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착한 플라스틱 - 지구를 지키는 트래쉬버스터즈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10
김영주 지음, 서정선 그림 / 썬더키즈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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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데 5초, 사용되는 데 5분,


사라지는 데 500년"


플라스틱 일회용품, 이제 그만!



저희 가족은 캠핑을 즐기는 편이라, 가족끼리 캠핑할때는 스텐식기를 주로 사용하지만,  간혹 손님이 오는 경우엔 식기나 수저가 모자라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편이에요.


이렇게 사용하기 간편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하는데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죠.


그런데 사라지는데 500년이라니, 제가 죽을때까지도 플라스틱은 사라지지 않다니!  플라스틱의 수명이 이렇게 길수가!



게다가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세계 1위라고 해요. 이럴수가!!!!!



책 제목 처럼 ' 지구를 살리는 착한 플라스틱 ' 이 있다니, 책을 한편 읽어 볼까요.



가은이는 엄마를 조르고 졸라 뮤직페스티발에 가려고  야구장 근처에 있는 아빠의 카페를 돕게 되요.  그런데 아빠의 카페에서 나오는 쓰레기 보다 야구장에서 나오는 일회용품을 비롯한 쓰레기가 어마어마 했어요. 게다가 남긴 음식까지 있어 냄새는 얼마나 심한지요. ㅜ.ㅜ


아빠의 카페에 이어 삼촌의 일도 돕게된 가은이는  트래쉬버스터즈을 알게 되고 궁금해 하는데요 !!! 트래쉬 버스터즈는 누구일까요?


트래쉬 버스터즈는 유령대신 일회용푸으 잡아 지구를 지키는  존이 에요. 음료나 음식을 드실 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빌려쓰고 수거함에 넣어놓으면 버스터즈가 알아서 수거해요. 


트래쉬버스터즈의 상징 주황색!


일회용품 잡는 트래쉬 버스터즈!



 게다가 이렇게 수거한 용기는 6단계에 걸쳐 살균 세척하기에 전혀 지저분 하지 않아요.



사실 나 편하자고 사용하는 플라스틱 일회용품은 원칙적으로는 재활용 대상이지만, 음식물이 덕지덕지 묻은 플라스틱은 재활용도 불가능 해요. 편하자고 사용하던 일회용품은 점점 재앙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covid-19라는 팬데믹으로 인해 배달어플로 음식을 많이 시키게 되고, 거기에서 나오는 일회용품과  일회용 마스크와 위생용품등...  팬데믹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은 폭발적으로 늘게 되죠.



이런 상황에서 일회용품 잡는 트래쉬버스터즈는 참 멋져요!


트래쉬버스터즈 말고도 우리가 지구를 할 수 있는 일은 엄청 많아요.


대단한, 거창한 활동 보다는 소소하게  텀블러를 사용한다거나, 에코백 사용하기, 전기 코드 빼 놓기  등등 많은 활동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일을 하나하나씩 나열해 보고, 하나하나씩 실천해본다면  뜻 깊은 활동이 되겠죠?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기록을 남겼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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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기쁨 - 내 책꽂이에서 당신 책꽂이로 보내고 싶은 책
편성준 지음 / 몽스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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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꽂이에서 당신 책꽂이로 보내고 싶은 책

이 책은 편성준 작가님이 읽을 만한 51권의 책을 고르고 골라 추천한 에세이다.

나도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 편성준 작가님의 취향이 궁금하고 나랑 얼마나 비슷할까?

작가님이 책을 보는 시선은 어떨가 싶어 한번 읽어보았는데...

아 뿔사.. 차례를 훑어 보니 내가 읽어본 책은 51권의 책에 손가락 꼽을 정도 밖에 없었다.

