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비》구윤미, 김민우 글 그림노란상상 그림책100노란상상100번째 노란상상 그림책인 #여름제비너무나 예쁜 그림책이랍니다.표지를 보는 데 아니! 아이 옆에#김민우 작가님의 #나의붉은날개 가 보이더라고요.그래서 얼른 책장에 있는 책도 꺼내 봤답니다..#여름제비아이가 여름 방학을 맞아 할머니댁에 왔는데놀 친구도 하나 없고 너무나 심심해요.특히나 비오는 날은 더 그래요.그런데 비를 흠뻑 맞으며 빨래줄에 있는 제비 한마리가 눈에 들어와요..한 달전쯤 제비 부부가 처마 밑에 둥지를 틀었는데네 개의 알에서 새끼가 태어났어요.어미 새는 빨래줄과 둥지를 왔다갔다하며 새끼들에게어서 따라 나오라고 해요..비행 연습을 시키는 어미새를 따라 새끼가한 마리 씩 둥지에서 나오더니어느덧 제일 조그만 녀석도 멀리 지붕까지 날아가 앉았어요..멋지게 비행에 성공한 제비 새끼들은 어미를 따라 다시 둥지로 돌아가요.어!그런데 멀리 지붕까지 날아갔던새끼 제비가 둥지로 못 돌아오고 있어요.지친나머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네요.새끼 제비는 다시 둥지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여름제비 를 보면서 어릴 적 저희집 처마밑에 둥지를 틀고세 마리의 아기 제비를 키우던 제비 가족이 생각났어요.아침마다 새끼들이 잘 있나 확인하고 학교에 갔었는데요즘은 제비 둥지를 볼 수가 없네요.주룩주룩 비오는 날.너무나 심심한 아이 눈에 들어온 제비 가족.그 중 한 마리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자꾸만 신경쓰이는 아이는밥을 먹을 때도 아기 제비에게 계속 눈길이 가요.아이는 그런 아기 제비가 걱정되고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요.혼자 다시 날 수 없을 것 같고,비를 맞아 날개가 더 무겁게 느껴졌지만아기 제비는 힘을 모아 다시 한번 힘껏 날개짓을 해요.그런 아기 제비의 모습을 보며힘내! 하며 응원을 보냈답니다.시골 할머니댁에서 봤던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너무나 예쁜 그림책이에요.어려운 상황 속에서다시 날아오를 수 있도록 격려하며 응원을 보내는 그림책100번째 #노란상상그림책 #여름제비 였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