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상자The Memory Box조애너 롤랜드 글테아 베이커 그림신형건 옮김I LOVE 그림책보물창고풍선을 절대 놓지고 싶지 않았던 아이는꼭 잡으려고 애를 썼어요.하지만 순간 손에서 놓친 풍선은바람에 날려 멀리 날아가 버리고 말아요.그렇게 아이는 풍선을 잃어버렸어요.아이는 슬펐지요.하지만 지금처럼 슬프지는 않았어요.풍선은 언제든 또 다른 것을 얻을 수 있지만사랑하는 사람이 하늘 나라로 떠나면다시 만날 수 없다는 걸 아이는 알아요.아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잊을까봐 두려웠어요.그래서 그 사람을 기억하기 위해기억 상자를 만들었어요.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하나씩 상자에 담았지요.함께 갔던 곳에서 주운 조개껍질,같이 가 보고 싶었던 곳의 사진과추억이 깃든 작은 돌멩이...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 같지만어떤 날은 슬픔이 차올라서이 슬픔이 멈추지 않을 것만 같을 때도 있어요."난 항상 당신을 생각해요."사랑하는 사람을 추억하고 싶을때아이는 가족들과 모여기억상자 속에 담긴 것을 보며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해요.이제 아이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요.롤러코스터를 타고,새로운 스포츠도 해 보고새로운 곳을 탐험하지요."당신을 잊을까 봐 두려웠어요.하지만 그러지 않을 거예요."사랑하는 존재의 상실은 어떤 말로도 표현 할 수 없는 슬픔일거예요.?많은 시간을 함께했고 지금도 내 옆에 있는 것만 같은데?더 이상 그 사람의 숨결, 손길,따뜻한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은생각만으로도 너무나 힘들 것 같아요.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상실과 이별의 슬픔과 아픔을 갖고 살아가요.생활의 작은 부분에서도 그 사람을 떠올리죠.어떤 날은 그 빈 자리와 슬픔의 크기가너무나 크게 느껴질 수도 있을 거예요.하지만 책에서는 슬퍼만하지 말고그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기억 상자를 만들고그 사람을 기억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하도록 해요.그리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요.우리가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더라도떠난 사람을 잊는 것은 아니예요.그리울 때 생각하고 항상 함께 하고 있는 거랍니다.책의 말미에 《아이들이 슬픔에 잘 대처하도록 돕기-메리 린드버그》가 있어요.상실을 겪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메리 린드버그가 제시하는 ?슬픔을 잘 대처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사랑하는 존재에 대한 상실과 슬픔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보물창고 #기억상자 였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