나는 책을 고르기 전에도, 읽은 후에도 남이 작성한 서평도 많이 읽는 편인데 책을 읽기전에 읽는 서평은 추천정도가 되는지에 대한 감상평을 알고 싶은 거고, 책을 읽고 난후 읽는 서평은 추리소설 같은 경우는 도저히 결말을 모르겠거나, 헷갈릴때 서평을 많이 읽어보는 편이다. 그외 책들은 읽은 감상평이 나와 얼마나 비슷한지, 다른지를 보기 위해 서평을 읽는 편이다.

총 51권의 추천 책은 소설이 대부분 이지만, 에세이 , 고전문학, 시도 종종 보인다.

고전은 내가 즐겨 읽지 않은 부분이라, 어떤식으로 추천했는지 궁금해서 읽어보게되었고, 내가 즐겨 있는 소설은 어느 부분이 편성준 작가님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나의 독서취향과 비슷한지도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남들이 꼽는 명작이나 베스트셀러, 다 소용없습니다. 범위가 편파적이더라도 제가 진심으로 좋았던, 그래서 버릴 수 없었던 책만 고르기로 했습니다.

프롤로그



일단 황정은 작가의 " 百의 그림자 " 는 잔잔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어 눈여겨보는 작가님인데, 정작 작가님의 에세이는 접해본적이 없다. 보통 소설을 많이 읽는 편이지 작가의 일상의 이야기는 나와는 동떨어진 현실감이 있어 손이 가질 않고, 에세이도 내가 관심 있는 (교육) 분야만 읽게 되어 작가의 에세이는 잘 펼쳐보지 않는 편인데, 황정은 작가님의 에세이 "일기"는 위로를 주는 목소리가 들린다기에, 일단은 읽을 목록에 추가하기로 했다.



그리고 알베르 까뮈의 " 이방인 " .

"이방인"은 내가 읽으려고 읽으려고 노력해도 글자자체가 집중이 되질 않아 끝내 완독하지 못했던 책이다.

그땐 내가 20대 였는데 지금은.. 40대

다시 읽어보면 잘 읽을 수 있을까.

편성준 작가님은 " 이방인 " 을 20대 작가가 쓴 명작 소설중 하나로 골랐다. 오랫동안 잊고 지내다가 다시 읽게 되고, 얼릴때 읽는 느낌과 전혀 다른 소설이라고 한다.

나도 그의 경험에 힘입어 "이방인"도 읽을 목록에 추가한다.



그리고 진민영 작가의 "내향인입니다"

나도 극 I 의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제목부터 흥미롭다. 더군다나 '혼자 지내는 기쁨' 에 관한 책이라니!! 아. 그럼 당장 읽어야지! 내향인이 극 공감할 ' 혼자인 시간이 참 좋다' 라는 문장을 비롯해서 나의 흥미를 돋을 만한 내용이 많아 이 에세이도 읽을 목록에 추가한다.

편작가님의 " 읽는 기쁨 " 을 읽노라니, 이렇게 읽을 목록에 추가할 책이 자꾸 자꾸 생긴다.

올 여름 많이 습하고 덥다는데 에어컨 앞에서 읽고, 생각하며, 편작가님의 서평과 나의 생각들이 얼마나 다르고 비슷한지도 한번 살펴봐야겠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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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무시무시한 반짝이 귀신 저학년 씨알문고 12
윤여림 지음, 신민재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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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 귀신은 원래 


희멀끔한 달걀귀신이었대요.


어쩌다 달걀귀신이


사람들 눈을 멀게 할 만큼 무시무시한


반짝이 귀신이 되었을까요?



세상엔 귀신들이 엄청 많은데요.



산에 살아 산 귀신


물에 살아 물 귀신



화장실에 살아 뒷간 귀신


다리 없어 둥둥 귀신


등등



이 귀신들이 무얼 먹고 사는지 아시나요?


바로 사람들의 비명소리를 먹고 살아요.  


사람의 비명 소리를 먹을 때 마다 점점 커지고  더더 무서워 진답니다. 




'눈부시게 무시무시한 반짝이 귀신' 은  세상의 모든 반짝이는 걸 좋아하는 달걀귀신 이야기에요.


