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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 열전 - 조선을 이끈 사람들
이성무 지음 / 청아출판사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유난히 역사책 읽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리는 저로서는 역시
책을 읽는데 한 5일이라는 시간이 걸렸네요.
책을 읽으면서 4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두께때문인지
정말 제대로 책을 읽는 느낌이였어요
처음 책을 본 순간
"왕이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왕을 택한 것이다"라는
문구가 눈에 제일 먼저 뛰었어요.'왕을 선택한다라?'
흥미롭지 않을 수가 없는 이 말에
좀더 흥미롭게 책을 펴볼수가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시대를 잘 못 만나서
1인자가 될 수 없었던 2인자들의 리더십(?)이 나와있었는데요
선듯 리더십이라는 말을 하면서 정작 실질적인 뜻을
잘몰랐던 나에게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도 많았고,
아쉬움도 많이 남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그 분들의 인물을 알기보다는 역사를 알아갔던
저는 이 책이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살짝 아쉬웠던 점은 너무 짧게 그분들의 인생을 소개시켜준점?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것 중 하나
'만약 이분들이 지금 내가 살고있는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정말 은근히 아쉽고 섭섭했답니다
정말 좋은책 감사하고요,앞으로 서평 열심히 쓸께요!
길게 쓰고 싶었는데,컴퓨터가 자꾸 멈추네요;ㅠㅠ
이글이 성의없게 보이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