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소나무 숲의 비밀 초록 자전거 4
정윤선 지음, 김민지 그림 / 썬더키즈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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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소나무 숲의 비밀



정윤선 글
김민지 그림
썬더키즈





#붉은소나무숲의비밀 은
원전사고를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동화예요.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기는
화석과 원자력 에너지를 통해서 얻고 있어요.
적은 양으로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원자력은 좋은 효율성을 나타내지만
방사능을 만들기 때문에 혹여라도 폭발 사고가 일어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돼요.


우리가 잘 아는 1986년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2011년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오염 문제를 대두되었지요.



체리마을에 사람과 동물들이 아프거나 죽는 일이 생기면서
붉은 소나무 숲에서 흘러나온 물로 인해 체리마을이 괴질로 물들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어요.
그런 소문과 함께 노란 옷을 입은 사람들이
파란 불꽃을 튀는 막대기로 고양이들을 잡아 들였지요.


체리마을 고양이들은 붉은 소나무 숲을 지나
괴질이 없는 자주달개비언덕으로 떠나기로 해요.
붉은 소나무 숲에 도착한 고양이들은 나무만큼 커다란 버섯을 보게 되고,
낯선 도시에선 엄청나게 커다란 쥐들에게 잡아먹힐 위험에 쳐하게 되지요.
온몸에 울퉁불퉁 혹이 난 거대한 쥐.


이 모든 것은 독자로 하여금
붉은 소나무 숲 근처에 있던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사고로
인한 방사능 누출 때문이란 걸 바로 알 수 있게 해요.


방사능 누출 사고로 인한 피해는 너무나 커요. 이러한 무시무시한 일을
우리도 겪을 수 있다는 걸 기억하며
원전과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더 이상 붉은 소나무 숲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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