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니모8 칸트바람이 없으면 비둘기는 더 자유로울까?알리스 브리에르-아케 글에밀리 바스크 그림박재연 옮김노란상상작고 귀여운 사이즈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철학그림책#필로니모 시리즈동물들의 우화를 통해 여덟 명의 대표 철학자를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너무나 좋은 철학그림책이랍니다.여덟번째 이야기는 칸트가 이야기하고 있어요.비둘기가 날개를 짓누르는 바람의 무게를 느끼며 날아가요.그러다가 생각하지요.바람만 없으면 휠씬 더 자유롭게 날 수 있을 거라고요.하지만 정작 바람이 없으면비둘기는 날 수가 없어요.그대로 바닥에 곤두박질치고 말지요.사실 비둘기는 방해물이라고 생각했던바람에 의해 날 수 있는 거였어요.유선형의 날개 덕분에 발생된 양력과날개짓을 통해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면서중력을 거슬러 힘차게 날아갈 수 있었던 거랍니다.때론나를 막아서고 있다고 느꼈던 것들이나중에는 나를 더 멀리 나아가게 할 수도 있어요.비둘기의 바람처럼요.숙제를 끝내고 친구들과 더 재밌게 놀 수 있고,작곡을 하는 규칙 속에서 다양한 아름다운 곡들이 만들어 지고,정해진 규칙 안에서 스포츠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어요.우리를 방해하는 것들이 사라져야정말 더 자유로울까요?#노란상상 #필로니모8칸트#바람이없으면비둘기는더자유로울까칸트와 함께 진정한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