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누굴까 로 볼로냐아동도서점 라가치상을 수상한 #안효림 작가님의 신간을 소개합니다.《바람이 따뜻해》안효림 글.그림웅진우리그림책웅진주니어어느 추운 겨울.한 아이가 호~~ 하고 부는 입깁에서 아기 바람이 태어났어요.'따뜻해?' 라는 질문에 '따뜻해' 라고 대답하는 아이들..처음 듣는 #따뜻해 란 말이 곧 아이 바람의 이름이 되었고,아기 바람은 자기 이름이 좋았어요..아기 바람은 곧 나는 법을 배워 먼바다에서 바다와 파도 놀이를 즐겼어요.그리고 이번엔 숲으로 향했지요.아기바람은 숲에서 새와 거북이, 개구리, 고양이를 만나"나는 '따뜻해' 야. 반가워. " 라며 다가갔지만아무도 아기 바람과 놀지 않았어요..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드는 것을 도와준 후함께 놀자며 따라가 봤지만아이들마저 춥다며 집으로 들어가버려요.겨울에 만나는 바람은 차갑고 춥잖아요.'따뜻해'도 아기 바람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춥게 느껴졌을 거예요.함께 놀고 싶은 아기 바람의 마음과 달리 혼자가 된 #따뜻해 ...아기 바람은 과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바람이따뜻해 는 그간 파스텔로 그림을 그린 #안효림 작가님께서처음 색연필로 표현한 그림책이에요.색연필로 태어난 무지갯빛 아기 바람의 모습이 너무나 예뻐요.친구랑 함께 하고 싶었던 아기 바람은 자기 이름을 소개하며 먼저 다가가요.그런데 모두들 피해버리는 상황에서 아기 바람은 혼자가 되지요.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다가갔는데 하나같이 피하는 상황이라면...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프네요.혼자였던 아기 바람은 누군가 자기를 부르는 소리를 들었어요.'따뜻해'야 안녕.?아기 바람에게 다가온 빗물이었어요.봄비에 스며든 '따뜻해'는 겨울동안 움츠려 있던 나무를 꼬옥 안아 줬어요.아기 바람이 아이들이 호~~ 부는 따뜻한 온기에서 태어났듯'따뜻해'의 온기 가득한 포옹은 봄의 새싹들을 깨어나게 했어요.'너는 우리를 깨워 준 따뜻한 친구야.'기다리고 기다리던 친구를 만난 아기 바람.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봐 준 친구를 만난 '따뜻해'는 너무나 행복했을 것 같아요..우리 아이들도 그런 친구를 만나길~친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친구가 되길 바라봅니다.5월. 봄의 끝자락에 만난#웅진주니어 #바람이따뜻해 였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