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 당신의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킬
부아c 지음 / 황금부엉이 / 2024년 1월
평점 :
블로그에서 정말 유명하신 분이다. 저자 부아c
나는 서평을 위해 블로그에 서평만 간간히 작성하다가 어느날 일상글을 하나 올렸는데.. 갑자기 몰려드는 서로이웃 신청. 그렇게 2009년에 개설된 나의 블로그는 2023년 11월 작성한 포스팅에 공감 이나 댓글을 설정할 수 있는지도 알았고 그렇게 서로이웃이 늘어갔다. 나의 서로이웃 목록엔 닉네임이 ㅌㅌc , ㅁㅁc 등 끝에 c가 달린걸 봤는데 나중에야 부아c 와 비슷하다는 걸 알았다.
마지막장을 덮을때까지 여운이 많이 남아서, 내가 과연 지금 나의 이 마음이 느껴질 수 있도록 서평을 쓸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어릴때 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는데 내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서야 ,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도서관이 생겼다. 그때는 미성년자는 대출증을 만들지 못해서, 아빠의 이름으로 만들고 그 대출증으로 책도 빌려보고, 친구들이랑 구내매점에서 컵라면도 사먹으면서 하루종일 뒹굴거리면서 독서에 빠져들었다. 책 한권을 읽는데 3시간이 걸렸다면, 읽으면 읽을수록 속도가 붙어서 이제는 1,2시간이면 한권의 책은 거뜬하게 읽는다. 재미있는 책은 순식간에 빠져들기에 소설의 경우는 하루에 2,3권을 읽은 날도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모의고사로 친 언어영역은 늘 공부를 하지 않아도 상위권이었고, 그 당시 외국어 영역인 영어도 이제 껏 책 읽은 짬밥(?)으로 독해신공을 발휘하기도 했다. 언어영역 시험시간에 시간이 모자라서, 뒷부분 문제를 풀지 못했다는 아이들을 이해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렇게 오랜시간 읽었지만, 많이 읽는 것과 쓰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나는 읽는 것은 좋아하지만, 쓰는 건 한 평생 해 본적이 없다. 이것저것 끄적이긴 하지만 그게 문장으로 연결되고, 남이 읽을 만한 글인지도 확신이 잘 서지 않는다.
부아c는 글쓰기를 매일 썼을 뿐이고, 누구나 할 수 있고, 대단한 재능이나 지능은 필요치 않다고 했다.
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의 물음표를 ! 느낌표로 만들 수 있을때 까지 꾸준히 써보면 확신이 들지도 모르겠다.
1.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에서 1,2장은 글쓰기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나는 독서가 결국은 글쓰기로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독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접근하는 방식이다. 글쓰기는 사고력을 비약적으로 증진시키고, 나아가 독서 방식까지 바꾼다. 모든 독서가 글쓰기를 위한 방식으로 바뀔 수 있다는 뜻이다"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p33
독서와 글쓰기는 사고력을 높인다의 이 문장엔 100프로 공감한다. 사고력은 단기간의 노력으로 높이기 힘들다. 많이 읽음과 읽음으로서의 내 생각이 서서히 변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읽음을 뇌에 저장하고 저장한 내용들이 내 생각처럼 느껴질 때도 있고, 그것보다 더 확장될 때도 있다. 이렇게 확장으로 끝을 내지 말고, 이 확장된 사고력으로 글쓰기를 했다면,그리고 꾸준히 했다면 나의 글은 달라졌을 것이다.
부아c의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에서는 인생을 바꾸는 5가지 지능이 있다. 흔히 iq라고 하는 지적능력이 아닌,언어지능, 공감지능, 도덕지능, 자기성찰지능, 인내지능 의 5가지이다.
이 모두를 기를 수 있는 것이 독서와 글쓰기이다.
부아c는 독서와 글쓰기를 이토록 강조한다.
그리고 글쓰기를 향상 시키는 3가지 방법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선 좋은 글을 많이 읽어야 하고, 글쓰기를 계속하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건 평소에도 좋은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다
나는 독서의 자세는 확립되었지만, 글쓰기는 아직도 어설프다. 처음에 어린이 책 서평하나 적는데도 다이어리에 일일이 줄거리를 메모하면서 확인하고, 하나 작성하는데 3~4시간이 걸렸었다. 아마도 노하우가 없어서, 안써봐서 그랬을 거다. 쓰면서 단어 하나하나 생각하고, 검색하면서 시간을 지체했다. 그리고 어휘력이 딸리는지 머리속에서 생각하는 단어의 쓰기버전이 생각나지 않아, 한참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 한글자씩 적어나갔다. 글은 그사람의 결을 나타내기에 평소에 욕이 일상이라면 글의 결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2.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의 3,4,5장에서는 인플루언서 되는 법과 부를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쓰여있다.
블로그를 활용하는 방법, 전자책을 쓰는 방법 등 이 책엔 부아c 여러 노하우가 담겨져 있다.
블로그 외에도 x, 스레드, 인스타그램 온라인 상엔 다양한 SNS가 존재한다.
다양한 SNS의 활용법과, 이 SNS 를 통해 수익화가 이루어지는법 까지 담겨져 있다.
특히나 블로그의 상위 노출 비밀은 블로그 초보로서는 혁신적인 글이 아닐 수 없다.
꼼꼼히 정독하고, 나에게 적용할 것이 있는지, 내가 변화 할 것이 있는지도 확인해본다.
작가가 되는 것, 예전에 등단하는 것부터 바늘 구멍이었다면, 요즈음의 시대는 온라인으로도 글쓰기가 가능한 시대 아니겠는가. 나의 글의 주인공은 나 이고, 읽는 형태의 수동적 형태가 아닌 내가 주인공인 능동적 형태의 글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나만의 이야기로, 나만의 글로 부를 축적 할 수 있다면 , 그리고 내 글을 통해 타인이 긍정적 영향을 받는 다면 그거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