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5가지 행동과학
가브리엘 로젠 켈러만.마틴 셀리그먼 지음, 이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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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리뷰 ❤️

[ 프리즘(PRISM) ]

🧡 저자 - 가브리엘라 로젠 켈러만, 마틴 셀리그만
🧡 옮김 - 이현
🧡 출판 - RHK(알에이치코리아)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5가지 행동과학”

🧡 PRISM(프리즘)이란?
P: Prospection, 예측력
R: Resilience, 회복 탄력성
I: Innovation, 혁신
S: Social Support, 교감
M: Meaning, 의미
= 투모로마인드의 5대 구성요소로, 투모로마인드는 우리가 변화를
예측하고, 적절하게 계획하고, 차질에 대처하고, 우리의 잠재력을
온전히 달성하게 해주는 마음가짐이다.

📝 책을 받았을때 너무나 반가웠다! 내가 아는 회복탄력성이 책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사람이 기계에 밀려나는 시대, 인공지능과
원격로봇등이 늘어남에 따라 우리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것을 넋놓고 지켜봐야만 할까?
우리의 일자리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까? 책에서는 그
해법으로 어떤 기계에도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 특히 20세기 말이 되자 군과 정계에서는 세계적 사건과 특정
지역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상호 작용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오늘날 기업 환경을 묘사하기 위해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 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약자인
뷰카VUCA 라는 단어가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이 단어는 원래
냉전의 종식에 따라 발생한 변화의 예측 불가능성을 묘사하기 위해
군 지도 자들이 만든 말이다.(중략) 뷰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어난 것은 현재 조직적으로 우리가 겪고 있는 현실에서 그만큼
변화의 현상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시사한다. 많은 리더십 교육
기관들도 리더들이 일의 세계에서 성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군대식
사고를 활용하는 뷰카기반 도구를 제공한다.

📝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는 어떠한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가? 그에 대한 답변으로 ‘행동과학’이 연구를 통해
발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발전되고 있는 분야가 바로 ‘긍정
심리학’이다. 긍정 심리학의 기본이 되는 개념이 바로 ‘회복 탄력성’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회복 탄력성은 말 그대로 실패를 경험한 뒤 어떻게
다시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책속에서는
여러 실험 결과들을 살펴보면 회복탄력성이 높은 조직의 경우 실패를
극복하는 속도가 더욱 빨랐음을 알려주고 있다.

📔 우리가 분석한 회복탄력성의 동인 가운데 다수는 창의력을
키우는 과정에서 이중적 역할을 공유한다. 낙관주의와 감정 조절을
보라. 무언가를 활성화시키는 가운데 낙관적이며 긍정적인 기분은
창의력을 촉진한다. 동시에 감정 조절을 잘할 수 있다면 특정 유형의
부정적 기분도 창의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감정 조절을 잘하면
부정적 결과에 압도되지 않은 채 시급성만을 받아들여 부정적
에너지를 창의력의 촉진제로 활용할 수 있다.
자기 효능감은 회복탄력성의 또 다른 동인이다. 경험에 대한
개방성과 더불어 창의적인 자기 효능감, 즉 자신의 창의적 노력에
대한 자신감은 창의적 결과물을 얻는데 가장 중요한 예측 변수
가운데 하나다.

📝 앞으로 미래는 사람과 사람 간의 경쟁이 아닌 AI와의 경쟁의
구도에 놓인 것인데,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혁신’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바로 ‘창의력’이다.
​창의력을 방해하는 요소, 그리고 창의력을 키워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 우리는 변화를 멈출 수 없다. 그렇다고 변화의 희생양이 될
필요는 더더욱 없다. 셀리그만과 나는 이 책이 변화무쌍한 일의
세계에서 온전한 인간으로서 번영하는 법을 찾기 위해 당신이 계속
읽고, 메모하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 그렇게 된다면 ’프리즘‘이
당신이 현재와 미래를 차분히 잘 헤쳐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슈퍼파워로 작용할 것이다.

👍 뷰카의 시대에 자기 분야에서 우뚝 서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서평은 알에이치코리아(@rhkorea_books ) 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일상 #기록 #책리뷰 #프리즘 #prism #대체불가능한존재가되는5가지행동과학 #가브리엘라로젠켈러만 #마틴셀리그만 #알에이치코리아 #추천 #독서하는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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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없음 - 삶의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기 위해 쓴 것들
아비 모건 지음, 이유림 옮김 / 현암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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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

[ 각본없음 ]

🖤 저자 - 아비 모건
🖤 옮김 - 이유림
🖤 출판 - 현암사

“삶의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기 위해 쓴 것들”

📝 예고 없이 찾아온 상실 속에서 나는 얼마나 태연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저자인 아비모건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자신을 돌보며
써내려간 3년간의 기록들이다. 인생은 연극이 아니기에 각본없음을
그래서 끝이 정해지지 않았음을... 어쩌면 절망적이거나 희망적일지
모를 그녀의 이야기를 펼쳐본다.




