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시간의 알레고리 - 빛으로 그려진 영원의 시퀀스, 사랑으로 읽는 50개의 명화
원형준 지음 / 날리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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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사랑과 시간의 알레고리 ]


💛 저자 - 원형준
💛 출판 - 비욘드날리지

“빛으로 그려진 영원의 시퀀스,
사랑으로 읽는 50개의 명화”

👩‍🎨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독서를 시작하고 나서 부터다.
마냥 잘 그린 그림, 알록달록한 색깔인 줄로만 알았던 그림에도
저마다의 이야기와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 후 작품을 보는
시야가 달라졌다. 얕은 지식이지만 남들은 보지 못하는 것을
나 혼자 보는 재미란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만화책을 보는 것
같은 그런 재미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알면 알수록 더 재밌어
지는 미술의 세계가 더 궁금해졌다.

🖌️이 책에는 총 50점의 명화가 소개되고 있다. 서양 미술사와
더불어 그림의 시대 배경과 그림의 의미와 상징을 사랑의 시선
으로 이야기 해주고 있다.

💜 차 례
🖼️ 제1관 삶과 사랑, 죽음
🖼️ 제2관 빛과 자연의 교항곡
🖼️ 제3관 그림자의 여백
🖼️ 제4관 감정의 무도회
🖼️ 제5관 욕망의 유희
🖼️ 제6관 기억의 정원
🖼️ 제7관 비극에서 피어난 찬란
🖼️ 제8관 욕망의 고백
🖼️ 제9관 시간과 영혼의 숨결
🖼️ 특별관 초월의 빛

🎨온갖 반짝이고 귀한 것이 있지만 그걸 누리던 사람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다. 아무리 거창하고 풍족한 삶을 누리더라도 죽음은
어느새 찾아온다는 말이다. 아름다운 꽃도 시들기 마련이며, 귀
중한 물건에는 먼지만 쌇이게 되고, 평생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더라도 두개골이 될 수 밖에 없다. 죽음은 피할 수 없고 삶은
덧없다는 이야기다.

🖌️ 꽃과 해골이 놓여 있는 그림인데도 시대와 작품의 해설을
보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알게 된다. 그리하여 작가가 어떤
의도로 작품을 표현하고자 했는지 그 의도를 파악하고자 하는게
작품을 감상하는 진정한 태도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드리안 반 위트레흐트_바니타스_1642경)

🎨 마음에 들었던 작품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라는 작품이다.
그가 죽고 나서도 오랫동안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소설과 영화
로 나오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 나 또한 영화로 이 작품
을 만난 적이 있어 친근하게 다가와 책을 읽는 내내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

🎨 기억에 남았던 문장
비너스를 껴안고 가슴을 만지며 키스하는 이는 아들 큐피드
(에로스)다. 모자지간의 키스라니, 분위기가 상당히 에로틱하다.
비너스의 얼굴이 달아올랐고 눈길에는 욕정이 뚝뚝 떨어진다.
기묘하게 느껴지는 상황은 둘 다 사랑의 신이니 사랑의 나르시
시슴적 속성을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사랑이 사랑을 사랑
하는 거다. 또 고대 신화 속 사랑의 여신이 우주의 모든 것을
낳은 태초의 위대한 어머니 여신이라는 것과도 연관될 수 있다.
(아뇰로 브론치노_사랑과 시간의 알레고리_1540~1550년경)

🖌️특히 ‘사랑이 사랑을 사랑하는 거다.’라는 이 문장은 너무
로맨틱 하다고 느껴진다. 사랑이 사랑을 사랑하는 느낌은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 본다.

⭐️ 참고로 이 책은 세 가지의 표지로 즐길 수가 있다. 노란색
띠지와 함께,띠지를 벗기면 보라색 표지로, 보라색 표지를 벗기
면 피에르 오거스트 코트의 ‘폭풍우’의 명화를 만나 볼 수 있다.

