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 제2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보름달문고 100
김지완 지음, 김지형 그림 / 문학동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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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김지완 글
김지형 그림
문학동네


#컵라면은절대로불어선안돼 라는 제목이 재밌어 보여 손이 갔던 책이다.
이 책은 6개의 단편집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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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 레벨테스트 전 밥을 먹기위해 편의점으로 향한 오슬기는
컵라면을 골라 전자렌지에 넣는다.
편의점 안에는 낚시 모자를 쓰고 슬기가 좋아하는 쫄쫄뽀끼를 먹고 있는 남자가 있다.
슬기가 넣은 전자렌지가 돌아갈 때 쫄쫄뽀끼 아저씨가
전자렌지가 돌아가는 3분동안 원하는 사람의 몸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한다.
쫄쫄뽀끼 아저씨는 한 전자렌지를 천 번이상 사용한 아이들에게 무작위로 찾아간다는 요정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말하는 동안 시간은 계속 흘러가지만
슬기는 누구의 몸에도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한다.
다급해진 편의점 요정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재촉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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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생각만으로도재밌고 즐거운 상상이 가득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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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맨과 엔젤> 에서는 개미에 물린 후 아나필락시스 환자가 된 5학년 기민훈의 이야기다.
민훈이가 갑자기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기에 5학년 전체는 주사 꽂는 연습을 하게 되었다.
그 중 남나리는 가장 열심히 설명을 듣었으며,
어느날 호두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민훈에게 주사를 놔 주는 것으로 민훈이를 구하게 된다.
"너 내가 불쌍하니?"라고 묻는 민훈이.
하지만 나리는 자신이 5차원에서 온 "보는 이"라고 이야기한다.
민훈이를 구할 수 있었던 것도 민훈이를 줄곳 지켜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누군가를 지켜보는 것은 그 사람을 향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한 관심이 민훈이를 쇼크로부터 살려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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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담긴 6편의 이야기는
길지 않는 분량으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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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친구와의 이별로 인한 슬픔, 키가 크고 싶은 마음, 엄마에 대한 그리움 등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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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처럼>에서 키가 크고 싶었던 태양이가 줄넘기 왕을 만난 후
자신이 진짜로 원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자기가 원하는 것을 찾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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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행복하기 위해 노력한 일, 슬프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일은 잘못이 아닙니다."(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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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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