📔 아빠의 날이다. 제이름은 이 병원에 갇혀 두번의 낮과 밤을 보냈다.
침대 옆 작은 책상과 공기청정기가 말린 창들에는 포도와 접힌 신문들이
쌓이고 있다. 제이콥은 거의 안정되었고 그가 쓰러진 뒤 처음으로 아이들
이 제이콥을 보러 왔다. 메이블은 카드에 편지를 써왔다. 제이콥의
두통은 더 심해졌지만, 제시가 가져온 공룡 책이 마음에 드는 눈치다.
제이콥은 그 책을 책상 위에 올려둔다. 그 옆에는 가족들이 계속해서
가져오지만, 손도 대지 않는 스무디가 놓여 있다. 나중에 읽을 책,
나중에 마실 스무디. 우리는 워런 스트릿이 내다보이는 구석 테이블에
앉아 웃고 떠들며 음식을 먹는다. 제이콥은 여전히 이 아이들의 아빠
이며 여전히 유쾌하다. 모든게 예전처럼 다시 괜찮아질 것이다.




📝 책을 읽으며 만약 남편이 제이콥 처럼 쓰러진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
가야 할지,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봤다. 처음엔 받아 들이지 못하고
사실을 부정하다가도 언젠가 괜찮아지기를 바라며 옆에서 열심히 간호
하고 있지 않을까? 또 아이가 놀라면 안되니까 씩씩한척도 하면서 묵묵히
치료의 시간을 견뎌내고 있을 것 같다.



📔 다정하고 주장이 확고한, 누가 봐도 제이콥의 딸인 메이블은
우리가 환호하고 손뼉을 치는 동안 환하게 웃으며 귀를 기울이고,
매티의 아내이자 우리의 소중한 친구 엘리자는 우리에게 의미있는
노래인 잭 존슨의 우리가 함께라면 더 좋아 Better Together를
피아노로 연주하며 노래한다. 노래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제이콥은 큰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른다. 그리고 제시와 메이블이
촛블을 불던 그때,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내 손을 제이콥이 꼭 잡는다.
나는 놀라며 몸을 돌린다.
”수고했어, 자기야.“ 그렇게, 제이콥이 깨어난다.



📝 사랑하는 사람이 드디어 혼수 상태에서 깨어닜는데 자신을 못 알아
본다면? 그 허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것 같다. 제이콥은 아비를 꽤
오랫동안 못 알아봤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후에야 그녀를 알아뵜다.
그동안의 시간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책에는 과거의 다정했던 제이콥의
모습을 상상하는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기도 한다.




📔 가끔은 물살이 우리를 덮치게도, 끌어당기게도, 우리를 삼키며
목숨을 위협하게도 해야 한다. 이용할 만한 파도를 만나기를, 언젠가는
발아래 모래가 닿기를 바라면서.
그런 다음 할 수 있다면 무릎을 꿇고, 필요하다면 네발로 기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 조금 남은 숨으로 힘겹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하고, 몸을 일으켜야 한다. 태양 빛이 얼굴에 닿기를 바라면서, 땅에
등을 대고 숨을 몰아쉴 수 있을 때까지.




🖤 “당신을요. 나는 당신이 누군지 몰라요” 이렇게 시작한다.
나를 모르는 제이콥이. 그가 나를 잊으려면, 나를 알아야 한다.



👍 인생이라는 영화 속에서 주어진 각본이 아닌 스스로 만드는
각본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서평은 현암사(@hyeonamsa )의 서평단 모집에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단으로 선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 #기록 #서평단 #책리뷰 #각본없음 #아비모건 #현암사 #추천 #독서하는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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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 일도 인간관계도 버거운 당신에게
김민성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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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

[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

🩵 저자 - 김민성
🩵 출판 - (주)떠오름코퍼레이션

“일도 인간관계도 버거운 당신에게“

📝 저는 인간관계에서 거절하는 법이 가장 어려운데 여러분은 어떤게
가장 어려우신가요? 혹시 내가 거절하면 저 사람이 상처받지는 않을까
나를 싫어하지는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들 때문에 나에게 버거운 부탁도
결국엔 들어주게 되는 사람이 바로 저인데요. 그런 저에게 딱 필요한 책
인것 같아서 얼른 펼쳐보도록 할게요!!