💛 인간의 삶에서 사랑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 세기의 걸작의 서양미술사를 감상해 보고싶은 사람
👍 다양한 사랑의 모양을 알고 싶은 사람
👍 그림 속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가 알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서평은 비욘드날리지(@beyond.publisher )출판사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당첨되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시대를 거슬러 눈부신 황홀감을 느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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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남기는 사람 - 삶을 재구성하는 관계의 법칙
정지우 지음 / 마름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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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사람을 남기는 사람 ]


💙 저자 - 정지우
💙 출판 - 마름모

“삶을 재구성하는 관계의 법칙”

📝 이 책에서는 삶을 재구성하는 6가지 관계의 법칙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타인의 평가나 시선에 신경
쓰지 않는다. 나와 맞는 사람들과 적당한 에너지로 관계를
이어 나간다.

✔️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타인의 속마음을 추측
하거나 단정하면 안된다.

✔️ 서로 경청하고 공감하며 들어주기, 타인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생각해보자.

✔️ 더 깊은 관계를 위해선 서로의 마음 헤어려 주기,
남 탓 하지 않기

✔️ 뒷담화 하지 않기, 동의는 하되 공감하지 않기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 선 긋기

✔️ 누군가를 소중히 여기려면 그 사람에게 시간을 쓰자.
결국 관계의 목적은 사람을 마음에 새기는 일이다. 

📘 결국에는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나름의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에 대해 자주 반성하면서 그것을 지켜
나가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 사실 저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걸 10점 만점
기준으로 두었을 때 9점 정도는 의식 했던 것 같아요.
사회 초년생 시절, 그리고 독서를 시작하기 전에는 말이죠.
그러나 이제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점수가 3점 정도로
내려갔어요. 삶에서 제가 더 중요해졌거든요. 사회 초년생
시절에는 그 사회가 전부인 줄로만 알았어요. 그들을 의식
하느라 정작 나는 챙기지 못했었죠. 하지만 독서를 통해
‘나’를 먼저 챙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래서 이제는
타인이 아닌 ‘나’에게 초점을 맞추어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 오히려 타인이 귀한 줄 아는 사람일수록 보다 온전한
‘잘남’을 지니고 있다. 그는 자신의 기반이 타인이라는 것,
인정이든 사랑이든 자존감이든 그 많은 것들이 결국 타인
과의 관계로부터 비롯됨을 알고 있다.

✍️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확인 받는다. 나를 둘러싼 사람들이 없다면 나는 어떻게
될까.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수 없을지도 모른다.
가족과 친구를 제외하고 소중한 사람을 세 명 정도 떠올
려 봤는데, 북친으로 만난 프리언니, 공부방 수경원장님,
줌바 스승님이신 세령언니가 떠올랐다. 이들과는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한다는 공통점이 있고(독서) 나와 시간을 제일
많이 보낸다.(만남) 그리고 모두 하나 같이 진심이다.
그렇기에 나도 이들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있다. (은근히
낯가리는데 이 언니들에게는 너무나 들이댐><) 우리의
관계가 이렇게 좋을 수 있는 이유는 서로에 대해 솔직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오래도록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관계이다♥️

📌 삶을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가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 방식을 해치는 사람들을 걸러내고,
그 방식에 도움을 주는 이들의 손을 붙잡는 것이다.

👍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 소중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
👍 타인에게서 나를 지키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서평은 로로(@roro.note )님이 모집한서평단에
당첨되어 마름모(@marmmo.press )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jungjiwoowriter

사람을 남기는 사람에 흔적을 남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서 #후기 #기록 #서평단 #책리뷰 #사람을남기는사람 #정지우 #삶을재구성하는관계의법칙 #인간관계 #타인의시선 #나 #다정함 #맺고끊기 #우리 #남탓 #나를지키기 #적극추천 #협찬 #도서제공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꾸글링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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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호수의 에세이 클럽 - 진짜 내 이야기로 에세이 쓰기
임수진(밤호수) 지음 / 엑스북스(xbooks)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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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밤호수의 에세이 클럽 ]

🖤 저자 - 임수진(밤호수)
🖤 출판 - 엑스북스

“진짜 내 이야기로 에세이 쓰기”

✍️ 나는 에세이를 좋아한다. 무엇보다 술술 잘 읽히고
공감이 잘 된다는 점 떄문이다. (너무 공감이 잘 되서
감정적으로 조금 힘들때도 있기는 하다><) 예전에는
자기계발서 위주의 책을 많이 읽었다. 그러다 에세이를
읽고 나 또한 위로를 받으면서 그 매력에 퐁당 빠졌다.

