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문어》한연진 글.그림스콜라 창작 그림책 52위즈덤하우스.면지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요.무슨 속상한 일이 있었는지한 아이가 훌쩍이며 집으로 가요.집에 와서 방문을 쾅 닫고침대에 엎드려 엉엉아이가 흘린 눈물이 방울방울 쌓여요..그때 어디선가 따뜻한 목소리"속상하지."어느새 눈물 방울이 모여 눈물문어가 되었어요.아이가 흘린 눈물만큼 눈물문어가 커져요."실컷 울어. 괜찮아."아이는 눈물문어의 품에 안겨 한참을 울어요."왜 울었어?"문어의 물음에 아이는 친구들보다 잘 하는게 없다고 느껴졌대요.줄넘기도 미로찾기도 그림그리기도...자기만 못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놔요."차근차근 해도 돼.".코를 팽~~ 풀고 다시 시작해 보는 아이."틀리면 다시 하면".#눈물문어 는 감정 그림책이에요.우리는 매순간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요.때로는 기뻐하고 슬퍼하고 분노하기도 하죠. 자기가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알고 그것을 표현하고 다루는 것은 참 중요해요.주인공 아이는 친구들보다 못하는 것이 속상해서 울음을 터트렸어요.울고 있는 아이에게 다가온 눈물문어는 '속상하지'하며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준 후'괜찮다'고 이야기 해 줘요.그리곤 '틀리면 다시 하면 된다'고 격려 해 주지요.막 그려도 되요.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즐거우면~~그게 최고 잖아요.한바탕 울고 나면 후련한 느낌이 들죠?주인공 아이도 그랬던 것 같아요.울고난 아이는 다시 미로찾기, 줄넘기, 그림 그리기를 해 봐요.잘 안되던 줄넘기를 한 개 더 넘게 된아이가 환하게 웃으며 뛰어가요.아이의 웃음소리에 점점 작아지는 눈물문어.그렇게 아이는 슬픔을 쏟아내고 난 후 스스로 감정을 회복해요."울고 싶을 때 실컷 울어도 돼요."속상한 마음을 눈물에 씻어 보내고 나면 다시 웃을 수 있을 거예요.🖍독후활동눈물문어 모빌을 만들 수 있는 독후활동지가 함께 있어요.콩콩이는 스케치북에 눈물문어를 붙이고 싶다고 해서 콩콩이의 의견이 반영된 눈물문어를 만들었어요.슬픈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감정회복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위즈덤하우스 #눈물문어 였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