🩵 목 차 🩵
챕터1. 나 자신을 인생 최고의 목표로 삼아라
챕터2. 지금 힘들다는 건 성공할 거라는 증거다
챕터3. 원인에서 결과로 과정을 뒤집어라
챕터4. ‘해볼까?’를 ‘해보자!’로 바꾸면 마법이 일어난다
챕터5. 새로운 시작을 앞둔 당신, ‘새로운 나’를 찾아라

📔 돈과 상관없이, 내 배경과 상관없이 누구나 동등한 위치에서 평가
받을 수 있는 단 하나의 평등한 과목이 있었다. 바로 ‘시간’이다.
(중략) 이때 개달았다. 돈도 백도 없는 내가 성공하려면 시간에 목숨
걸고 몰두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 후로 나의 시간은 미팅 시간에
무조건 15분 먼저 간다. 그러면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방보다 여유를
가질 수 있고, 그 여유는 나를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어 준다. 모든
상황에서 자리를 선점한다는 건 엄청난 의미가 있다.


📝 프로지각러인 나는 여기서 눈을 번뜩였다. 물론 일부러 늦는건
아니지만 지각이 습관이 되어버린건 사실이였다. 그래서 올해 목표중
하나가 ‘지각하지않기’였는데 이제는 ‘15분일찍도착하기’로 바뀌었다.
모든 상황에 자리를 선점한다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사람은 본래 관계든 일이든 문제가 발생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기 힘들고, 그 거절을 거부하며 죄책감을 느낄
때도 있다. 그러나 냉정히 말하면 바쁜 사람에게 상대방의 상태를 고려
하지 않고 자기 일을 떠넘기는 사람의 잘못이지, 그 부탁을 들어주지
못하는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결국 상처받고
만만해지는 건 착한 사람들이다. 나는 앞으로 착한 사람으로 살기 위해
불편한 거절을 마다하지 않기로 했다. 당신도 그러기를 바란다.


📝 나에게 하는 이야기 인것 같아서 깊이 공감했다. 내가 그 일을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거나 잘못한게 아니라 그 사람이 나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한 부탁을 하는게 잘못된 것이라 말해주니 거절
하기를 한결 수월하게 할 수 있을것 같다.


📔 물론 나의 무모한 도전이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성공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일에 수천 번 도전하고 실패하는 게
비일비재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실패가 두려워 도전에 주저해야 할까?
그럴수록 더 도전해야 한다. 때로는 무모함이 주저함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중략) 최대한 많이 도전해서 많이 실패할수록, 그 실패는
나에게 맞는, 스스로 설렘을 느끼는 일로 데려다 준다. 그러므로 인생은
아름다워진다. 절대 도전에 실패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실패한 게
아니다. 단지 다이아몬드가 되어가는 과정일 뿐이다.


📝 이 책을 읽기 전에 일에는 성공과 실패만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나에게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라
생각하며 여러 시도를 해볼 용기를 얻었다. 그 과정은 나라는 다이아몬드
원석을 진정한 다이아몬드로 만들어 주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 돈도 백도 없는데 성공하고 싶은 사람
👍 인간관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

마지막으로 각박한 세상 속에서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인생의 기술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지금 내가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할 때 나의 인생이 바뀐다.
🩵 내 인생은 내가 노력한 만큼 가치가 있다.
🩵 지금 ‘하고싶다’를 ‘할수있다’로 바꿔라.

이 서평은 책빵(@my_checkbbang )님의
서평단 모집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단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 #기록 #서평단 #책리뷰 #좋았다면추억이고나빴다면경험이다 #김민성 #떠오름출판사 #추천 #독서하는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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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북극곰 센터
황지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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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

[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

🩵 글 - 황지영
🩵 그림 - 박소연
🩵 출판 - 북스그라운드

📝 나는 북극곰을 떠올리면 콜라광고가 떠오른다. 살얼음이 살짝 낀
콜라를 마시는 북극곰 가족의 다정한 모습❤️ 그리고 또 한가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급식을 다 먹으면 음식물쓰레기가 나오지
않아 환경오염을 줄일수 있어서 북극곰 스티커를 붙여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북극곰을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것 같아서
참신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 꽁이가 말을 하다니!
꽁이는 10년 동안 우리 안에서 사람들을 관찰했다. 그래서 사람에
대해 아주 많은 걸 알게 되었고, 3년 전부터는 사람 말도 할 수 있었다.
(중략) 꽁이는 동물원 직원들 앞에서 다시 한번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동물원에서는 며칠 밤낮을 회의한 끝에 꽁이의 은퇴를 허가했다.
꽁이는 그간의 월급과 퇴직금도 받았다. 생각보다 돈이 훨씬 적었다.
꽁이에게 들어간 우리 관리비, 치료비, 냉방비, 밥값 등을 제외했다고
했다. 꽁이가 엄청나게 많이 먹었기 때문에 밥값이 특히 많이 나왔다고
했다.



