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숨은 그림 찾기 : 음악 속으로 떠나요! 아티비티 (Art + Activity)
뱅자맹 베퀴 외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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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숨은 그림 찾기
음악 속으로 떠나요!


뱅자맹 베퀴, 파쿠, 쥘리 메르시에
박선주 옮김
아티비티
보림출판사



저랑 콩콩이는 보림 아티비티를 정말 좋아해요.

무브무브 플랩북을 비롯해서 야광 그림책, 무브무브 자석책, 숨은 그림 찾기책...
커다란 판형에 볼거리가 정말 많은책이거든요.
아이들뿐만아니라 어른들도 한번 보면 계속 보고 싶어지는 책이랍니다.


이번에는 #와글와글숨은그림찾기 #음악속으로떠나요 를 만나봤어요.








285*406*15mm의 판형이 정말 커요.
무브무브 플랩북이랑 무브무브 자석책을 함께
놓고 보니까 #와글와글숨은그림찾기 책이 정말 큰게 느껴졌어요.








전 세계의 다양한 음악과 함께 즐기는 숨은 그림 찾기!

통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즐기는
컨트리 음악에서부터 신나는 디스코, 클래식, 동요, 라틴음악, 힙합...
9가지 장르의 음악과 다양한 그림을 볼 수 있어요.






각 장마다 동물, 사람, 사물등 50개의 숨은 그림이
꼭꼭 숨바꼭질 하듯 숨어 있고,
매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10명의 주인공을 찾는
재미도 있답니다.





판형이 큰 책이라서 여러 명이 함께 즐기기에도
너무 좋아요.
저희집은 세 식구 함께 머리를 맞대고
숨은 그림 찾기했어요.



하드커버로 된 책에 책장이 보드로 되어 있어서
망가질 염려가 없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놀이북은 아이들이 잘 보기 떄문에
쉽게 망가질 수 있는데
#와글와글숨은그림찾기 책은 아주 튼튼해서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찾고 또 찾고!


숨은 그림을 찾는 동안 해당 장르의 음악을
배경으로 들려줬더니 더 좋아하더라고요.


콩콩이가 너무 재밌어 해서
다른 책들도 찾아봤는데
저희집 책장으로 얼른 데려오고 싶네요.


온 가족이 재밌게 볼 수 있는
#보림 #아티비티 #와글와글숨은그림찾기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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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은 나한테 맡겨 줄래?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로스 콜린스 지음, 신인수 옮김 / 사파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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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은 나한테 맡겨 줄래?


로스 콜린스 글.그림
신인수 옮김
사파리출판사






북극곰과 생쥐는 친구예요.
어느 날 북극곰이 크리스마스트리로 만들
엄청 크고 멋진 나무를 가져왔어요.





생쥐는 북극곰에게 쉬고 있으라며
크리스마스트리를 자기가 멋지게 꾸밀거래요.

그런데 북극곰의 눈에는 구슬이 너무 커 보였어요.
그래서 북극곰이 솜씨를 발휘하기로 하죠.






그런데 반짝이는 전구를 너무나 많이 사용한 나머지
눈이 부셔서 쳐다보기도 힘든 트리가 된거예요.
그걸 본 생쥐는 아무래도 자기가 하는게
더 나을 거라고 해요.





그렇게 북극곰과 생쥐는
서로가 만든 트리가 마음에 들지 않자
계속 다시 만들기를 반복해요.

달라도 너무도 다른 북극곰과 생쥐.
과연 둘은 근사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할 수 있을까요?







#크리스마스트리장식은나한테맡겨줄래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서로의 견해가 다른 경우가 많아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것으로도
북극곰과 생쥐의 취향이 너무나 다른 걸 볼 수 있지요.
둘은 번갈아가면서 서로에게 기회를 주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몄지만
둘 다를 만족시킬 만한 트리를 완성 할 수 없었어요.
결국 나무가 망가지고난 후
아주 작고 소박한 트리를 보며 만족하게 되었거든요.


우리 아이들도 친구들과 지내다보면
서로 취향이 다른 걸 느끼게 될거예요.
사람마다 각각 좋아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인데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갈등의 요소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나와 다른 친구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조금씩 서로 맞추어 간다면
다름으로 인해 내가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게 되고,
나아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파리출판사 #크리스마스트리장식은나한테맡겨줄래

나와 다른 친구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 주는 그림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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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소나무 숲의 비밀 초록 자전거 4
정윤선 지음, 김민지 그림 / 썬더키즈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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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소나무 숲의 비밀



정윤선 글
김민지 그림
썬더키즈





#붉은소나무숲의비밀 은
원전사고를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동화예요.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기는
화석과 원자력 에너지를 통해서 얻고 있어요.
적은 양으로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원자력은 좋은 효율성을 나타내지만
방사능을 만들기 때문에 혹여라도 폭발 사고가 일어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돼요.


우리가 잘 아는 1986년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2011년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오염 문제를 대두되었지요.



체리마을에 사람과 동물들이 아프거나 죽는 일이 생기면서
붉은 소나무 숲에서 흘러나온 물로 인해 체리마을이 괴질로 물들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어요.
그런 소문과 함께 노란 옷을 입은 사람들이
파란 불꽃을 튀는 막대기로 고양이들을 잡아 들였지요.


