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마리만 먹어 보자 그린이네 그림책장
장선환 지음 / 그린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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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마리만 먹어 보자》


장선환 글.그림
그린이네 그림책장
그린북




콩콩이가 좋아하는 #갯벌전쟁 의 #장선화 작가님의 신간이에요.

그것도 콩콩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공룡 그림책!
신간 소개된 걸 보더니 바로 "엄마! 나 이 책 보고 싶어요" 라고 외쳤던 그림책이랍니다.




 





표지만 보면 공룡 그림책일까?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표지를 넘기면 등장하는 면지의 그림자를 보면?
공룡 그림책이란 걸 바로 알 수 있답니다.
(뒷면지에는 각각의 공룡 이름이 나와 있어요.)









여기는 쥐라기 바닷속!

포타닉시스 징구엔시스 가족이 있어요.
엄마, 아빠 그리고 이제 막 알에서 깨어난 999마리의 아기 물고기들이에요.









아기 물고기들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던 어느날.


물고기 가족이 살고 있는 곳에 지진이 날거라는 이야기가 들려왔어요.
그래서 물고기 가족은 모두가 안전한 곳이라고 말하는 
바닷속 무지개 마을로 대이동을 하게 됐어요.



아기 물고기들은 큰 바다로 나온게 처음이었기에 보이는 모든 것이 신기했지요.
옵탈모사우루스, 크립토클리두스, 악어처럼 생긴 메트리오린쿠스, 
어마어마하게 큰 리드시크티스, 무시무시한 리오프레우로돈...

아기 물고기들이 신기하며 바라봤던 바다 공룡들은 
사실 물고기 가족을 잡아먹으려고 입맛을 다시는 중이었어요.

엄마, 아빠는 겁이 났지만 아기 물고기들을 지켜야 했기에
힘을내서 무지개 마을로 이동해요.




 




그런데 세상에나!
막내가 길을 잃었네요.


엄마, 아빠를 불렀지만 대답이 없어요.
그 때 막내 옆으로 입을 벌리며 다가오는 히보두스.

막내는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요?




 




#딱한마리만먹어보자 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는 아이들 모두가 좋아할 그림책이에요.


아기 물고기를 지키는 엄마, 아빠의 사랑과 히보두스에게 잡아 먹힐 위기에 처한 막내 물고기가 무사할지
마음을 졸이며 보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쥐라기 시대 10종의 바다 공룡들을 만날 수 있어요.


직사각형의 큰 판형의 그림속에 담긴 공룡의 실감나는 표정과 화려한 색감은
아이들이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빠져서 볼 수 있어요.
바다 색을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바다의 깊이나 위기 상황, 사건의 해결 등을 알 수도 있답니다.


주인공인 물고기의 이름은 '포타닉시스 징구엔시스'로 날치의 옛이름이에요.

책의 말이에 아기 물고기들이 멋지게 자라서

바다 위를 날쌔게 날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다양한 쥐라기 바다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그린북 #딱한마리만먹어보자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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