📌 에세이란 ‘나’의 세계에 타인을 초대하는 것이다.
지극히 사적인 글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이 에세이다.

📌 일기와 에세이의 차이점
일기는 독자가 없기 때문에 공감X
에세이는 독자O=공감O

📝 “왜 ‘굳이’ 에세이를 쓰나요?”라는 질문에 ‘굳이’
답을 해야 한다면 나는 그리 말하겠다. ‘나’가 ‘우리’가
되는 순간의 감동을 경험하기 위해서라고. 그러나 이
모든 걸 뒤로하고 그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마 ‘꺼내지
않을 수 없으니까’일 것이다.

✍️ 공교롭게도 이 책을 받고 얼마 후에 ‘나의 에세이’
(물론 공저지만)가 출간을 위한 텀블벅 펀딩을 시작
하였다. 사실 늘 묻는다. 나는 왜 쓰고 싶을까 생각한다.
위에 있는 글을 읽고 내가 쓰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 독자가 원하는 건 작가의 모든 걸 낱낱이 까발린
‘솔직함’이 아니라 글 속에 담긴 ‘진실함’이다.

📝 우리는 누구나 솔직하고도 진실한 글을 쓰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게 힘들다면 적어도 진실한 글을 쓰자.
진실함은 모든 것을 덮는다. 제한된 솔직함까지도

✍️ 에세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진짜 이야기를
쓰는 것, 진실된 글이다. 꼭 교훈이 있게 쓰려고, 멋진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보단 내 속에 있는 진정성을
담아 써야 진정한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고 책에서는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블로그 최고 인기 글쓰기 클래스인
“밤호수의 에세이 클럽”의 운영자인 “밤호수”님이
4년간 운영하고 있는 수업에서의 에세이 쓰기 노하우를
아낌없이 듬뿍 담아 내고 있다.

👍 일기를 넘어 에세이를 쓰고 싶다면
👍 독자와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글을 쓰고 싶다면
👍 진솔한 자신을 표현한 진정성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 서평은 여르미님(@bookbooksummer )님의
서평단 모집에 당첨되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밤호수의 잔잔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bar.mosu @_xbook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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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살아볼 만한 삶이겠다
이서연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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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어쩌면 살아볼 만한 삶이겠다 ]


💙 저자 - 이서연
💙 출판 - 딥앤와이드


“괜찮지 않아도 괜찮은 날들을 지나,
마침내 살아볼 만한 삶으로”


✍️ 저는 어른이 되었어도 매운걸 잘 못 먹어요. 흔히
말하는 맵찔이 입니다. 어른이 됐다고 꼭 매운걸 잘
잘 먹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말이죠.
왜 힘듦은 불행은 상처는 어른이 됐다고 꾹 참고 견뎌야
하는건가요? 어른도 툭 터놓고 위로받고 싶은데 말이죠.


📘 이렇듯 사람마다 감정을 느끼는 역치값 즉, 어떤 것을
불러일으키는 최소한의 자극이 다 다른 것이죠. 그렇다면
우울감을 느끼는 역치값도 사람마다 다른 셈인데, 사소한
일에도 금방 우울해지는 자신을 보고 “나는 왜 고작 이런
사소한 일로 우울해하는 거야?”라며 속상해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 어떤 것을 불러일으키는 최소한의 자극이 다 다르데요.
타인과 나를 비교해 두고 누구는 이랬는데 나는 저렇더라,
비교하지 말고 다 각자의 ‘역치값’이 다르다는 걸 알아차리고
있다면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는 순간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가로등처럼
흔히 가로등은 우리에게 빛을 밝게 비춰주는 존재로 알고
있다. 근데, 가로등은 낮에 우리에게 빛을 비춰주지 않는다.
그래도 그 시간 동안 우리 옆을 말없이 지키다가 밤이 되면
길잡이가 되어준다. 나도 당신에게 그런 존재가 되면 좋겠다.
당신이 행복해하고 웃을 때도 옆에서 자릴 지키며 묵묵히
있다가, 당신이 슬프고 힘들 때면 조용히 빛을 비춰주는
그런 존재 말이다.