📝 말하는 북극곰이라니😆 역시 어린이들을 위한 책은 순수한 매력이
있다. (스포있음) 꼼이는 자신의 썰렁한 농담으로 주변을 얼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데 그걸 사용하여 녹고 있는 얼음을 얼리러 북극으로 가려고
한다. 어쩌면 심각한 기후문제를 아이들의 시선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이책의 ’비밀병기‘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 꽁이는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작은 아이들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는 작은 아이들의
말을 그저 말대꾸라고 아무것도 아닌것이라고 단정짓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이와 같이 읽어보고 싶어서 서평단 신청을 했었는데 내가 너무나
재밌게 읽었다. 나도 꽁이처럼 아이의 말에 진심 어린 응원을 해주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이 서평은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 )가 모집한
서평단에 당첨되어 북스그라운드출판사(@booksground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서평단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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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스 -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경제학적 생존 전략 7가지
저스틴 길리스.핼 하비 지음, 이한음 옮김 / 알레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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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

[ BIG FIX (빅픽스)]

💙 저자 - 저스틴길리스, 핼하비
💙 옮김 - 이한음
💙 출판 - 알레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경제학적 생존 전략 7가지”

📝 아이가 오늘 뜬금없이 차를 타고 가다가 하는 말 “엄마 차는 전기차가
좋데!!” 갑자기 왜 저런 소리를 할까 생각해 보니, 주말에 삼촌과 아빠가
했던 대화를 들은 모양이였다. 삼촌이 차를 바꾸려고 수소차를 알아보고
있는데 아빠는 충전하기가 힘들고 폭발 위험이 있어서 안사면 좋겠다는
입장이였다. 옴마나!! 나 이책 읽고 있는거 알았나?




💙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7가지 생존 전략 💙

하나 - 청정에너지를 통한 청정 전력으로의 전환
둘 - 건축 규정을 통한 청정 공간으로의 전환
셋 - 배럴 너머 청정 연료로의 전환
넷 - 지속 가능한 청정 도시로의 전환
다섯 - 식량 체계 균형을 통한 청정 지대의 확보
여섯 - 저탄소 배출을 향한 청정 산업으로의 전환
일곱 - 신기술을 통한 청정화와 새로운 도약

📔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그 부분이다. 스스로 나서서
자신의 정부에 책임을 묻고, 자신의 가족뿐만 아니라 동네, 지역, 국가를
위해 더욱 지속 가능한 선택이 이루어지도록 녹색소비자에서 녹색시민
으로 옮겨가는 방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는 민주주의의 도구를
활용해 레버들을 움켜쥐고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당길 필요가 있다.




📝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삶속에 얼마나 많은 전기들이 사용되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나역시 책속에 많은 사람들처럼
전기가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 관심이 없다. 당연한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며 전기가 어떻게 만들지는지 얼마나 많은 화석 연료
가 사용되는지 알게 되었다. 세계의 사망자 여섯 명 중 한명은 화석 연료
연소로 생기는 공기 오염으로 사망한다고 추정된다고 하니, 전기를 생산
할 더 나은 방법을 찾는 일도 절실히 필요다는 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 바로 낭비를 줄이자는 것이다. 에너지 효율이라는 말을 수십 년 동안
주문처럼 읊어온 경제 선직국에서도 여전히 엉성하게 지어진 건물에서
낭비가 일어나고 있다. 건물의 냉난방과 운영에 들어가는 에너지가
너무나 많기에, 우리가 엉성하게 지은 모든 건물은 먼 미래까지 기후에
부담을 안겨줄 수밖에 없다. 그러니 나쁜건물을 짓는 일을 당장 멈추어야
한다. 또 우리의 지갑과 기후에 부담을 덜 주도록 기존 건물을 보수할
방법도 알아내야 한다.



📝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일 것이다. 사실, 어떻게 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지
막연하게 아껴쓰면 된다고만 하는데 책에서는 실제 우리가 삶에서 적용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 수소는 연료로 쓰려면 여러 문제들을 극복해야 했는데,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수소 자동차는 그다지 팔리지 않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주
처럼 몇몇 지역에서는 렌터카로 빌릴 수 있지만 막상 운전을 하다 보면
몇 안되는 수소 충전소에서 길게 줄을 서야 하는 등 이동 측면에서 몇
가지 심각한 문제에 당면하곤 한다. 이런 차로 장거리 여행을 하다가는
연료가 떨어질 위험에 처할 것이다.



📝 아까 위에서 말한 내용이 책에 나와 있어서 깜짝 놀랬다. 환경 문제
라는게 정말 멀리 있는게 아니고 우리의 삶 가까이에 와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 녹색소비자로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과 기후를 생각하는
녹색의식을 지닌 유권자로 활동하는 것이 더욱 시급한 시점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이 책은 전력망, 발전소, 교통망, 도시계획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설득력 있게 논지를 펼친다. 그래서 녹색소비자로
살아가면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내용들도 많이 접할 수 있다.

🌏 지구를 지키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꼭 읽어 봤으면 좋겠다!!

이 서평은 알레(@allez_pub ) 의 서평단모집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단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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