금값이 나날이 최고치를 경신하는 요즈음  다들 금, 반짝이는 보석들 좋아하시죠?




달걀귀신을 보면 누구나 세상 떠나가라 비명을 질러요.




눈,코,입이 없는 히멀건한 그 형상만 봐도 으악!!!!! 하고 소리지르죠.






어는날 ! 달걀귀신은  분홍분홍 발명가공주의 왕관을 보고 너무 반짝반짝 예뻐서  왕관을 한번 써봤어요.




앗! 그런데 너무 잘어울리고, 너무 반짝반짝 예쁜거에요.




그 이후 달걀귀신은 세상의 반짝이는 것은 모조리 모으고 몸에 붙이기 시작했어요.




반짝이로 인해 점점점  몸이 무거워 지는 달걀 귀신.





어느새 몸이 산만해 져서  움직임이 둔해져서  사람들이 알아보곤 재빨리 피해요.


사람들의 비명소릴르 먹고 사는 귀신인데...  비명소리 조차 들을수 없으니 굶기 일수네요..




배도 고프고 몸도  홀쭉해지고


어느새 잠들었어요. 


그러다가 아침해가 눈부셔 일어났는데요...


햇님에 반짝이는 아침이슬이 너무 예쁘게 반짝 거려요.





어느새 초원 아래서 반짝이는 아침이슬 을 본지 며칠이 지났지만, 달걀귀신은 초원을 떠날 생각이 없네요. ^^




반짝반짝 반짝반짝 날마다 행복해




윤여림 작가님은 떨어지는 빛방울에도, 아침 이슬에도 이렇듯 생명을 불어 넣어주시는  멋진 작가님이세요.




금, 보석도 반짝반짝 예쁘지만,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아침이슬도 이렇듯 반짝이며 예쁘죠.




물질적인 아름다움 보다는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내면의 아름다움이 훨씬 아름답다는 걸  잊지 말자구요.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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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 - 개정판 모든요일그림책 16
박소윤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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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불러 줄 누군가, 만날 수 있을까요?


이름을 잃어버린 어느 고양이의 상처와 외로움



표지의 색감이 가을가을 한 베이지와 갈색톤에 귀여운 고양이의 뒷모습만 있기에  고양이와 함께한 따뜻한 그림책인 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 아래 고양이들이 마치 일광욕을 하는 것 처럼 편히 누웠있다.




그리고 불려지는 이름들.



보리야


올리버


삼바


춘상아


니요


콩이야


토비야



또 한차례 불려지는 이름을


순심아


해피야


사랑아




이렇게 이름을 불린 고양이들은 주인을 향해 친구를 향해 간다.




몇번의 반복으로 남은 아이는..


멍하니 밖만 바라본다. 



수채화로 말갛게 그린 그림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난다. 


각기 한차례의 계절을 지나   자기의 이 이름을 불려진 고양이들은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지만,



눈쌓인 골목으로 가는 고양이 한마리.



이 아이는 누가 이름을 불러주나요?



불러줄 이름이 없는 것도, 그리고 불러줄 친구도 없는 고양이가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지 않나요?



아이가 외동이어서 그런지 부쩍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한다.



그런데 내가 감당할 수 없다.. 나는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반려동물을 집에들이는 것은 아이 하나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힘든 일 이기에 어느정도 각오가 되어 있지 않은 이상 너무 힘들 것 같았다.



하나의 생명을 집에 들여 키우고 함께 한다는 것은 크나큰 희생과 배려가 있어야 하고, 그 아이에게 두번다시 상처주고 외로움 느끼지 않게 해야하기에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 그림책 부터 아이와 한번 봤는데  글씨없이 계절의 변화와 고양이만 그려진 이 그림책 한권으로 반려동물을 얼마나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반려동물을 맞이해야하는지.. 이름없이 떠도는 저 고양이가 어쩌면 내가 가볍게 생각한 그 고양이가 되진 않을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시댁 동네에서 마주치는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준 적이 있는데  봉계리에 사는 고양이라고 해서 '봉고'라고 지어줬다.  '봉고'라는 이름을 그 아이에게 지어주고, 만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만족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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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라는 사회 - 어른들은 절대 모르는 그들만의 리그
이세이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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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라는 사회' 라는 도서는 10년차 초등학교 교사 이세이 선생님께서 교과전담으로, 담임으로 겪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에세이이다.