체리마을 고양이들은 붉은 소나무 숲을 지나
괴질이 없는 자주달개비언덕으로 떠나기로 해요.
붉은 소나무 숲에 도착한 고양이들은 나무만큼 커다란 버섯을 보게 되고,
낯선 도시에선 엄청나게 커다란 쥐들에게 잡아먹힐 위험에 쳐하게 되지요.
온몸에 울퉁불퉁 혹이 난 거대한 쥐.


이 모든 것은 독자로 하여금
붉은 소나무 숲 근처에 있던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사고로
인한 방사능 누출 때문이란 걸 바로 알 수 있게 해요.


방사능 누출 사고로 인한 피해는 너무나 커요. 이러한 무시무시한 일을
우리도 겪을 수 있다는 걸 기억하며
원전과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더 이상 붉은 소나무 숲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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Ö 오! 나무자람새 그림책 21
라울 니에토 구리디 지음 / 나무말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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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니에토 구리디 글.그림
나무말미



#오 는 환경그림책으로
#두갈래길 로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라울이네토구리디 작가의 글없는 그림책이에요.







겨울이 되었어요.
추운 겨울이면 겨울잠을 자야하는 곰은 왜 잠을 자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며 책장을 넘겼어요.






곰이 겨울 들판을 다니며 먹을 것을 찾고 있는 모습이에요.
이곳 저곳 들판을 헤메고
작은 나뭇가지 끝을 쳐다보며 흔들어 보아도
먹을 것을 찾을 수가 없어요.








곰은 나뭇가지로 뿔을 만들어서
사슴처럼 춤을 추기도 하고
먼 하늘을 바라보며 입김을 뿜기도 하고,
눈 사람을 신기한 듯 쳐다보기도 해요.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놀고 있는데
저만치 얼음이 깨지는 게 보여요.






겨울 동안 자지 않고 있는 곰.
눈이 녹으면서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보여요.
곰은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린 후 동굴로 들어가요.
하지만 곰은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어요.

겨울동안 긴 잠을 자던 곰이 왜 이렇게 깨어 있는걸까요?






목탄과 흑연으로 표현한 전체적인 그림에
노랑, 초록색의 쓰레기만 표현한 것으로
인간으로 인해 곰이 겪고 있는 피해를 보여주고 있어요.

곰은 가을동안 많은 먹이를 섭취해서 지방으로 저장한 후 먹을 것이 부족한 겨울을 최소한의 에너지를 쓰면서 겨울잠을 자요.
그런데 요즘은 인간이 버린 음식과 쓰레기,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곰이 겨울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어요.


지구온난화로 지금껏 살아왔던 삶의 모습이 바뀌고 있는 것이지요.
생각지도 못한 환경의 변화를 겪으면 살아가고 있는 곰.


#구리디 작가의 #오 를 보면서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많은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구.
더 소중히 여기고 깨끗한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아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니까요.



구리디 작가가 전하고자 한 메세지
"행성 B는 없다"




환경문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고민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나무말미 #구리디 작가의 #오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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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팥팥
콩양신쨔오 지음, 구미 그림, 남은숙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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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팥팥


콩양신쨔오 글
구미 그림
남은숙 옮김
키위북스










봄이 되어 99개의 팥들이 작은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요.

칙칙팥팥......








첫번째 정거장에 도착했어요.
'샌드위치 트램펄린'
팥들은 폭신한 빵 위에서 신나게 뛰어 놀고
편안히 쉬기도 해요.



시간이 되어 기차가 출발한다는 소리에

얼른 다시 기차에 올라탔어요.


두번째 정거장은 나뭇잎에 싸인 찹쌀떡 속,
'싱싱소극장' 이었어요.
팥들은 옹기종기 앉아 재밌는 공연을 보고
다음에 한 번 더 보자며 이야기 꽃을 피워요.










기차여행을 하는 사이 어느덧 여름이 됐어요.
무더위를 식혀줄 세번째 정거장은 '우유 빙수 산'이에요.
시원한 빙수 속에서 헤엄을 치고,
눈싸움을 하면서 더위를 식혀요.



우유 빙수 산을 지나오는 사이
울긋불긋 단풍이 들고 황금빛 낙엽이 예쁜 가을이 됐어요.
네번째로 도착한 '영양 온천'에서 단팥죽 온천수에 몸을 녹인 후
기차 여행이 이어져요.








그런데 여행을 할 수록 조금씩 자리가 비더니
이제 팥이 한 알만 남았어요.


다른 친구들은 모두 어디로 간 걸까요?









#칙칙팥팥
작은 팥과 함께 떠나는 사계절 기차 여행이 재밌어요.


99개의 팥들이 기차 여행을 하면서
마음에 드는 정거장을 만난 후 

음식의 재료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폭신한 빵과 함께 팥 샌드위치,
찹쌀떡에 팥소를 넣어 나뭇잎에 싸인 망개떡,
우유 빙수가 팥을 만나 팥빙수가 되고
보글보글 따뜻한 단팥죽
그리고 호빵까지~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의 변화와 함께 음식을 표현한
그림이 너무 귀여워요.


마지막 남은 팥 한 알이 새의 먹이가 된 후
땅에 떨이지고 이듬해 봄,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운 후
콩꼬투리에서 99개의 팥이 토독 톡톡!



다시 시작될 기차 여행이 기대되는 재밌는 이야기
#칙칙팥팥



동글동글 팥과 함께 하는 식도락 여행!
함께 떠나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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