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길이인지 코끼리인지》유지연 글.그림한림출판사.임금님의 심부름으로 이웃나라에 갔다가 처음 코길이를 본 신하는곧 있을 임금님의 생신에 코길이 그릇을 올리려고 했어요..신하는 도공들에게 코길이에 대해 설명을 했지요.코길이를 본적이 없는 도공들은사람인지, 짐승인지, 물건인지 묻기도 했답니다..신하의 이야기를 들은 도공들은 코길이 그릇을 만들어요.그런데 같은 이야기를 들은 도공들인데도 모양과 색이 제각각이었지요.이대로 임금님 생신에 코길이 그릇을 올려도 될까요?.코끼리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 도공들이 신하의 이야기를 듣고코길이 그릇을 만드는 과정이 재밌어요.책을 읽은 후 코끼리를 닮은 제기 상준을 찾아봤는데정말 코끼리를 닮은 유물이 있더라고요.상준은 제사 때 술을 담기 위한 그릇이었다고 해요..책의 말미에는 도자기를 어떻게 만드는지,우리나라에 코끼리가 처음 들어 온 것이 15세기 초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답니다.도자기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한림출판사#코길이인지코끼리인지 였습니다.※한림출판사 이벤트선물로 받아서 읽은 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