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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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진화는 평등이 아니라 차이에 기반을 둔다. 모든 사람은 얼마간차이 나는 유전부호를 가지고 있으며, 날 때부터 각기 다른 환경의영향에 노출된다. 그래서 각기 다른 특질을 발달시키게 되며, 그에따라 생존 가능성에 차이가 난다. 따라서 평등한 창조‘란 말은 각기 다르도록 진화했다‘는 표현으로 번역되어야 할 것이다.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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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대화편 - 개정판
플라톤 지음, 최명관 옮김 / 창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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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기로는 큼 자체는 결코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할수 있는 것이 아니고, 또 우리 속에 있는 큼도 작게 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걸세. 그 큼에는 두 가지 가운데 하나가 일어날 것일세, 즉 그 반대인 작음이 접근해 올 때에 그 자리를 비켜 물러가거나 그것이가까이 옴에 따라 사라져 없어지거나 말이야. 그것은 작음을 받아들이고 굴복하여 본래의 자기와 다른 것이 될 수 없는 거야. 마찬가지로 나는 심미아스와 비할 때 작음을 받아들이고 작음에 굴복하지만, 여전히 나는 본래의 나대로 동일한 작은 사람인 채로 있는 거야. 큼 자체는 결코 작은 것일 수 없고 또 작게 될 수도 없어. 또 우리 속에 있는 작음도 큰것일 수 없고 크게 될 수도 없어. 어떤 상반되는 것들의 반대든 간에, 어디까지나 자신의 본성을 지키며, 결코 자신의 반대의 것일 수도 없고 반대되는 것으로 될 수도 없지. 그렇게 되는 경우에는 그 변화 속에서 그만 사라져 없어지는 거야. -p19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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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경우에도 부정을 행하는 것은 옳지 않고, 또 부정으로 갚는 것도 옳지 않으며, 남이 나에게 해악을 끼쳤을 때 그 보복으로 악을 행하면서까지 자기를 방어하는 것도 옳지 않다.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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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서 가장 좋은 순간, 우리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은 순간은 즐거운 동시에 몹시 즐겁지 않다. 행복은 감정이 아니라 존재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감정에 초점을 맞추면 요점을 놓칠 것이다. 나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러한 교훈을 얻었다. 때로는 삶에서 가장 불편한 순간이 가장 가치 있기도하다. 가장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도 가장 가치 있는 순간이 될 수있다.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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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풀칠도 못하게 하는 이들에게 고함 - 가짜 민생 vs 진짜 민생
김동춘 외 지음 / 북콤마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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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6

정치라는 큰이름을 민생이라는 작은 이름으로 쪼개어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아래로, 낮은 곳으로 내려가 생각하고 행동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변화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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