나도 10살 딸을 둔 아이 엄마다 보니, 내가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학기 중의 수업시간이나, 쉬는 시간이 궁금해 그들만의 리그를 몰래 훔쳐 보고 싶었다.


아이가 집에와서 미주알 고주알 속삭이며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주지만, 그것과는 다른 기록물을 읽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아이가 전해주는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듣노라면,, '선생님이 힘드시겠다.' 라고 밖에 할말이 없었다.

저학년에서 중학년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기에, 아직은 미성숙한 존재이기에, 자기의 존재를 함부로 드러내기도 하고, 드러내지 않기도 하고, 기싸움을 하는 등 여러모로 힘든 아이들이 많은 것은 분명하다.

고학년에 올라간다고 해서 마냥 쉬운 것 아닐 것이다. 그때는 !! 사춘기라는 복명이 있으니깐.




일단 이세이 선생님이 집필한 이 책은 너무나 재미있다. 저학년부터 고학년 까지~ 교무실에서 교실까지 ~ 학부모 상담까지 해서 어느 하나 지루 한 장이 없다.


그리고 선생님의 고충도 너무나 이해 되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내가 진상 부모는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선생님의 초보시절 학부모 상담에서의 일화도 너무 흥미진진했고.. (선생님은 진땀흘렸겠지요.. 죄송해요..) 년차가 쌓이면서 내공을 발휘하는 상담 등등.. 그때는 힘들었을 것이지만, 다 그런 것들이 쌓여 이렇게 웃으며 기록으로 남길수 있지 않을까.


"정말 매일이, 박살 난 퍼즐을 맞추는 기분이다. 그것도 조각이 120개 정도 분실된. 그 120개의 자리는 대충 사랑으로 퉁쳐 채우라는 게 국가의 요구였으나, 난 아무리 노력해도 200명이 넘는 학생을 그들의 부모처럼 사랑할 수 없었다. 그런 걸 요구할 거면 임용고사로 교사를 뽑을 생각을 접고 부처님과 예수님을 다시 부활시키는 방법이나 연구하는 게 타당할 거다."


이세이 선생님과 반아이들은 사이가 무척이나 좋아보였다. 친구처럼 농담따먹기도 하고, 아이들이 처한 상황이라던지, 고충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신다.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책에 보여 순간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뒷장으로 갈수록 마음이 씁쓸해졌다. 저만큼이나 진상 학부모님이 많다고??? 치료받아야 하는 아이들이 있다고??


라떼엔 교대에 입학하는 걸, 선생님이 되는 걸 최고의 직업으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왜 기피하는지, 교권이추락하는지..알수 있었다.





올바르지 않은 민원을 확인 하고, 내가 학교에서 진상학부모은 아닌지 한번 확인 하길..







그리고 내 아이가  학교에서 문제 있는 아이가 아닌지도 한번 확인 해보시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세이 선생님은 말씀하신다.


"해가 갈수록 교육에 대한 희망을 잃고 있지만 나는 커나가는 아이들을 보며 이 일이 여전히 가치 있다고 믿는다. 학교는 사랑이 가득한 가정과 아이들이 훗날 살아갈 사회 사이의 완충지대이자 세상을 대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는 생각보다 훨씬 잘 지낸다. 예민했다고 생각한 기질들은 학교에서는 예민한 아이 나름대로 또 적응하고 성장한다.  이렇게 적응하고,겪어봐야 사회에 나가서도 한사람의 구성원으로 제 할일을 다 하지 않을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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