✍️ 낮에 우두커니 서 있는 가로등을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작가님의 새로운 관점에서 본 가로등은 더 친근하게 느껴
지내요. 책 속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일상에서 나올법한
이야기들로 써져 있어 옆에서 누군가 나에게 위로해 주는 것
같은 가까운 느낌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내가 스스로 용기
내어 힘들다 말하지 못했던 나의 힘듦까지고 알아차리고
위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 고단한 삶 속에 일상에서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사람
👍 그래도 한 번쯤 살아볼 만한 순간을 찾고 싶은 사람
👍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문장들을 찾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당신은 살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아니, 무엇을 해야
살아갈 힘을 얻나요? ‘살다 보면 그저 살아진다’라는 말이 있지
만 분명 그 속엔 오늘도 살기 위해 애쓰는 기특하고도 찬란한
우리의 모습이 담겨있을지 모릅니다.


이 서평은 딥앤와이드(@deepwide.official )출판사의
서포터즈에 선정 되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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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투라 CULTURA 2025.02 - Vol.128, 2025 쿨투라 어워즈
작가 편집부 지음 / 작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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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월간 문화전문지 쿨투라


✍️ 여러분이 즐겨보는 잡지는 어떤게 있으신가요?
제가 마지막으로 산 잡지는 ‘송중기’님이 대문작만하게
나왔던 걸로 기억 되는데요. 여기 매월 ‘문화’를 감각적
으로 다루는 잡지가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 이번 호의 테마는 한 해의 문화를 짚어보는 <2025
쿨툴라 어워즈>다. 본지는 한국 문학과 문화 각 콘텐츠
분야에서의 성취와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2월 문화
예술인과 관계자들의 설문을 통해 한 해의 최고작을 선정해
왔다. 올해의 수상작은 시 부문에 안미옥 시인의 “미래 세계”
소설 부문에 김지연 작가의 “좋아하는 마음 없이” 영화 부문에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이다.


✍️ 특히 이번 2025년 2월호에는 ‘오늘의 시 소설 영화’의
주제와 더불어 <2025 쿨투라 어워즈>로 위의 소개한 바와
같이 2월 문화 예술인과 관계자들의 설문을 통해 최고작들로
뽑힌 시와 소설, 영화의 작가와 감독님들의 인터뷰와 작품평
들이 담겨 있어 독자들의 작품에 대한 쉬운 접근성과 이해를
도우며, 작품에 품었던 호기심을 해결해 주기도 한다.


📕 드라마 월평_우리는 그것이 알고 싶다
“옥씨 부인전”_김민정(드라마평론가, 중앙대교수)
과연 구덕이는 스스로의 힘으로 지독한 운명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게 되는데
구덕이를 지켜보는 시청자의 마음도 무겁게 가라앉는다.
견고할 줄만 알았던 양반의 삶이 무력하게 무너지는 것을
목격한 것은 구덕이만이 아니다. 우리도 함께 목격했다.
이것은 희망일까. 절망일까.


✍️ 쿨투라에서는 시, 소설, 영화만 다루고 있는게 아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의 월평도 하고 있으며,
영화월평, 영화시상식은 물론이며 쿨투라 신인상 공모도
하고 있으니 작가에 뜻이 있는 사람은 참고해 보기를 바란다.


🩷 컬처라는 말은 라틴어의 ‘쿨투라cultura’라는 어휘에서
파생되었는데, 쿨투라는 다시 ‘콜레레colere’라는 동사에서
전성된 말이래요. 본디 경작이나 재배를 뜻했던 cultura는 그
파생의미로 교양이나 예술활동을 의미하게 되었고, 오늘날에는
흔히 ‘지식, 종교, 예술, 도덕, 법률, 관습 등 인간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획득한 능력 또는 풍속의 총체’라는 넓은 뜻으로
사용된답니다.


이 서평은 쿨투라메거진(@cultura_magazine )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쿨투라의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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