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일본이란 나라는 내가 그땅을 밟고있는데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소소한 하나하나에서 차이가난다라는 내용... 그때는 그저 웃으면서 넘겼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정작 커다란걸 알려고 소소한걸 건너뛰었다는걸 알게되고 흔히말해서 내가 지금 알고 있는 문화는 그저 대중적인 문화라는 것 역시 새로 알수있게 됬어요 일본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을 보면 가끔 한국인의 일반상식으로는 이해할수없는장면이나 그냥 '아,저건 뭐하는거지?아몰라'이러면서 소소하게 지나친 문화에 대해 다시한번 알아볼 수 있었다라고 말하면 쉬울까요? 어떻게 보면 비슷하다라고 생각할수 있는 문화들도 있었지만 읽으면서 '아,저런거 하나까지 배려하는구나'라면서 새로안 지식들이 일본인에 대한 저의 선입견을 없애줄수 있었어요. 고작 1페이지의 설명들을 엮어놓은것 같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떄까지 일본에대한 책이 좀 대중적이고 여행지나 관련된 것에 비해서 이책은 소소한 문화를 엮어놔서 엄청 새로웠습니다. 앞으로 이런 소소한 문화를 엮은책이 있으면 꼭 다시 보고싶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